[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14일 오전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제98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성범죄 예방을 위해 호암체육관 및 충주종합운동장 내 화장실에 대한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전국장애인체전과 전국체전 개최로 선수단과 관광객 등이 증가하면서 성범죄에 노출될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충주경찰서와 충주시가 합동으로 체육시설 내 성범죄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진단 및 탐지기를 활용해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했다. 한편, 충주경찰서는 오는 30일까지 카메라 등 이용촬영범죄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며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법 촬영기기 설치여부 점검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원예농협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충주APC)가 충북도 및 충주시와 함께 '우박 맞은 사과 팔아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충주APC는 가뭄에 이어 우박 피해로 시름하는 농민들과 상생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를 위해 충주APC는 지난 9일까지 농민들을 대상으로 우박 맞은 홍로사과 85t을 수매, 선별작업을 마쳤다. 충주APC는 기존 우박 맞은 사과를 가공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일괄 수매해 음료를 만들던 방식을 벗어나 이번에는 '하늘이 내려준 보조개(우박) 사과'란 이름을 달고 그대로 소비자와 만난다. '보조개(우박)사과'는 14일부터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등 충주APC의 주요 거래처에서 판매된다. '보조개(우박)사과'는 흠집은 있지만 맛은 정품과 같은 만큼 소비자는 맛있는 사과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고, 농민은 조금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 서로 상생하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15일부터 열리는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교통봉사 준비를 마쳤다. 시는 2차에 걸쳐 장애인체전 교통 관련 자원봉사자 리더 80명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이번 체전의 개ㆍ폐회식과 각 경기장별 주차장에 투입되는 39개 자원봉사팀의 리더로 앞으로 해당 팀원에게 교통관련 물품을 배부하고, 전달사항 안내, 주차지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이번 대회기간 원활한 차량유도 및 주차관리를 위해 개회식에 자원봉사자 112명, 폐회식에는 50명을 배치한다. 또한 각 경기장 주차관리를 위해 123명 등 총 285명의 교통관련 자원봉사자를 통해 관람객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관람객 편의를 위해 운행되는 셔틀버스 승강장에는 3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셔틀버스 안내는 물론 장애인과 노약자 등 몸이 불편한 승객에게 도움을 주도록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양대 전국체전 사진·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시는 사상 처음으로 충주에서 열리는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제98회 전국체육대회의 활기찬 경기장면과 함께 시민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충주 바람을 일으켜라'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충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내달 31일까지 메일(ari36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 내용은 양대 체전 기간 중 진행되는 경기장면과 문화행사, 현장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 등 체전 관련 사항으로 1인당 3점까지 가능하다. 시는 최우수상(2명), 우수상(2명), 장려상(2명), 입선(14명) 등 총 20명을 시상하고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만원, 50만원, 30만원, 10만원의 상금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수상작에 대해서는 별도의 사진·영상 전시회와 함께 충주를 알리는 작품으로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라며, "많은 동호인들이 공모전에 참여해 변화된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의 모습을 작품으로 남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궁금한 사항은 시청 홍보담당관실(043-850-5097)로 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은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 기간 문화행사로 이색적인 거리 예술 공연인 '기획 소공연·거리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번 거리 퍼포먼스는 15일 제37회 장애인체전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충주지역 곳곳에서 시민들과 함께 한다. '기획 소공연·거리 퍼포먼스'는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퍼포먼스로 구성된 거리 공연으로 그레고의 음악 퍼포먼스, 치크리노의 마임 퍼포먼스, 쟈미이톤의 코미디쇼, 르네보스만과 단디, 현대철의 저글링쇼, 라웅의 요요 퍼포먼스, 강성국의 댄스 퍼포먼스, 키다리삐에로, 폐품로봇 쇼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해외 우수 아티스트 초청 복합예술 거리 공연으로 마련됐다. 15일 주경기장 입구에서 종합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16일 쟈미이톤, 치크리노(오후4~5시 공용버스터미널) △17일 그레고, 르네보스만(오후4~5시, 탄금대)·쟈미이톤, 치크리노(오후4~5시 호암예술관/오후6~7시 중앙탑)·그레고, 르네보스만(오후6~7시 누리센터 야외광장)·르네보스만, 강성국(오후7시30분~8시30분 연수6호 공원) △18일 치크리노, 그레고(오후6~7시 금릉소공원)·쟈미이톤, 강성국(오후8~9시 문화회관) 의 공연으로 막을 내린다. 송재준 충주중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제37회 장애인체전 개최를 기념한 이번 거리 공연은 충주시민 모두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공연으로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거리예술 공연을 관람하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제21회 노인의 날(10월 2일)을 기념해 오는 16일 충주세계무술공원 메인무대에서 3세대가 소통하는 '세대공감 문화 대축제'를 연다.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와 충주시노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유공자 시상과 함께 노인문화경연대회, 청소년 축하공연, 노인작품대전 입선작 전시, 어린이와 노인을 위한 놀이, 체험부스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청소년, 장년층과 노년층이 함께 어울리는 '치사랑 내리사랑 축제'로 확대해 시민들과의 문화소통을 기대하고 있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어르신 작품공모 및 문화경연대회 참여단체를 모집했다. 작품공모에는 100여점이 넘는 서예와 사진, 공예품이 접수돼 전문가 심사를 통해 40점을 엄선했으며, 시민 미술작품 50점과 함께 전시한다. 문화경연대회에는 체조, 댄스, 합주 등 12팀이 참가,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축제 틈틈이 청소년들의 힘찬 응원 공연이 계획돼 있으며, 이날 함께 열리는 학생 '효 백일장'은 아름다운 전통인 효 실천을 장려해 이번 행사가 '치사랑 내리사랑'으로 세대가 이어지는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제천시노인회의 축하공연도 있을 예정이며, 저소득노인 난방비 마련을 위해 '하루카페'도 운영된다. 이상희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장은 "가부장적 노인세대는 현 시대와 어울리지 않는다"며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마음이 통하고, 문화가 통하고, 서로의 느낌이 통하고, 나아가 사랑이 통하는 충주시민의 화합이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13일 오후 2시 목행대교에서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의 다리' 조성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생명의 다리로 조성된 목행대교에는 '하나뿐인 당신', '오늘 많이 힘드셨죠·', '당신은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입니다' 등 삶의 희망을 주는 문구와 힘든 상황에서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들의 연락처가 적혀있다.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1위로 2015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26.5명이며, 충주시는 이보다 높은 27.5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시는 자살예방을 위해 2015년 구 탄금대교를 생명의 다리로 조성했으며, 지난 6월에는 신 탄금대교를 생명의 다리로 조성했다. 시는 앞으로도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사람이 없도록 지속적인 자살예방 환경 조성과 생명사랑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호에 대형 인공수초섬이 조성됐다. 충주시는 지난 7월부터 충주호 종댕이길 수변에 추진해온 인공수초섬 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강수계기금과 시 자체예산 등 총 10억원이 투입돼 조성된 인공수초섬은 3천500㎡ 규모로 조형물과 163㎡의 데크도 함께 설치됐다. 수초섬은 신경림 시인의 시 '별을 찾아서'를 모티브로 물 위에 떠 있는 별 모양의 수초섬을 보면서 일상의 잡념을 버리고 사색에 잠긴다는 콘셉으로 디자인됐다. 중앙의 조형물은 세종 15년(1433년)에 제작돼 천체의 운행과 위치를 측정하던 '혼천의' 모양으로 설치됐다. 시는 수초섬이 깨끗한 충주호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코코넛 재질의 매트에 노랑꽃창포, 달뿌리풀, 갯버들을 식재해 경관가치를 향상시겼다. 완공된 수초섬은 앞으로 충주호 수질개선과 종댕이길 수변 경관가치 창출, 그리고 물고기와 조류의 산란장 및 서식처, 자연학습장 등 다양한 기능을 하게 된다. 송해근 축산과장은 "충주호의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친환경 소재로 조성된 수초섬은 충주호 수질개선은 물론 종댕이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많은 사람들이 충주를 찾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관람객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시는 장애인체전 개회식이 열리는 오는 15일과 전국체전 개회식과 폐회식 날인 내달 20일과 26일 오후 2~10시까지 1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벼스 운행은 1코스와 2코스로 나눠, 1코스는 종합운동장,~건국대사거리~충주역~하이마트~삼원초등학교~국민은행~호암사거리를 순환한다. 2코스는 단월초등학교 임시주차장으로부터 건국대글로컬캠퍼스~호암택지를 왕복하는 노선이다. 한편, 시는 단월방면 시내버스(610, 612, 613, 614번)도 양대 체전 기간 동안 노선을 변경해 충주종합운동장 앞에서 정차하도록 했다. 성낙서 교통과장은 "양대 체전의 셔틀버스 운행과 시내버스 정차로 많은 시민들이 개회식과 폐회식을 조금 더 편리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내년에 충주시에 육아와 어린이·청소년 시설이 잇따라 신축된다. 충주시는 금릉동 533 세계무술공원 내 4천㎡의 터에 38억원을 들여 지상 3층, 건축 전체면적 1천495.85㎡ 규모의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내년 10월까지 건립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 시설을 지역 내 육아거점기관으로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어린이집 지원·관리와 가정양육 보호자의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건축설계를 완료하고 다음 달 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어 31억원을 들여 용산동 488-5 일대 1천221㎡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1천18㎡ 규모의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건립한다. 이 도서관이 건립되면 충북에서는 첫 번째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다.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11~12월 중 착공해 내년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는 자료실을 비롯해 강의실과 동아리실, 전시공간과 함께 장난감 대여 등 어린이를 위한 놀이·체험 공간, 카페테리아와 옥상정원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아동과 청소년의 창의적인 문화공간인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건립해 아동친화도시를 구현하고 주민밀착형 생활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2015년 11월 '충주시 아동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와 12월 '충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잇달아 제정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월1일에는 '여성친화도시 충주'를 선포해 아동·청소년과 여성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나서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내달 1일부터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서비스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임신과 출산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줄여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건강관리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챙기고 신생아 돌봄과 세탁물 관리 등 집안일을 도와주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이 혜택을 받았으나, 이번 확대로 100% 이하 출산가정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희귀난성 질환자와 장애인 산모, 장애 신생아, 쌍생아 이상 출산가정, 새터민 산모, 결혼이민 산모, 미혼모 산모,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 등은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9월 2일 이후 출산가정 중 서비스를 원하는 산모는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에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승희 건강증진과장은 "인구가 경쟁력인 시대에 저출산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범시민적으로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출산과 양육에 대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아이 키우기 좋은 충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2017년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2016년 실적) 평가에서 '우수 시'로 선정돼 충청북도로부터 3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지난 4월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었다. 시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규제업무 매뉴얼에 의거, 규제개혁 위원회를 운영하고 '찾아가는 규제개혁', 분야별 워크숍, 규제개혁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규제개혁을 추진했다. 특히, 전국 규제지도 경제활동친화성 분야에서는 S등급을 받으며 전국 148위(B등급)에서 17위로 순위가 수직 상승하는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오는 11월 12일까지 '블로그 공모전'을 개최한다. 충주세계무술축제와 제37회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제98회전국체육대회 홍보를 겸해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문화관광, 시정, 소소한 일상 등 충주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 7명 총 10명을 시상하고 수상자에게는 각각 50만원, 25만원, 15만원의 상금도 지급한다. 특히, 시는 수상자에게 내년도 '충주시 SNS작가'로 등단할 기회를 우선 부여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블로그 공모전을 통해 10여명의 SNS작가를 발굴했다. 응모는 공모기간 중 게시한 포스팅 주소 또는 작성한 원고를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메일(chonam8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홈페이지(www.chungju.go.kr) 및 공식 블로그(blog.naver.com/goodchungju), 페이스북(www.facebook.com/goodchungju)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충주시는 올해 '충주사과 2017 국가브랜드 대상 기념 이벤트', '전국체전 응원 캐릭터그리기 대회' 등 파격적인 기획으로 상반기 네이버 '관광 Top 10'과 '가치 있는 디자인' 등에 소개되고, 지난 7월에는 수만 대 일의 경쟁을 뚫고 '이달의 블로그'로 선정되는 등 공공기관 홍보에 새로운 기록을 써나가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새로운 시각과 트렌드로 변화의 불꽃이 일어나고 이런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직원들이 적극 나서서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11일 오전 열린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지난 8일 개소한 관아골상가 '청년몰'을 예로 들며 "기성세대가 부딪힌 한계를 청년들이 뛰어넘어 구도심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도와주고 후원해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새로운 시각과 트렌드로 무장한 청년들이 일으키는 변화의 불꽃은 기존의 다른 구 상권에도 확산될 것으로, 지속가능한 변화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봤다. 또한 조 시장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충주가 나아갈 길은 중부내륙의 신산업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것으로, 양질의 일자리 5천개 이상을 만들기 위해 단계적으로 산단을 조성하고 첨단산업을 유치해야 한다"고 변화의 방향을 밝혔다. 북부산업단지가 조기 준공되도록 박차를 가하는 한편, 이의 마무리단계에서는 서충주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이어 북충주산업단지로 단계적으로 이행하며 산업인프라를 확충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의료바이오복합산단의 성격을 지닌 서충주신도시는 국가산단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야 우리가 원하는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직원들과 비전을 공유했다. 또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와 관련해서는 단기, 중기, 장기계획을 통한 응급의료체계 구축으로 시민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삶의 질 향상으로 바람직한 변화의 바람이 불도록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기적으로는 응급센터, 중증질환센터 등 각종 센터가 있는 3차 진료병원으로 충북대병원 분원을 유치하고, 중기적으로는 서충주신도시 내 '닥터헬기'가 배치되는 119특수구조대의 설립을 중·장기계획으로 삼았다. 단기적으로는 닥터헬기가 이착륙할 수 있도록 충주의료원 옥상과 충주종합운동장의 헬리포터 설치, 충주의료원과 건국대충주병원의 특수 엠블런스 구입, 당직의사의 추가 고용 등을 말했다. 아울러,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충주 유치는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소방안전시설과 관련, 소방안전산업에 주안점을 두고 이의 유치 및 활성화를 통한 산업인프라 확충으로 지역발전을 꾀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조 시장은 "청년몰 지원, 산단 조성, 응급의료체계 등 지속가능한 발전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변화의 불꽃을 살리고 이것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함께 피나는 노력이 요구된다"며 직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조 시장은 북한 핵실험에 따라 상황실을 중심으로 우리시의 대응체계 확립을 강조했고,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과 관련하여 핵심은 참여와 장애인 우선 정책이라며 의무감을 갖고 적극 참여할 것을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오는 15일 충주에서 열리는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 행사에 장애인 관람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행사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충주시는 오는 15일 오후7시부터 진행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 관람을 위해 충주종합운동장(호암동)을 찾는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행사장을 찾을 수 있도록 '장애인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충주종합운동장 주차장 중 4ㆍ5구역을 장애인 전용 주차장으로 지정, 장애인주차카드를 부착한 장애인 탑승차량과 장애인 단체나 시설의 차량이 이곳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두 구역에는 차량 350여대가 주차할 수 있다. 장애인 전용 주차장 지정으로 일반 관람객 차량은 운동장 주변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인근 호암택지지구와 건국대학교, 단월초등학교를 임시 주차장으로 마련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한편, 시는 장애인 전용 주차장 마련과 함께 장애인과 몸이 불편한 노약자를 위해 주차장과 셔틀버스 승강장에서 행사장까지 '배려도우미' 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 배려도우미는 장애인들의 개회식 관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밀착 동행하는 1대1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1대1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사람은 사전에 충주시자원봉사센터(043-855-1365)로 신청하면 되며, 미처 신청을 못한 경우 충주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종합안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체전 개회식은 모든 관람객들이 불편함을 잊고 평등하고 즐거운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 신청사 건립사업으로 병원이전을 추진중인 청주병원이 암초를 만났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병원이 낸 '의료법인 청주병원 정관변경의 건'에 대해 전날인 20일 불허 처분 내렸다. 지난주 청주시는 병원 이전지에 대한 사용승인을 내렸지만 도가 최종허가를 내지 않은 것이다. 청주병원이 이전을 하게 되면 '정관변경'과 '소재지변경' 등 모두 2가지 신청에 대해 도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중 첫 번째 신청인 정관변경에서부터 허가가 내려지지 않았다. 도는 이전지에 대한 영업 방식이 의료법인 운영 기준과 맞지 않다는 입장이다. 도의 기준 상 의료법인은 건물을 임차하는 형식으로 운영할 수 없는데 청주병원이 이전지에서 임차 형식으로 운영을 하겠다는 대목이 기준과 부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의료법인을 운영하기 위해선 병원 소유의 건물 등 자기자본이 투입된 기본재산이 함께 정관변경에 담겨야한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기본재산을 확보하라'는 행정명령을 몇번 내렸음에도 이행이 안됐고 의료법인은 임차가 허용이 안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차재산을 의료법인 정관에 포함시켜달라는 신청을 했는데 이는 기준에 맞지 않아 불허했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들어서는 충북도립 대표도서관 건립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충북도는 타당성 조사가 끝나면 관련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이르면 내년 하반기 첫 삽을 뜬다는 구상이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방행정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충북도립 도서관 건립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이 조사를 받아야 한다. 도서관 건립에는 총 833억 원이 소요된다. 도는 오는 10월 중 조사 결과가 나오면 곧바로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건축 기획 용역도 병행할 계획이다. 용역은 설계비가 1억 원 이상 예상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밑그림과 사업비 등을 산정하는 것이다. 도는 올해 안에 이런 과정을 순조롭게 마무리한 뒤 내년 초 공모를 통해 업체를 선정해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설계가 끝나면 2025년 하반기나 2026년 초 착공해 2028년 도립 도서관을 완공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도립 도서관 건립을 위한 밑그림은 그린 상태다. 건국대 글로컬산학협력단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 초까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페이와 연계한 소상공인 몰, '청주페이 플러스 샵'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청주페이 플러스 샵'은 청주페이 앱(APP)을 통해 우리지역 소상공인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청주형 온라인상권 활성화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정식 오픈해 운영 중이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전 회원을 대상으로 1만원의 쿠폰을 발행하며 진행된 특별 이벤트에서는 2천556만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청주페이 플러스 샵'이 정식 운영된 3월 20일부터 4월 말까지 42일간의 매출액이 2천59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가파른 매출 성장세다. 이벤트 기간 일평균 매출액을 살펴보면 청주페이 플러스 샵의 매출성과가 확연하다. 3월 56만원에서 4월 63만원, 5월에는 15일간 일평균 매출액이 170만원에 이르는 등 4월에 비해 무려 2.7배나 증가한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의 이유로 5월 가정의 달이라는 특수성과 더불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전략과 파격적인 이벤트 효과를 꼽고 있다. 오픈 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