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연수초(교장 안효태)는 19일 오전 8시 학교 정문에서 충주경찰서와 연계한 '2016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전교 어린이회 학생23명과 교직원, 경찰관 등이 동참해 진행되었다. 학교전담경찰관과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학교폭력 멈춰! 멈춰! 멈춰!"의 구호를 외치며 학교폭력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전달했다. 또한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전달,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서효령 교사는 "하루 중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가 학생 스스로 안전하고 편안한 장소로 인식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실질적인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연수초(교장 안효태)는 19일 전교생 및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흡연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학교 운동장과 등굣길, 학교주변을 돌며 흡연예방금연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학생은 물론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의 피해를 알리고 금연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한 행사로 어린이들에게 흥미와 관심을 유발했으며, 흡연을 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연수초는 다음달 2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을 위한 탈인형극, 흡연관련 퀴즈대결 등 흡연예방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각 교실에서는 전교생에게 금연양말을 배부하고 교직원과 학부모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이밖에 흡연 피해를 실제 체험할 수 있는 자료 전시를 통해 흡연예방교육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연수초(교장 안효태)는 4일 대운동장에서 연수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했다. 푸르른 봄날 운동장을 가로지르며 달리는 학생들의 모습이 매우 건강하게 보였다. 이날 연수 한마당 큰잔치에 참여한 학생들은 달리기와 같은 개인경기에서부터 단체무용(스마일 보이), 연합경기(돌려라 돌려) 등 다양한 경기종목에 출전했다. 매년 봄마다 개최되는 연수 한마당 큰잔치는 학생 뿐 만 아니라 마을의 주민과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참여하는 마을의 큰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마을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코너인 '장수만세'는 매년 어르신들에게 일상의 소소한 재미를 주어 인기있는 경기로 자리매김했다. 체육부장 김영주 교사는 "5월은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등 주위의 사람들을 돌아보며 소중함을 느끼는 기념일이 많은데, 학생들과 부모들이 한바탕 신명나게 즐기는 운동회를 통해 가족과 친구들과의 관계가 돈독해 지는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연수초(교장 안효태)는 학생들의 나눔 교육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지난 22일 학교 다목적실에서 '희망날개 어울림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1~6학년 학생 30여명으로 구성된 '희망날개 어울림 자원봉사단'은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진), 충주카리타스노인요양원(원장 최종일)과 협력해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자원봉사단 학생들은 오카리나 악기연주를 통한 공연봉사,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레크레이션, 마을을 깨끗하게 만드는 마을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미향 교육복지사는 "자원봉사단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을 사랑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법을 배우고 다양한 활동들이 학생들의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연수초(교장 안효태)는 12일 충주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경위 박광원)을 초빙,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의 개념과 유형, 다양한 사례 및 피해시 대처방법 등 학교폭력 전반에 대한 내용을 학생 눈높이에 맞게 흥미롭게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자유로운 질문도 있었다. 학생들은 "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게 되었고, 학교폭력을 받고 있는 친구가 있다면 용기를 내어 도와줄 것"이라며 "장난처럼 생각했던 행동이 학교폭력이 될 수 있음을 알고 조심하며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서로 배려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초는 지난 4일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에 이어 이번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연수초(교장 안효태)는 5일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기 초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전교 어린이회 임원들, 학부모, 경찰관, 전 교원이 참여하여 학교폭력 예방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른 아침 '학교폭력 STOP', '벚꽃엔딩 사회악엔딩' , '학교폭력 로그아웃 친구사랑 로그인' 등 관련 문구가 적힌 피켓과 어깨띠를 매고 등교하는 친구, 선배, 후배들을 맞이했다. 서효령 인성부장은 "이번 캠페인 활동이 2016년에도 학교 폭력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연수초 석예나(6학년·사진) 선수가 지난 1일 충청북도학생수영장에서 열린 제45회 충청북도소년체전에 참가해 배영 50m와 배영 100m에서 금메달 2개를 거머쥐며 2관왕을 차지했다. 석예나는 지난 3월 제주도에서 열린 전국 초등학교 수영대회에서도 배영 50m, 배영 100m에서 2위를 했었다. 김영주 지도교사는 "개인의 체력증진과 학교의 명예를 위해 힘든 훈련을 참고 노력한 결과"라며 격려했다. 이날, 연수초에서는 곽다영(4학년)선수가 자유형 50m에서 은메달, 김보경(3학년) 선수가 평형 5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협의회 여성회(회장 김영숙)와 금릉초(교장 한미자), 연수초(교장 안효태)가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24일 '사랑의 밑반찬 나눔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충주시여성회는 금릉초와 연수초에서 추천한 조손가정 및 다문화, 한부모가정에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전달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효성교회(담임목사 김광수)는 25일 연수초등학교(교장 안효태)에 학교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평소 지역사회발전과 나눔을 실행하는 효성교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도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해 달라고 밝혔다. 안효태 교장은 "이 어려운 시기에 장학금을 기탁해준 효성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수혜학생들이 자부심을 가갖고 당당하게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훌륭한 뜻을 받들어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는 일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연수초 교육복지 희망날개 어울림 자원봉사단 학생들은 4일 설 명절을 맞아 충주카리타스노인요양원을 방문,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지난 2013년 연수초와 충주카리타스노인요양원,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학생들의 나눔문화 인식 확산 및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증진을 위해 자원봉사단을 운영키로 협약을 맺은후 책 읽어드리기, 풍선배구,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나눔 교육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사랑의 선물 전달을 통해 학생들은 이웃과의 나눔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고, 어르신들은 학생들의 따스한 마음을 느끼며 즐거운 명절을 맞게 되었다. 안효태 교장은 "모두가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위해 우리 이웃들을 두루 살피는 것은 학생들에게 나눔의 산 교육이 되기 때문에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 앞으로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이러한 나눔 실천의 교육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연수초는 충주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17일 지역과의 소통을 위한 '연수골' 마을 신문을 창간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마을신문 만들기 사업은 지난 5월 연수초 4~6학년 어린이 11명이 교육복지 참사랑 어린이 기자단의 학생기자로 선발되어 기사작성법, 취재사진 촬영법 등의 기자수업과 언론사 견학을 실시하는 등의 교육활동을 했다. 신문에는 학교와 마을의 행사, 학교앞 불법주차에 따른 학생들의 생각, 우리마을 5일장, 어르신들에게 전해 듣는 연수마을 옛날 이야기, 마을을 위해 헌신해온 자원봉사자의 이야기 등 연수 마을의 숨은 주인공들과 다양한 볼거리들이 담겨져 있다. 학생들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마을신문은 글쓰기 능력과 진로교육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학생기자로 참여한 김주민(5학년) 학생은 "기자단에 참여하기 전에는 책도 잘 못 읽었는데, 1년 가까이 기자수업을 받으며 기사를 쓰는 연습을 하다보니 이제는 글도 잘쓰게 되었다"며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내가 많이 성장한 것 같아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효태 교장은 "이제 학교 현장은 다양한 형태의 교육활동이 요구되는 환경으로 변화되고 있다. 그 중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마을신문 만들기는 내가 살고 있는 마을과 학교에 애정과 관심을 높이고 언론이라는 분야의 진로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예가 되었다"며 "앞으로 연수초는 지역과의 소통을 통한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연수초(교장 안효태)는 27일 오전 10시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 나눔 바자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물건을 아껴 쓰고 재활용하는 생활을 실천함으로써 근검·절약 정신을 기르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학부모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알뜰 바자회의 판매 수익 기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 깊게 쓸 예정이다. 오후에는 다목적실에서 '연수 숲속 꿈나무 발표회'를 실시했다. 5학년 치어댄스의 화려한 시작으로 학년별 합창, 연극, 기악 연주, 동극, 신나는 탈춤, 핸드벨, 부채춤, 스윙댄스, 태권무, 카드섹션, 교직원 밴드공연, 중국어 동아리와 다울 동아리의 공연 등 다채롭게 열렸다. 체육관을 꽉 채울 정도로 많은 학부모들이 방문해 어린이들의 작품과 공연을 즐겁게 관람하면서 어느새 훌쩍 자란 아이들의 모습에 아낌없는 격려와 칭찬을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연수초 119 소방대원 20명은 지난2일 강원도 태백 소재 '365 Safe town'에서 안전 체험 희망 여행을 실시했다. 각종 안전·재난 사고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실제 지진, 풍수해, 산불, 설해, 대테러 등의 5가지 재난시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과 행동 대처에 대해 체험할 수 있었다. 산불 체험관에서는 헬기를 타고 산불을 진화하는 3D 체험을 했다. 산불 진화 과정을 실감나는 입체 영상과 시뮬레이터를 통해 체험하고, 산불의 발생 원인과 대처 및 신고요령을 습득했다. 또 설해 체험관에서 극한의 추위와 폭설을 4D영상으로 체험하고 대처요령을 습득했다. 풍수해 체험관에서는 요동치는 6축 보트형 라이더를 타고 물에 잠긴 도시를 질서 정연하고 무사히 탈출하는 체험을 했다. 지진체험관에서는 진도 8 이상의 강진을 체험하고 안전하게 대처하는 요령을 배웠다. 대테러 체험관에서 특수부대원으로 임명되어 게임을 하는 재미있는 체험을 하기도 했다.안효태 교장은 "안전은 학습이 아니라 체험이라는 경험을 통해 몸에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교훈을 얻은 뜻깊은 하루가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충북충주하나센터(센터장 최성진)는 충주연수초와 협력, 2~3일 월악산국립공원에서 지원하는 자연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충북충주하나센터(북한이탈주민지역적응센터)는 2013년 1월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통일부와 충북도로부터 지정받아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하나원(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교육을 수료하고 거주지로 편입하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역적응교육과 사후지원을 통해 신속한 지역사회 적응과 자립·자활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기관이다.이번 프로그램은 가을을 맞아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충북충주하나센터와 충주연수초가 공동 주관하여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고,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프로그램을 지원해 북한이탈주민 가족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되었다.충주연수초에 재학 중인 북한이탈주민 자녀의 가족이 참여하여 생태체험, 야영체험, 문화체험을 즐기고 가족 간에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일상생활에 지친 피로를 해소할 예정이다.최성진 센터장은 "우리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은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다"며 "가족, 이웃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도와줄 수 있는 사회가 되기 위해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연수초(교장 안효태) 수영선수들이 지난 17일 충북도학생수영장에서 열린 제39회 충북수영연맹 회장배 학생 수영대회 및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차 평가회에서 여자초등부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특히, 석예나(5학년)는 개인종목에 참가해 배영 50m와 배영 100m에서 '대회신기록'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석예나는 지난 4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5학년 나이로 혼계영 4위를 기록했고, 지난해 11월에 광양에서 열린 전국 초등학교 수영대회에서도 배영 50m 1위, 배영 100m 1위를 차지 했었다또 단체경기인 계영에서는 2, 3학년 선수가 5, 6학년과 팀을 이루어 출전했음에도 3위를 기록, 놀라움을 자아 냈다.수영 지도교사인 김영주 교사는 "매일 반복되는 고된 훈련에도 실력을 갈고 닦아온 대견한 선수들이기에 반드시 해낼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보은군은 오는 31일까지 결초보은 상품권 부정 유통 행위를 일제 단속한다. 단속 내용은 물품이나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결초보은 상품권 결제와 현금 영수증 발행을 거부하는 행위, 허위로 가맹점 등록 뒤 사행산업이나 유흥업소 등 제한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등이다. 이번 일제 단속은 한국조폐공사시스템 이상 거래 시스템 자료를 토대로 2023년 11월부터 2024년 4월까지의 상품권 거래 내용 가운데 부정 유통 의심 데이터 추출과 분석을 통해 나타난 의심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군은 적발 업체에 관해 관계법에 따른 가맹점 등록취소, 최고 2천만원의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등 조처할 방침이다.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도 물린다. 현재 군내 결초보은 상품권 가맹점은 1천606곳이다. 이혜영 군 경제정책과장은 "결초보은 상품권을 악용해 불법·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행위를 근절하겠다"며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중대한 위반행위를 적발하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