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충북지방병무청이 마련한 '나는 공익(公益)이다' 공모전에서 김한얼(21)씨의 포스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충북지방병무청(청장 황원채)은 25일 충북병무청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갖고 '사회에 충성하는 공익요원'이라는 주제의 포스터를 출품한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공익근무요원 김한얼씨에게 최우수상을 전달했다.'여러분의 자랑스러운 복무 이야기'란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복무 현장을 상징적 또는 진솔하게 표현한 사진과 포스터 등 32편의 작품이 출품됐다.황원채 청장은 "많은 공익근무요원이 사회 곳곳에서 남모르게 구슬땀을 흘리며 성실히 복무하고 있다"며 "이들이 공익 복무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최대만기자
'2012년 충북지방병무청 한마음 체육대회'가 31일 청사에서 열렸다.충북지방병무청(청장 황원채)은 화합하고 신뢰하는 조직문화 구현과 즐거운 직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매년 체육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올해에는 업무에 지장이 없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지난 21일부터 윷놀이, 단체줄넘기, 탁구 등 6개 종목을 전 직원이 1인 1종목씩 참여, 실력을 겨뤘다.황 청장은 "직원들의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신체가 바로 튼튼한 안보의 기초"라며 "건강하고 활기찬 행복한 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충북지방병무청(청장 황원채)은 15일 대회의실에서 사회복무자문위원을 초청해 공익근무요원의 효율적인 복무 관리와 부실 복무기관 관리방안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가정형편과 정신질환 등의 사유로 복무가 불성실한 공익근무요원을 지속적 관심과 주기적 상담을 통해 성실히 복무를 마칠 수 있도록 이끈 사례들을 들며 '효율적인 복무관리 방안은 법이나 규정보다 관심과 배려에 있다'라는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사회복무자문위원은 청소년지원센터 상담사, 공익근무요원 복무관리담당자 등 공익근무요원을 관리하거나 상담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공익근무요원 효율적인 복무방안에 대한 외부 의견 청취와 지역사회 협조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최대만기자
충북지방병무청은 다음달 6일까지 '투명·공정한 병무행정 구현 방안'이란 주제로 제안 공모를 한다.국민신문고 인터넷 홈페이지(www.epeople.go.kr)나 병무청 인터넷 홈페이지(www.mma.go.kr)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련 사항은 병무민원상담소(1588-9090)나 충북지방병무청 운영지원과(043-270-1227)로 문의하면 된다./ 임장규기자
'34대 충북지방병무청장'에 기획조정관실 황원채(44·사진) 규제개혁범무담당관이 5일 취임했다.황원채 신임 청장은 서울 출생으로 남강고, 서울대 사회복지과를 졸업하고 미 피츠버그대 행정학 석사학위를 수료한 뒤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가보훈처의 나라사랑정책과장, 규제개혁범무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황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병역의무자들이 느끼는 병역이행의 부담감과 자긍심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병역의무부과를 해 '병역이행이 곧 자랑스러운 세상'이라는 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최대만기자
충북지방병무청(청장 황원채)은 다음 달 4일까지 3대(代)가 모두 현역복무를 성실하게 마친 '병역명문가'를 찾는다.신청 대상은 3대 가족(조부, 부·백부·숙부, 본인·형제·사촌 형제) 모두 현역 장교나 준사관, 부사관·병으로 입영해 복무를 마쳤으면 신청할 수 있다.전투·의무·해양경찰과 경비교도, 상근예비역, 의무소방원, 경찰대 졸업 뒤 전투경찰로 복무를 마친 사람도 해당한다.다만 복무 중 질병, 가사 등의 사유로 복무기간이 단축됐거나 군인사법에 따라 임용결격사유가 발생해 제적 또는 신분이 상실된 보충역 장교 등이 있으면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서는 다음 달 4일까지 지방병무청 민원실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FAX 등으로 제출하면 되고, 신청서는 병무청 인터넷 홈페이지(www.mma.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인터넷 홈페이지나 병무민원상담소(1588-9090), 충북지방병무청 운영지원과(043-270-1366)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병역명문가 찾기 사업은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긍지와 보람을 가질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됐으며, 충북에선 모두 71가문이 탄생했다./최대만기자
△황원채 충북지방병무청장
충북지방병무청(청장 황원채)은 5일부터 10월29일까지 2012년 동원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모두 2만 명 정도가 받게 되는 올해 동원훈련은 2박3일 동안 진행되는 평시훈련으로 장교·부사관은 전역 후 1∼6년 차까지, 예비역의 병은 1∼4년 차까지 대상이다.특히 올해는 안보위기상황에 대비한 군 전투력 강화를 위해 37사단에 동원 지정된 병 5∼6년 차 예비군도 1박2일 동안 시범적으로 훈련을 받는다. 동원훈련 일정은 병무청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mm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영 시간은 육군은 오전 9시, 해군과 공군은 오후 1시다.훈련 참가자는 동원훈련 통지서에 기재된 장소로 규정된 예비군복장을 착용하고 신분증과 통지서를 지참해 입영해야 하며, 입영 여비는 훈련이 끝난 뒤 소집 부대에서 개인 계좌로 지급한다./최대만기자
충북지방병무청(청장 주정환)은 2007년 병역법 개정으로 신설된 '재징병검사'가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다고 22일 밝혔다.이는 현역병입영대상자 또는 보충역 처분을 받은 사람이 그 처분을 받은 다음 해부터 4년이 되는 해 12월31일까지 장기간 입영하지 않을 때, 5년이 되는 해에 다시 징병검사를 하는 제도다.장기간 입영하지 않은 사람의 신체 건강 정도를 최근의 '징병신체검사등검사규칙'을 적용, 신체 등위를 다시 판정함으로써 병역이행의 형평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충북의 재징병검사 대상자는 2011년 12월31일 기준으로 모두 181명(현역 167명, 보충역 14명)이다.대상자는 11월20일 대전·충남지방병무청 징병검사장에서 검사를 받게 된다. 재징병검사 전에 입영하거나 입영 일자가 결정된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임장규기자
올해부터 생계곤란 병역 감면 기준이 다소 완화되면서 병역 감면 혜택을 받는 저소득층이 늘 전망이다.충북지방병무청(청장 주정환)은 올해 생계곤란 사유에 따른 병역 감면 기준 금액이 전년도에 비해 상향 조정됐다고 9일 밝혔다.생계곤란 병역 감면 제도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병역 의무자의 입영으로 가족 생계유지가 불가능한 경우 병역을 감면해 주는 제도다. 감면은 그 가족의 수입액과 보유 재산액을 기준으로 결정된다.올해 가족 재산액 기준은 지난해 4천870만원에서 4천990만원(2.5%)으로 상향됐다. 월 수입액은 1인 가구 기준 지난해 53만2천583원에서 55만3천354원(3.9%)으로 조정됐다.충북병무청 관계자는 "지난해 생계곤란 병역 감면 혜택을 받은 병역 의무자가 70명 정도 됐는데, 올해는 기준이 상향 조정돼 혜택을 보는 인원이 조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지방병무청(청장 주정환)은 충북지역 올 첫 징병검사를 8일 시작으로 오는 5월10일까지 총 59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 징병검사대상자는 만 19세인 1993년 출생자와 1992년 이전 출생자 중 징병검사 연기사유가 해소된 사람으로 총 1만980여명이다.징병검사는 원칙적으로 지방병무청장이 지정하는 일자와 장소에서 받아야 하지만 본인이 직접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징병검사 일자와 장소를 선택해 검사를 받을 수 있고 가까운 지방병무청인 대전충남병무청을 선택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다른 학생과 학원 수강생, 직장인 등은 실거주지를 관할하는 지방병무청에서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최대만기자
충북지방병무청은 오는 26일부터 내년도 징병검사 대상자(1993년생)에 대한 검사일자와 장소선택을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를 통해 접수한다.충북병무청의 2012년도 징병검사 일정은 내년 2월8일부터 5월10일까지,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5월16일부터 11월30일까지다. 토요일과 일요일 등 공휴일은 제외된다.주소지와 거주지가 다른 학생(고등학교·대학교), 직장인, 학원 수강생 등은 거주지를 담당하는 지방병무청에서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징병검사 본인선택을 위해서는 본인 확인을 위한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징병검사 통지서는 본인이 입력한 E-mail로 받을 수 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자치연수원을 청주에서 제천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지만 현 청사의 활용 방안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전을 결정한지 벌써 3년이 넘었지만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보이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축 자치연수원은 제천시 신백동 10만763㎡ 부지에 연면적 8천215㎡, 4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축비는 도가, 대지비는 제천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총 615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건축 공사와 이전을 완료한 뒤 2026년 새 청사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치연수원은 연수생 1천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해 교육 공간, 사무동, 잔디 대운동장, 직원 숙소동 등으로 꾸며진다. 다른 교육기관과 달리 연수생 숙소는 건립하지 않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수생들이 민간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연수원 이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제천시는 낡고 오래된 숙박시설의 리모델링과 워케이션(원격근무) 센터 구축 등 관련 시설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연간 교육생 1만여명이 방문하고 지역 농특산품 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핵심 현안의 운명이 다음 달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특화단지의 오송 유치와 K-바이오 스퀘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여부가 결정된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추진이 정해지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국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를 마감한 결과 충북을 비롯해 11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던졌다. 올해 상반기 중 지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는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 중인 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하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유치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올해 4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로 잇따라 지정된 것도 긍정적이다. 도는 이런 성과에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면 첨단바이오 전·후방 밸류체인을 완성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점을 부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편의점과 반찬가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편의점의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고 집에서 간단한 식사를 위해 반찬가게 이용이 활성화하는데 따른 것이다. 점검 기간은 13일부터 17일까지다. 핫도그, 치킨 등을 조리·판매하는 편의점과 김치, 국 등 반찬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반찬가게 198곳이다. 도는 △조리장·조리 시설의 위생적 관리 △비위생적 공간에 식품 보관·진열 △보관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건강 진단과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닭 꼬치, 핫바 등 편의점 조리 식품과 반찬가게에서 조리·판매하는 식품을 수거해 살모넬라균 등의 검출 여부도 검사한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 위생 점검 등으로 사전 안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