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초는 15일 오후 예성관에서 전교생이 모여 학생 '다모임'을 실시했다. 학생 '다모임'은 교장과 교사, 전교생이 다 같이 모여 학교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말할 수 있는 자리이며, 앞으로 한 달에 한 번씩 개최할 예정이다. 이런 '다모임'은 학급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학급임원 학생이 대표로 전교회의에 전달하는 기존의 형식에서 벗어나 모든 학생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스스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자율적인 학교생활을 할 있도록 했다. 이번 모임에서는 '낡은 축구공과 축구 골대 수리', '화장실 물 잘 내리기', '화장 자제하기'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으며, 학생들의 의견은 학교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남기순 교감은 "다모임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학생들이 학교의 구성원으로서 학교운영에 적극 참여하는 민주시민의 태도를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덕진 교장은 "학생들의 소중한 의견이니만큼 학교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초(교장 윤덕진)는 4~8일까지 1주일간 '전교생 마니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교어린이회에서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첫 행사라 의미가 있다. 전교어린이회는 앞으로도 교내 보물찾기, 예성 작은 영화제, 우리 학교 알아보기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교생 마니또' 행사는 친구사랑주간을 맞아 서로 다른 학년을 자신의 '마니또'로 뽑아 직접 찾아 과자를 주며 서로 인사하고 1년 동안 자신의 마니또 학생을 챙겨주는 등 서로의 지킴이가 되어 활동하는 행사이다. 이를 계기로 선·후배 간의 관계를 돈독히 다지며 학교폭력을 근절하여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 디딤돌이 되도록 하는 행사다. 장우영(5학년)학생은 "'전교생 마니또' 행사를 통해 저학년 친구들을 찾아가서 인사를 하고 대화를 하며 좀 더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 고 말했다. 전교어린이회장 엄지영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 몰랐던 얼굴도 익히고 앞으로 전교생이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초 1학년생 29명은 3월 한 달간 학교생활 적응 기간을 통해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느꼈다. 1학년들은 3월 한 달간 도서관, 급식소, 보건실 등 학교 이모저모를 둘러보고 학교 주변 등굣길을 돌아보는 등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안전교육도 받으며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준비했다. 또한 이크 에크 택견교실, 우리 전통문화를 배우는 국악과 무용 시간, 5학년 선생님의 신기한 마술 시간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다. 특히, 앞으로도 국악과 무용을 매주 1시간씩 배우고, 택견교실은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운영한다. 서채은 학생은 "매운 거 먹어도 학교 가는 게 너무 좋다"고 말했다. 홍현미 담임교사는 "첫 날 엄마와 같이 갈 거라고 울던 학생이 주말, 토요일부터 학교 빨리 가고 싶다고 했다는 말에 감동받았다"며, "앞으로도 귀여운 작은 씨앗들이 싹을 틔워 예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초 6학년 강준모가 포환던지기, 6학년 우현제가 높이뛰기 충주대표로 제45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충주예성초는 8일 충주종합운동장과 북여자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43회 교육장기육상대회 겸 제45회 충북소년체육대회 충주대표 선발전에 4~6학년 6명이 참가했다. 대회에 참가한 6명의 학생들은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달리기 등에서 그동안 땀 흘리며 연습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그 중 6학년 강준모 학생은 포환던지기에서 1등, 6학년 우현제 학생은 높이뛰기에서 2등을 차지해 충주시대표로 도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 윤덕진 교장은 "매일 같이 힘들게 연습한 학생들에게 진심어린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결과보다는 노력의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호관찰소는 8일 충주예성초 학생 9명과 인솔교사 1명을 대상으로 대전 솔로몬 로파크 '법체험 세상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충주예성초 전교어린회장단 학생 솔로몬 로파크 견학은 충주보호관찰소에서 계획한 2016년도 주민친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그동안 법무부는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지역사회에 법무부 시설을 개방하고 법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솔로몬 로파크 직원들의 안내로 학생들은 모의국회를 구성, 국정현안 토의 및 법률제정 등을 통해 국회 입법과정을 경험했고 모의법정, 과학수사, 모의 교도소 체험을 통해 준법의식을 다짐했다. 조한경 소장은 "그동안 충주보호관찰소는 지역주민에게 탁구장과 강당 등 청사 시설을 개방하고, 관아공원 및 교현천 등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며 "앞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청주소년원 견학과 독거노인가정에 대한 무료 도배 및 연탄배달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호관찰소가 따뜻한 법집행을 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초(교장 윤덕진) 2학년 학생들은 지난 3일 주제중심통합수업으로 이웃나라(베트남, 일본, 중국)의 문화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각 나라의 문화, 역사를 공부하고 모둠별로 '나라별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번갈아가며 각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우리 이웃에 있는 나라와 그 나라의 문화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고 나아가 다문화학생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이자경 담임교사는 "어머니가 베트남에서 온 한 학생은 직접 집에서 소스도 만들어 오고, 엄마한테서 말도 배워와 체험에 참여하면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고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2학년 정지나 학생은 "세계여행을 한 기분이다. 다른 나라에 대해서도 더 알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초(교장 윤덕진)는 각 학년에서 교사와 학생이 함께 활동하는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사제동행'은 예성초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서 담임교사와 학생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심리감을 형성해 긍정적인 학교 분위기를 만들고자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예성초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B형) 운영교로서 충청북도교육청의 예산 지원을 받아 4월 초부터 각 학년, 학급 특성에 맞게 여가 활동(영화 관람, 실내놀이터 등), 체험활동(컵케이크 만들기, 쿠키 만들기 등), 고장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해 12월 중순까지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사제동행 프로그램에 참여한 4학년 이현서 학생은 "담임 선생님, 반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케이크를 만든다는 생각에 설레여서 잠을 설쳤다" 며 "가족들과 케이크도 맛있게 먹고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초(교장 윤덕진)는 27일 학교 운동장 및 예성관에서 11개 '학생자율동아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예성초는 11개의 학생자율동아리(댄스, 공기, 보드게임, 풍선아트, 축구, 탁구, 과학실험, 종이모형, 테니스, 팝송, 창의미술 )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자율동아리는 동아리 선정, 모집, 운영방법 및 시간 등 모든 동아리 운영을 학생들이 직접 계획해 운영하며 교사는 필요한 조언 및 인적ㆍ물적 지원만 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 역시 학생들이 계획,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했다. 공기 동아리, 보드게임 동아리, 풍선아트 동아리, 축구 동아리 등 11개의 동아리에서 공기 대회, 볼클레이 풍선 만들기, 드리블 게임, 화석 발굴 및 만들기, 탁구공 비석치기, 테니스공 릴레이 게임, ○×퀴즈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고, 종이모형 및 창의미술 동아리에서 만든 작품 전시와 댄스 동아리의 댄스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열렸다.오후에는 예성관에서 SBS 스타킹 복화술사 안재우씨와 메롱이의 재미있는 공연과 공기대포 쇼, 드라이아이스 쇼 등 신기한 과학체험공연이 펼쳐져 학생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학부모님도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은 물론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다 같이 즐기는 페스티벌이 되었다. 황채령(6학년)학생은 "준비하는 내내 설레고 즐거웠다. 졸업 전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 좋았다"고 말했으며, 류현지말(6학년)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즐겁게 참여했고 모든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여서 더욱 더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성규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처음으로 하는 행사라 걱정도 많이 되었으나 계획에서 운영까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 기특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초(교장 윤덕진) 4학년 학생들은 '노인의 날'을 맞아 1일 오전 학교 인근 노인복지센터를 방문, 할머니·할아버지들을 기쁘게 해 드렸다. 이날 4학년 학생 32명은 충주카리타스노인복지센터의 할머니·할아버지 앞에서 평소 연습한 오카리나와 합창을 선보였다.손자손녀와 같은 학생들의 귀여운 공연에 복지센터에 모인 노인분들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또한 학생들과 함께 색종이 목걸이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충희 교사는 "학생들이 노인분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노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공경하는 마음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김도연 학생(4학년)은 " 우리들이 준비한 작은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보니 기분이 좋았다"며 "앞으로 할머니, 할아버지께 잘해드려야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초 안성용(5년)학생과 장주영(6년)학생이 제33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항공우주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한 이 대회는 미래 꿈나무인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제시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를 길러주어 21세기가 요구하는 융합인재를 양성할 목적으로 지난 12일과 13일 충남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안성용· 장주영 학생은 지난 6월 충북청소년과학탐구대회 우주항공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 충북 도대표로 이번 대회에 참가해 각도 17개팀들과 쟁쟁한 실력을 겨뤄 은상을 수상했다. 이기백 지도교사는 " 학생들과 학년 초부터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 기분이 좋고 기특하다" 고 말했다.장주영 학생(6년)은 "상을 받아 기분이 좋고 앞으로도 무엇이든 열심히 도전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초는 29일 아침 등굣길에 '흡연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이 직접 흡연예방 피켓과 함께 구호를 외치며 흡연의 위해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했고, 등교하는 학생들은 '금연약속카드'를 적어 금연나무에 붙이며 금연을 약속했다. 이날 흡연예방 캠페인 실시로 점차 청소년 흡연율은 물론 초등학생의 흡연도 증가하는 현실에서 학생들에게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다시금 금연과 건강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윤덕진 교장은 "이번 기회에 학생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깨닫고 앞으로 건강한 어린이로 자랐으면 좋겠다" 며 "더욱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예성초(교장 윤덕진)는 2일오전 예성관에서 1학년 신입생 20명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 윤덕진 교장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과 신입생 학부모, 재학생들은 귀여운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했고, 입학식이 끝난 후 학부모와 함께 기념사진도 촬영하고, 학부모들은 담임교사(윤지혜)로부터 학교생활적응, 교과서 활용방법,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안내 등에 대해 안내를 받았다. 또한 6학년 학생들이 신입생 전원에게 직접 책꾸러미를 선물해 입학을 축하했다. 윤덕진 교장은 "신입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입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예성초(교장 한상국)는 지난12일 오후 도서실에서 교사연구동아리 '예성동화누리'활동을 전개했다. '예성동화누리'는 '동화 속에서 아이들의 생각 찾기'라는 주제로 방학을 제외하고 격주로 운영하며, 아동도서를 중심으로 연구도서 목록을 구성하여 연구도서를 읽고 자유로운 토론을 하는 형식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의 발달 수준에 적합한 도서를 알고 수업에 활용하며 독서교육역량을 높여 교사의 국어 수업 전문성을 신장시키고자 관심 있는 교사 10명이 모여 동아리를 구성, 자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2학기에는 동화연구 뿐 아니라 전통놀이에 대해 알고 함께 하면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 학생들에게 건전한 놀이문화를 가르칠 수 있도록 하였다. 홍현미 부장교사는 "연구동아리 모임을 통해 다양한 종류와 작가의 동화를 접할 수 있고 서로의 다양한 생각들을 나눌 수 있어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상국 교장은"교사들이 학생들의 올바른 지도를 위해 항상 연구하며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으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연구동아리를 적극 지원, 교사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예성초(교장 한상국)는 25일 4~6학년을 대상으로 자아성장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충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문강사 3명을 초빙해 실시한 이번 자아성장프로그램은 지난 10월 실시한 MMTIC 성격 검사 결과를 토대로 2시간씩 집단상담교육을 실시했다. ‘MMTIC검사’는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탐색하도록 도와주며 부모와의 관계, 친구관계 등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상황에 대한 이해를 도와 정서적 안정과 올바른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어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지난 12일 교사들을 상대로 MBTI검사 및 연수도 함께 실시, 검사에 대한 이해와 활용방법 등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학급에서도 지속적으로 연계해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조미영 보건교사는 “학생들의 올바른 정서발달이 성장과 학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은 물로 타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예성초(교장 한상국)3학년 학생 33명은 14일 청주의 충북교육과학연구원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충북교육과학연구원은 과학실험실, 과학놀이방, 과학탐구실 등 다양한 체험관이 마련되어 있어 학생들이 직접 보고 실제로 해보는 체험을 통해 살아있는 과학 지식을 습득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에 대해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몰랐던 과학 원리에 대해서도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청주랜드 관람을 통해 여러 동물의 생태를 직접 피부로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신민철(3학년) 학생은 "여러 체험을 할 수 있어 재미있었고, 과학시간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앞으로는 과학시간이 기다려질 것 같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자체 대표쇼핑몰 한방바이오 제천몰이 지난 17일 개막한 '작약꽃과 함께하는 제22회 영천한약축제'에서 제천의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 판촉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와 영천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가 올해 4월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창립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회원 간 공동부스를 운영했다. 제천몰은 국내 유일의 한방특화 지자체 쇼핑몰로 제천 황기가 들어간 황기장 세트, 환절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쌍화차, 홍삼 세트 및 꿀흑마늘절임 선물 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제천몰 입점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제천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행사 추진을 통해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을 널리 알려 제천이 한방천연물 특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진행하는 'K-FESTIVAL'에 참여해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이번 축제에서 인기를 끈 대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