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는 오는 10월 31일~ 11월 4일까지 '예술꽃으로 엄마 향기 찾기 in 베트남'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3~6학년 학생들이 학교 다문화가정의 어머니가 졸업한 베트남 Hau Giang 지역의 초등학교와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에서 국악관현악합주, 민요, 합창, 풍물 등의 공연과 다양한 베트남 문화체험교류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다른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고 우리의 문화를 전파하면서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올바른 세계관을 정립해 21세를 선도하는 리더로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안보초는 2014년 1월 3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예술꽃 씨앗학교 지원사업'에 선정돼 매년 예산을 지원 받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물빛소리 국악관현악단'을 구성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제31회~제32회 수안보 온천제 개막식전 행사에 국악관현악곡 공연을 비롯, 2013학년도 90회 졸업식(상록호텔), 2014학년도 91회 졸업식(서울시수안보연수원), 2015학년도 예술꽃 씨앗학교 발표회(호암예술관)를 열어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펼치는 무대를 만들어 학부모와 지역주민 및 충주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외에도 수안보초는 '예술꽃 씨앗학교'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을 위한 공연 관람(연 2회 이상), 체험활동, 문화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신장시키고 자신감을 키우고 자존감을 높여 행복한 삶을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는 전교생 70명(유치원 10명 포함)을 대상으로 11일 공동 현장체험학습 '오감만족 예술여행'을 실시했다. 수안보초는 학생들의 문화 예술을 향유하는 감수성을 키우는 활동을 전개한 '예술꽃 씨앗학교', 다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다문화 중점학교', 긍정적인 교우관계를 형성하는 '어깨동무 학교'로 선정되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오감만족 예술여행'은 오전에 다문화박물관(서울시 은평구)을 견학, 다양한 나라의 의상과 문물을 경험하고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했다. 오후에 명보아트홀(서울시 중구)에서 뮤지컬 'JUMP'를 관람, 세계 각국의 무술을 보며 예술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최연중 교감은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 학부모와 학생의 교육적 기대와 요구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학생들의 다문화 수용성, 예술문화 감수성, 교우관계간의 사회성을 길러주고자 실시됐다"고 말했다. 체험에 참여한 송원선(1학년) 학생은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재미있는 공연도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는 사랑 가득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지난해 6월부터 '굿네이버스 해외빈곤아동 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6월 굿네이버스와 수안보초 간의 '1대1결연협약'을 체결, 1년여간 학생과 교직원 및 학부모가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올해도 학생과 부모들이 '30일간의 약속'을 정하고 실천해 목표에 도달하면 받은 용돈을 어려움에 처한 해외 친구들을 도우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하늘 전교어린이 회장(6학년)은 결연아동의 성장 보고서를 보고 "지난해 보다 키도 많이 자랐고, 학용품 등을 지원 받는다는 소식에 우리들의 작은 사랑 나눔 실천이 어려운 친구에게 희망이 되어 너무 기쁘다" 고 말했다. '해외 아동 결연후원'은 후원자가 해외 아동과 '1대1로 결연'을 맺어 아동이 기본적인 권리를 누리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과 가정, 아동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활동이다. 굿네이버스에서는 후원아동의 사진과 이름, 나이 등의 정보를 학교에 제공하며, 학생들은 자신이 후원하게 될 아동에 관한 사항들을 알고 누군가를 돕는 기쁨과 봉사의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는 지난 27일 전교생 대상으로'클래식, 명화가 있는 달콤한 책읽기 교육'을 실시했다. '클래식, 명화가 있는 달콤한 책읽기 교육'은 수안보초와 중원도서관의 협력 프로그램으로 윤정남 독서지도사의 지도 아래 독서교육이 이루어졌다. 독서교육은 도서관을 활용, 책을 읽는 방법을 이해하고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다. 1부는 저학년 대상으로 '씨앗은 어디로 갔을까'의 성장 동화를 읽으며 씨앗이 꽃으로 피어나기까지의 과정 속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꿈나무를 만들었다. 2부에서는 고학년 대상으로 '괜찮아, 넌 할 수 있어'의 인성 동화를 읽으며 혼났던 기억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들을 지우고 앞으로의 꿈을 생각해보는 '소원나무 만들기' 시간이 이어졌다. 한승헌(1학년) 학생은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으니 아름다웠고 보는 내내 집중이 잘 되었다"며 "앞으로 책을 많이 읽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수안보초(교장 김응환)는 18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을 실시했다. 이 날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은 한국해양소년단연맹 교사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 교직원과 전교생이 함께 안전교육을 받았다.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은 비상 시 탈출요령, 구명뗏목 개방 및 탑승, 해상 생존방법, 화재 시 대응요령, 심폐소생술 실습, 구명조끼 착용 법을 교육함으로써 해양안전사고 발생 시 자신의 안전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교육하는 활동이다. 특히 교육내용 중에 화재발생을 가정한 소화 장비의 이해 및 실습은 해양안전사고에서 뿐만 아니라 실제 우리생활에서도 우리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활동이었다. 또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에는 응급상황 대처요령,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교육받았다. 김동훈(6학년) 어린이는 "안전사고 예방이 이렇게 중요한지 이제라도 알아 참 다행이고, 앞으로도 우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수안보초(교장 김응환)는 18~22일까지 '굿네이버스'와 함께 관심과 배려가 충만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생명존중교육 주간' 운영으로 생명존중교육 및 사이버폭력예방캠페인, 언어폭력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생명존중교육 주간은 집중적인 생명존중 교육과 다양한 문화행사 등을 통해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하고 '관심'과 '배려'가 충만한 학교문화 조성을 이루고, 건강한 사이버공간을 만들기 위한 '우리 반의 약속'과 '내 친구를 지키는 한마디! '를 실시했다. 사이버폭력예방을 위한 6학년 우리 반의 약속으로 '예쁜 말, 고운 말, 손 끝에서부터 실천해요'로 정해 STAR응원판에 이모티콘도 그려서 붙이고, 언어폭력예방을 위해 '나와 내 친구를 지키는 한마디!' 를 친한 약속판에 붙여 친구들과 인증샷도 찍고, 학교 게시판에 붙여 상대를 배려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습관을 형성,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 생활을 만들도록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는 지난22일 'KEPCO와 함께하는 학교숲 가꾸기'를 실시했다. 이번 학교 숲 가꾸기는 KEPCO(한국전력공사 충주지사)의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산림조성사업으로 계획됐다. 탄소흡수량이 많은 수종 150그루를 150㎡ 규모의 운동장 동편에 골고루 심고 물을 주며 나무심기의 중요성과 산림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또한 학생들이 '1인 1나무 가꾸기'로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환경 친화적 가치관을 형성하며, 탄소발생량과 산소와의 관계를 이해하고, 학교와 지역 사회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갖게되는 의미있는 교육 활동이 되었다. 이하늘(6학년) 학생은 "어린 나무를 보면서 나와 함께 자라 크게 될 모습이 기대된다"며 "졸업할 때까지 내 나무가 잘 자라는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수안보초는 지난15~17일 열린 제32회 수안보 온천제에 참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활동을 펼쳤다. 15일 흥겨운 길놀이패들의 식전 무대인사가 끝난 후 수안보초 '물빛소리' 국악관현악단의 연주가 수안보온천제의 개막식을 장식했다. '물빛소리' 국악관현악단은 우리나라의 전통음악인 '아리랑접속곡'을 연주, 관객과 함께 신명으로 어우러지는 축제의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다. 이번 축하 연구 공연에는 올해 2월에 졸업한 중학교 1학년 선배들이 연주에 함께 참여, 후배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담긴 공연이 되었다. 수안보초 학생들은 2014년부터 3년째 운영 중인 '예술꽃 씨앗학교' 퓨전국악관현악단 씨앗심기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국악기 연주 실력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중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운 창작국악동요를 지역 주민 및 축제를 관람하러 온 관광객들에게 전해주며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더욱 커졌다고 한다. 김응환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지역과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사랑을 키워나가는 어린이들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술꽃 씨앗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여 문화예술교육 활동 및 컨설팅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거점학교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수안보초는 '2014년 예술꽃 씨앗학교 5기 학교'로 선정되어 3년째 다양한 프로그램 수행을 위한 예산과 운영 지원을 받아 학생 문화예술 교육을 이어나가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수안보초는 29일 중앙경찰학교 교통안전 체험장에서 365일 안전학교를 위한 '3·2·1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3·2·1 교통안전교육'은 '3초 기다리고, 2번 돌아보며, 1보 천천히 걷기'를 캐치프레이즈로 학교 및 통학로의 안전을 지키고자 하는 수안보초의 교통안전 교육지표다. 이 날 교통안전교육은 충주시 녹색어머니회 및 중앙경찰학교와의 협조를 통해 실시되었으며, 수안보초 교직원 6명, 유치원 원아 및 저학년 학생 26명이 참여했다. 1부 실내 강연에서는 안전하게 보행하는 방법, 통학로의 조건, 교통사고의 위험성 등을 재미있는 퀴즈와 설명을 통해 교육받았으며, 2부 실외 교육에서는 경찰학교 교통안전 체험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미니 자동차를 타고 교통 법규를 체험하는 실습이 진행되었다. 김현호(1학년) 학생은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교통 교육을 받아서 좋았고, 앞으로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밝혔다. 최연중 교감은 "학생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실천의지를 가지고 교통사고를 예방하여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수안보초는 2일 오전 10시 학교 급식실에서 1학년 신입생 5명, 유치원 신입생 9명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한 입학식을 가졌다. 신입생들은 풍선으로 예쁘게 꾸며진 식장을 신기한 듯 둘러보며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에 부푼 표정을 보였다. 김응환 교장은 입학한 어린이들에게 축하와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장학금(10만원), 책날개 꾸러미(전통놀이 세트, 책 1권), 학습 준비물 세트를 전달했다. 특히, 입학식 마무리에는 교사들의 기타동아리(多樂)가 '도레미송'을 연주, 호응을 얻었다. 김응환 교장은 "하얗게 내린 눈처럼 예쁘고 멋진 신입생들이 밝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가 함께 관심과 사랑을 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안보초는 '예술꽃 씨앗학교 5기 학교(2014~2017년)'로 선정되어 학생들의 문화적·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퓨전국악관현악단 프로그램 운영, 문화예술 공연 관람, 학부모와 지역민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 6학년 학생들은 8일 수안보면 미륵리에 사는 노인가구를 방문, 연탄 5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지난달 19일 제3회 시민택견체조경연대회에서 입상해 받은 상금으로 연탄을 구입, 이날 직접 전달했다.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온정을 실천하기 위해 벌인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특히, 학생들은 연탄 배달과 함께 어르신이 사는 집안 곳곳에서 쓰레기도 줍고 마당도 쓸면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함을 느꼈다. 신해오름 전교 학생 회장은 "나의 작은 노력이 다른 사람에게 큰 기쁨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내가 나른 연탄 한 장 한 장에 담긴 사랑의 마음으로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수안보초(교장 김응환)는 20일 2~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복문화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찾아가는 한복문화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복진흥센터가 주관하는 한복문화교육사업으로 이번 교육은 '오방색으로 찾아가는 한복이야기'를 주제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한복 입는 법을 배우고 민속놀이를 하며 한복의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깨닫는 동시에 한복에 사용된 오방색의 의미를 알아가며 한복의 가치와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유지우(2학년) 학생은 "알록달록 고운 빛깔의 한복 입는 법을 배우고 친구들과 전통놀이도 하니까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로 여행을 다녀온 것 같아 즐거웠다"며 "한복 체험을 하고 나니 우리 전통 옷 한복이 자랑스럽고 너무 아름다워 매일매일 입고 싶어진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수안보초가 제18회 전국청소년민속경연대회에 참가, 전래동요 부문 대상 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7일 괴산군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청소년충효단연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충청북도교육청 등이 후원, 90여 팀 63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수안보초는 전교생 55명 중 44명이 대회에 참석, 전래동요부문, 사물놀이 부문, 가창부문, 기악부문 총 4개 부문에 5팀이 출전했다. 2~6학년 35명으로 구성된 전래동요팀은 바이올린과 첼로, 장구 장단, 신디 반주에 맞추어 '은자동아 금자동아'라는 곡을 신명나게 불러 '전래동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 국악관현악단 '물빛소리' 34명의 단원들은 '축연무'와 '아리랑 접속곡'을 연주하여 '기악부문 단체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장기타령, 어랑타령'을 불러 '가창부문 단체 동상', '웃다리 사물놀이'를 연주하여 '사물놀이 부문 장려상', '김병호류 가야금 산조'를 연주하여 '기악부문 단체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응환 교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학생들이 예술꽃 씨앗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예술적 감수성과 실력을 뽐내고 좋은 결실을 얻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예술꽃 향기를 더욱 더 널리 퍼뜨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술꽃 씨앗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여 문화예술교육 활동 및 컨설팅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거점학교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수안보초등학교는 '예술꽃 씨앗학교 5기 학교(2014~2017년)'로 선정되어 학생들의 문화적·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퓨전국악관현악단 프로그램 운영, 문화예술 공연 관람, 학부모와 지역민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 5일 오전 호암예술관에서 학생과 교사,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덩더쿵, 물빛소리에 끌리다'를 주제로 2015 예술꽃 씨앗학교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물빛소리' 국악관현악단은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축연무'를 시작으로 그 동안 배운 국악관현악, 사물놀이, 하모니카, 가야금 산조, 퓨전 국악 연주와 함께 방송댄스, 유치원의 꽃춤, 합창, 택견, 민요 등 다양한 분야를 비롯,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준비한 기타 연주 등의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학생들이 밝게 웃으며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무대에 올라 자신의 끼를 펼칠 때마다 객석에서 큰 박수가 터져 나왔다. 최연우(6학년) 학생은 "연습이 조금 힘들기는 했지만 친구들과 합주를 하면서 서로 더 이해할 수 있고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예술꽃씨앗학교를 하면서 가야금 연주자라는 꿈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말했다. '예술꽃 씨앗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해 문화예술교육 활동 및 컨설팅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거점학교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수안보초는 '예술꽃 씨앗학교 5기 학교(2014~2017년)'로 선정되어 다양한 프로그램 수행을 위한 예산과 운영 지원을 받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수안보초 전교생 68명(유치원 13명 포함)은 13일 가을 현장체험 학습으로 '예술꽃 문화예술 나들이'를 실시했다.학생들은 오전에는 국내 유일의 고구려비(국보 205호)가 있는 '충주고구려비 기념관', 국보 6호인 '충주탑평리7층석탑', '충주박물관', '중앙탑 사적 공원'에서 우리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 자부심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오후에는 충주학생회관에서 열리는 '아리랑파티'를 관람했는데, 이 공연은 창작 타악, 무용, 비보잉, 태권도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을 볼 수 있는 퍼포먼스 공연으로 아름다운 몸짓, 우리의 소리, 화랑의 정신을 아홉 가지 형태와 색채로 보여주어 학생들에게 환상적인 예술의 세계를 느끼게 했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 회장 신해오름(6학년)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해 배우고, 우리의 소리와 몸짓을 환상적인 무대로 만든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며 "저도 제가 배우고 있는 거문고를 열심히 익혀 멋진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예술꽃 문화예술 나들이'는 예술꽃 씨앗학교 운영 활동의 하나로 문화예술 공연에 대한 체험이 부족한 시골학생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더불어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저작권 연구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하면서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지적노력을 살피며 저작권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예술꽃 씨앗학교'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수안보초는 2014년 예술꽃 씨앗학교 5기 학교로 선정되어 다양한 프로그램 수행을 위한 예산과 운영 지원을 받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0일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베트남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탐색 매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안테나숍은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9월 30일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 개장일인 30일에는 충북 농식품 시식과 홍보·판촉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시·군 유망 추천 품목인 과일즙, 떡볶이 밀키트, 조미김 등을 포함해 가공식품 17개사 59개 품목 입점이 확정됐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시식·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시장성이 있는 제품을 발굴한다. 김치(못난이 김치 포함)와 포도,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도 추가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7월에는 미국 하와이 팔라마 슈퍼마켓 체인에도 안테나숍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면서 신선 과일과 가공식품 24개사 115개 품목을 전시 판했다. 도 관계자는 "하노이 코트라 등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테나숍이 현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수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