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공업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350만원을 모금,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학우에게 전달했다.선천적 유전병인 수정체 탈구증으로 투병 생활 중인 배광현(2년)군은 현재 눈앞의 물체를 식별하기 힘든 상태다.배 군을 위해 학생들은 학생회를 중심으로 회의를 열고 성금 모금 운동을 진행했다.교직원들도 동문과 지역사회를 통해 후원활동을 전개, 일주인 동안 350만원의 성금이 모여 배 군의 아버지에게 전달했다.오교식 청주공고교장은 "배 군이 힘겨운 투병과정을 이겨내고 무사히 완쾌돼 교정에서 함께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공업고등학교와 충주공업고등학교가 2014년도 취업역량강화 우수학교로 선정됐다.충북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취업률 제고를 위한 노력' 등 4개 영역, 10개 지표를 평가한 결과 이같이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청주공고는 '취업인증제 및 청공스타장 운영, 명품취업반 운영' 등 우수업체 협약 및 취업마인드 향상 프로그램 운영, 충주공고는 학생·학부모·교사의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이 높게 평가 됐다.김남진 청주공고 교사와 김영준 충주공고 교사는 유공교원으로 선정, 지난 22일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표창을 받았다.김진완 과학직업교육과장은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사업은 학생들의 현장 적응 능력을 제고, 산업체 파견 시 초기 부적응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학교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일반화 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청주공업고등학교 부설 공동실습소가 3일 오전 11시 개소식을 가졌다.이로써 3일 청주공고 마이크로기계기술과 2학년1반 학생들의 참여를 시작으로 오는 12월24일까지 모두 573명이 공동실습소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공동실습소는 충북도내 특성화고인 청주공고(10학급), 제천산업고(4학급), 충주공고(2학급), 영동산업과학고(2학급) 등 기계계열 2학년 재학생들에게 첨단기자재의 효율적 활용과 현장중심의 실습을 통해 경쟁력 있는 인재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생산자동화과정은 기숙사에 입소해 직업 및 직장예절도 함께 배우게 된다.교육과정은 수요자 선택중심의 생산자동화와 금형설계과정으로 고속가공, 특수가공, 3차원 측정, 역설계, RFID 응용, 로봇제어응용, 신재생에너지 등 금형설계과정(9일, 5시간)과 생산자동화과정(5일, 34시간)이 진행된다.공동실습소는 2015학년도부터 시행될 중학생 학기제와 관련,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직업교육분야 체험을 통한 건전한 직업의식 함양을 위해 로봇탐사, 신기술체험, 영상디자인 편집, 프로젝트 공작반 등 모두 35학급 1천400여명을 교육하는 직업종합체험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청주공업고등학교(교장 오교식) 부설 충북직업종합체험관이 2일 문을 열었다.직업체험관은 도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와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2일 청주 복대중학교 학생 69명을 시작으로 도내 35개 중학교 1천5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6시간의 체험과정을 운영한다.체험학습은 프로젝트 공작반과 신기술 체험반으로 나뉜다. △프로젝트 공작반은 로봇탐사반, DIY가구 공작반, 영상디자인 편집 프로그램을 △신기술 체험반은 역설계, 로봇응용, RFID, 신재생에너지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청주공고(교장 김동명) 조효준(사진·1년) 군이 충청북도교육청이 주최한 2013. 특성화고 창업아이템 발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창업아이템 발표대회는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참신한 창업아이템 발굴과 시상으로 창업에 대한 관심과 창업의욕 촉진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올해 대회는 지난 15일 충북인터넷고등학교에서 총 20편의 다양한 창업아이템이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발표됐다.이번 대회에서 조 군은 'LED 주차번호판'이라는 아이템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주변 소재에 독창적인 아이템을 접목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금상을 수상했다.이외에도 교내 창업동아리 'CAD&POAI'를 활용한 광고지, 현수막 제작기술'을 발표한 신우주(제천디지털전자고 3년), '가방끈 흘러내림 방지 아이템'의 신진주(대성여상 2년), '아바타를 활용한 패션코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의 정진이(한림디자인고 2년) 양이 각각 은상을 수상하는 등 금상 1편, 은상 3편, 동상 4편 총 8편의 아이템이 이번 대회 우수 창업아이템으로 선정돼 입상했다.입상한 학생에게는 교육감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이 수여됐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이 높은 창업아이템이 많이 출품됐다"며 "계속해서 학생들이 참신한 아이템을 개발하고 창의적인 도전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병학기자
청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동명) 학생들이 백혈병 투병 중인 학우 장대석(2년) 군을 돕기 위해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펼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장 군은 초등학교 5학년 때 백혈병이 발병해 3년간 항암치료를 받아왔으나 지난 8월 재발돼 힘겨운 투병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투병소식을 알게 된 학생들은 학생회를 중심으로 긴급 대의원회를 개최해 성금과 헌혈증 모금운동을 진행했다.학생과 교직원, 학교운영위원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금운동에는 일주일 동안 약 930여만 원의 성금과 73장의 헌혈증이 모아져 지난 14일 장 군의 아버지에게 전달됐다. 학생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박건영 군은 "대석이가 하루빨리 병마를 이기고 우리와 함께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김병학기자
청주공고(교장 김동명)가 차별화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1일 청주공고에 따르면 잡초(JOB CHOICE) 맞춤형 프로그램과 9개 직종 기능 영재반 운영을 통해 전문성과 직업기초능력을 향상시켜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잡초(JOB CHOICE) 맞춤형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적성과 능력에 따라 선택한 직업 진로에 맞게 직업기초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인성교육, 소양교육, 취업역량강화 등을 실시하고 있다.또 △청공 명품 취업반 △청공취업인증제 및 청공스타상 △청공 미래인재반 △1인 3자격 취득 프로그램 △창의성 및 문제해결 중심의 교수학습 △글로벌 해외 인턴반 △알뜰 취업 진로 캠프 △취업지원센터 △기능영재반 및 창업동아리 △청공 Job Festival 등 차별화된 직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청주공고는 이와 함께 산학연계 취업 맞춤반을 운영, 올해 다쓰테크 등 19개 우수 중소기업체에 학생들의 취업이 확정되는 등 지난달 말 현재 3학년 졸업 예정자 453명 중 공기업과 공공기관 4명, 대기업 38명, 우수 중소기업 111명 등 총 153명이 취업을 확정했다.김동명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에 맞는 '잡초(JOB Choice)프로그램'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산업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전문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청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동명)의 알뜰 취업진로캠프가 학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청주공고는 취업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조기에 향상시키기 위해 취업컨설팅 전문기관에 의뢰해 취업진로캠프를 운영하고 있다.2학년 전체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취업캠프는 5일, 7일, 10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숙박형 캠프를 대신해 교내에서 1일 코스로 운영해 예산절감과 함께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취업캠프의 주요프로그램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졸공채와 취업구조 변화에 대한 특강과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이미지메이킹 등의실습이 집중 운영되며 학생들의 참여와 호응이 높다.자기소개서 작성은 꼼꼼한 첨삭지도로 학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캠프에 참가한 김형준(컴퓨터전자과 2학년)군은 "자기소개서 쓰기가 막막하고 어려웠는데 취업캠프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임영현 교사는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취업캠프 등 취업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병학기자
청주의 중심인 무심천변에 1946년 개교해 68년의 전통과 3만4천238명의 우수 기술 인력을 배출한 충북 제일의 특성화고 청주공업고등학교.이 학교는 마이크로기계기술과, 컴퓨터응용설계과, 로봇시스템제어과, 산업에너지설비과, 항공산업기술과의 기계계열 학과를 비롯해 전기전자계열인 전기에너지과, 컴퓨터전자과를 포함한 7개 학과 43학급(특수학급 1학급 포함) 1천명의 재학생과, 125명의 교직원으로 구성된 대규모 학교이다. 지난 2011년 '청주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청주공업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본관을 신축 이전해 전국기능경기대회 제1경기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430여 기관이 참가한 전국기능기경대회에서 2년 연속 전국 순위 TOP 10 내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최근 열린 2013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특성화고의 명성을 이어갔다. 지난 해에는 공기업 및 대기업에 61명 이 합격하였고 핸드볼부가 전국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등 취업, 산학협력, 체육,국제교류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 우수한 교육적 성과를 거둠으로써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력하게 키워나가고 있다. # '기술로, 세계로, 미래로' 슬로건 아래 청주공고는 2012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동력제어 은메달과 우수, 컴퓨터정보통신 은, 공업전자기기 은, CNC 선반 동, 기계설계/CAD 동메달을 획득해 전국 432기관 중 8위를 차지했다. 2011년 9위에서 한 단계 성장한 성적으로 2년 연속 Top10의 반열에 기반을 다지게 된 것이다. 또한 2013년 충북기능경기대회에서는 9개 직종에 출전하여 8개 직종(CNC선반, 기계설계/CAD, 용접, 애니메이션, 동력제어, 전기기기, 공업전자기기, 컴퓨터정보통신)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총 금 8, 은 7, 동 4, 우수상 3개로 연속 기관 순위 1위를 차지함으로써 명실상부한 특성화고등학교 중 최고의 명문 학교로 위치를 확고히 다졌다.이같은 결과는 희망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잠재된 능력과 자질, 적성 등을 토대로 엄격한 선발과정을 통해 선발한 다음, '기초과정, 심화과정, 실전훈련, 전지훈련'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 지도교사의 철저한 지도가 기술 명장으로서의 꿈을 키우며 열정을 쏟아 온 결실이다. 학생들의 잠재적인 능력과 자질은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항공분야 기초인력 양성사업'의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우리 나라 항공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항공기초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 사업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동안 총 4억5천만원을 지원 받아 3학년을 중심으로 매년 20명 씩 5년 동안 100명에게 항공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산업체 수요에 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직업교육-진로지도-현장훈련'을 연계해 졸업 후 항공분야 진학과 전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된다. 또한 우수 교육 이수자는 국토교통부장관의 '항공기초우수인재 인증서'를 받아 전원이 항공인 에 포함돼 취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이 사업은 국내 항공 정비산업 분야에 전문 기능인을 발굴, 양성함으로써 국가 항공산업 발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항공인재사관학교로 발돋움하게 된다.또 학생들의 뛰어난 능력과 교사들의 헌신적인 지도로 정부에서 실시하는 고졸 채용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취업분야에서도 큰 성과를 이루고 있다. 2012년 1회 충청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1명의 합격생을 배출하고, 공기업 6명(한국수자원공사 1명, 한국지역난방공사 1명, 한국전력공사 2명, 한국토지주택공사 1명, 인천공항공사 1명), 대기업에 53명(현대중공업 4명, 삼성전자 2명, 삼성 SDS 2명, 삼성테크원 1명, ㈜한화 12명 등)이 최종 합격함으로써 명문 특성화고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공업계 학생들도 공무원이나 공기업, 대기업에도 취업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갖게 하는 결실이다.이러한 성과는 충청북도교육청의 '취업 선도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학교 업무 조직 중 취업지원부를 신설해 전문성 있는 교사를 일선에 배치하고, 사전에 '취업 면접,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직업인으로서의 예비 소양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결과다. '산업체 우수 강사와 전문성을 갖춘 취업지원관을 활용한 맞춤형 취업 운영계획은 미래에 대해 준비하고 노력한 지도방법에서 나타났다. # 미래 인재 양성학생들의 기능교육과 함께 체육활동을 비롯한 개인의 특기를 신장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고를 통해 올바른 인간상을 구현할 수 있는 기틀을 제공하고 있다. 핸드볼부는 지난해 3월 핸드볼부가 '협회장배 전국 중·고 핸드볼대회'에서 창단 후 첫 우승을 시작으로 '제67회 전국 중·고등학교 핸드볼선수권대회' 우승으로 전국대회 2관왕을 차지함으로써, 무명 팀의 이름을 벗고 전국체전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같은 결과는 열악한 훈련장에서 땀으로 얻어진 것이기에 더욱 소중할 뿐만 아니라, 그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도자와 선수가 하나가 되어 묵묵히 땀을 흘려온 보람의 결실이다. 태권도부도 지난해 '제39회 한국중고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해 전국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하면서 전국대회에서 명성을 날렸다.이 같이 다양한 특기 신장 교육은 학생들의 심신을 단련시킴으로써, 사회생활에서 필요한 단체활동을 통한 협동심, 남을 배려하는 인성교육에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 '국제 교류'와 '청공 미래 인재반'은 미래를 향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데 초점을 두어 실시하고 있다.지난 1996년 일본 야마나시현의 코후공고와 맺은 자매결연은 지금까지 17년 동안 이어져 오고 있으며, 2009년에는 코후공고 300명의 수학여행단이 학교를 방문해 공동으로 수업활동에 참여하고 체육행사를 실시했다. 격년제로 실시하는 코후공고와의 교류는 지난해 10월 청주공고 학생과 교사가 코후공고를 방문했고 올해는 일본 학생들이 청주공고를 방문해 우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교육 환경을 견학하게 된다.2007년 중국 무안시에 있는 '의표전자학교'와 맺은 국제교류 활동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맺어져 격년제로 상호 교환해 방문하는 교류활동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에서 6월 9일부터 14일까지 학생, 교사 등 10명이 방문해 한국 학생과 1대 1 홈스테이를 하며 7개 학과의 실습수업 참관과 직업종합체험관에서 광통신조립 체험활동으로 기능 향상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속리산과 청남대, 학생교육문화원 교육박물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등의 견학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청주공고의 다양한 특기 신장 활동과 국제 교류에 맞추어 글로벌 시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청공 미래 인재반'에서도 꿈을 키우고 있다. 영어전용교실과 미래형 첨단교실을 활용한 수업 활동, 도서관과 정독실을 활용한 지식 탐구 활동, Wee 클래스에서의 자아 발견, 예절실 활용을 통한 심성 훈련은 미래 국가를 짊어질 인재들의 교육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과학과 기술의 융합교육'을 위해 과학실을 '과학교과교실'로 개편하여 운영할 예정인데, 미래창조과학부가 창설된 새로운 시대에 학생들의 무한한 꿈을 키우고 실현시킬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청공 미래인재반은 동문 선배로부터 지원받은 교육기부금으로 별도로 운영되고 있으며, 대기업 취업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다양한 교육활동과 개인의 특기 신장 교육은 정보올림피아드 대상, 전국청소년 충효실천대회 대상, 전국 장애학생 체육대회 필드부문 은메달, 전국고등학생 일어 스피치 대회 장려상, 충북민속예술축제 청주시 예선 금상, 모형항공기 대회 금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 개인 특기 신장 활동은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무한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건전한 사고를 통한 올바른 인격이 형성될 수 있는 보람있는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김병학기자
자화전자(대표 김상면)가 청주공고(교장 김동명)에 2년 연속 미래인재반 육성 기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김상면 대표이사는 지난해 10월 청주공고와 미래인재반 육성 협약식을 갖고 3년간 3천만씩 지원하기로 약속했다.이 학교 14회 졸업생인 김상면 대표이사는 "모교 학생 중 어려운 가정 속에서도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어 훌륭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기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학교측은 김 대표의 뜻에 따라 대기업, 공기업 취업과 명문대 진학을 위한 미래인재반을 편성하고 지난해 42명의 학생에게 방과후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에도 2, 3학년 30명을 선정하여 매일 2시간씩 방과후학교를 개설하여 미래 인재 육성에 전념하고 있다.김상면 대표이사는 2007년 6명, 2008년 4명, 2009년 2명에게 3년간 4천200여만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현재까지 1억원의 교육기부를 실천하고 있다./김병학기자
청주공고(교장 김동명)가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전북 정읍체육관에서 열린 '68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단체 준우승을 차지했다.청주공고는 이번 대회 예선서 1승2무를 기록한 뒤 준결에서 남한고를 3대2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으나, 부천공고에 26대30으로 아쉽게 져 준우승했다.청주공고는 그러나 지난 2011년 '92회 전국체전' 준우승과 2012년 '93회 전국체전' 3위 등을 거두며 올 전국체전에서도 메달이 기대된다. 일신여고(교장 김인태)는 여고부예선에서 2승을 거둔 뒤 8강에서 대구체고를 28대27, 1점차로 이기고 4강에 올랐으나 의정부여고에 24대31로 패해 3위를 기록했다./최대만기자
청주공업고등학교 등 충북도내 6개 경기장에서 열린 충북지역 숙련기술인들의 축제 '충북기능경기대회'가 15일 35개 직종 입상자에 대한 시상을 끝으로 6일간의 열전을 마감했다. 충북기능경기위원회는 이날 청주공고 상당문화관에서 신진선 충북도 행정부지사, 김대성 충북교육청 부교육감, 양승철 대전지방노동청 청주지청장과 참가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기계설계·CAD 직종에 출전한 청주공업고등학교 유상현 학생 등 38명(35개팀)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은메달 38명(35개팀), 동메달 32명(20개팀), 우수상 23명 등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참가기관 중에서는 청주공업고등학교가 금메달 8개, 은메달 7개, 동메달 4개, 우수상 3개 등을 받아 종합점수 1천85점을 기록하며 종합우승(1위)를 차지했다. 이어 충북반도체고등학교(금4, 은 3, 동 5, 우수상 2)가 2위, 청주교도소(금 3, 은 4, 동 3, 우수 2)가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1~3위(금·은·동메달)에 입상한 선수 108명(90개팀)은 오는 9월 30일부터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하는 '4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북 대표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이상환 충청북도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오는 9월에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선수 선발을 겸하고 있어, 그 어느 대회보다도 열기가 뜨거웠다"며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기술 충북의 명성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기능경기대회 직종별 1위(금메달)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창민 충주공고(건축설계·CAD)△이창주·전원준 충북반도체고(게임개발부문) △유지호 청주공고(공업전자기기)△박미소 증평공고(그래픽디자인)△이재우 충북공고(금형)△유상현 청주공고(기계설계·CAD)△이창현 청주농고(농업기계정비)△안태균 증평공고(도자기)△한승민 청주공고(동력제어)△박길훈·박재완 충북전산기계고(메카트로닉스)△박찬서·연정훈 충북반도체고(모바일로보틱스)△최황언 증평공고(미장)△이경희 청주석재(석공예)△유교상 청주교도소(실내장식)△김지환 청주공고(애니메이션)△주유진 세계쿠킹베이커리(요리)△임찬구 충북공고(용접)△박영희 충북반도체고(웹디자인)△김시순(의상디자인)△박운교 청주교도소(자동차정비)△류일선 제천산업고(자동차페인팅)△장세진 청주공고(전기기기)△권순범 충북공고(정보기술)△송혜진 충청대학(제과제빵)△민영숙 충북반도체고(제품디자인)△이은준 청주공고(컴퓨터정보통신)△고상훈 청주교도소(타일)△신우주 제천디지털전자고(통신망분배기술)△김승기 충북공고(폴리메카닉스)△임상란(피부미용)△박선(한복)△김수연 법무부 제34공공직업훈련소(헤어디자인)△변진 법무부 제34공공직업훈련소(화훼장식)△장우섭 영동산업과학고(CNC밀링) △윤석진 청주공고(CNC선반)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하나은행 충남북본부장(송귀성)과 청주지점장(송용규)은 26일 오전 10시 청주공고(교장 김동명)를 방문해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하나은행이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가정의 저소득층 학생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전달됐다. 청주공고에서는 △다문화가정학생 △사회배려대상자 △성적우수자 △학교장 추천 등 4개 부문에서 장학생 10명을 선정해 1인당 5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청주공고 관계자는 "경제적 사정이 곤란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지만, 이런 환경속에서도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는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가 요구된다"며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기부문화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청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동명)는 대기업과 공공기관 취업을 통해 고졸 취업 중심학교로 집중받고 있다. 이 학교는 산학연계 맞춤형 직업교육과 기능 영재반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전문성과 직업 기초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학생들의 적성과 능력에 따라 선택한 직업진로에 맞게 개인 역량을 신장할 수 있도록 ▲취업강화 특별반 ▲미래 인재반 ▲글로벌 해외 인턴반 ▲취업지원센터 ▲창업동아리 ▲공기업 준비반 ▲취업캠프 ▲Job Festival 운영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60여명의 학생들이 공무원, 공기업, 대기업 등에 취업했고, 중소기업청 인력지원 사업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에도 200여명의 학생이 취업했다. 7일 현재 취업준비생 478명 중 266명이 취업해 55.6%의 취업률을 보이고, 이는 전년(35.1%) 대비 20.5%가 향상됐다. 김동명 교장은 "고졸 취업 활성화 정책에 맞춰 다양한 분야에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에 맞는 맞춤식 진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산업수요에 필요한 맞춤형 전문기술 인재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청주공고(교장 김동명)가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항공분야 기초인력 양성사업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청주공고는 올해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총 4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연간 20명씩 5년간 100명에게 항공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또 위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항공기술과 3학년 재학생 중 교육생을 선발해 산업체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직업교육-진로지도-현장훈련'을 연계해 졸업 후 항공분야 대학 진학과 전문 일자리 취업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 교육이수자 중 우수한 학생은 국토해양부장관의 '항공기초우수인재 인증서'를 받게 되며, 교육이수자 전원은 산업체 채용 등에 활용되는 항공인재DB에 포함돼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동명 교장은 "이번 위탁기관 선정에 따라 국내 항공 정비산업 분야의 신규채용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항공정비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명문고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자치연수원을 청주에서 제천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지만 현 청사의 활용 방안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전을 결정한지 벌써 3년이 넘었지만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보이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축 자치연수원은 제천시 신백동 10만763㎡ 부지에 연면적 8천215㎡, 4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축비는 도가, 대지비는 제천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총 615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건축 공사와 이전을 완료한 뒤 2026년 새 청사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치연수원은 연수생 1천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해 교육 공간, 사무동, 잔디 대운동장, 직원 숙소동 등으로 꾸며진다. 다른 교육기관과 달리 연수생 숙소는 건립하지 않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수생들이 민간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연수원 이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제천시는 낡고 오래된 숙박시설의 리모델링과 워케이션(원격근무) 센터 구축 등 관련 시설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연간 교육생 1만여명이 방문하고 지역 농특산품 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핵심 현안의 운명이 다음 달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특화단지의 오송 유치와 K-바이오 스퀘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여부가 결정된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추진이 정해지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국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를 마감한 결과 충북을 비롯해 11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던졌다. 올해 상반기 중 지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는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 중인 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하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유치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올해 4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로 잇따라 지정된 것도 긍정적이다. 도는 이런 성과에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면 첨단바이오 전·후방 밸류체인을 완성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점을 부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편의점과 반찬가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편의점의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고 집에서 간단한 식사를 위해 반찬가게 이용이 활성화하는데 따른 것이다. 점검 기간은 13일부터 17일까지다. 핫도그, 치킨 등을 조리·판매하는 편의점과 김치, 국 등 반찬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반찬가게 198곳이다. 도는 △조리장·조리 시설의 위생적 관리 △비위생적 공간에 식품 보관·진열 △보관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건강 진단과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닭 꼬치, 핫바 등 편의점 조리 식품과 반찬가게에서 조리·판매하는 식품을 수거해 살모넬라균 등의 검출 여부도 검사한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 위생 점검 등으로 사전 안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