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수회초(교장 최인성)는 27일 오전10시40분부터 급식소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충주보훈지청의 협조로 '나라사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국가발전미래교육협의회 김경혜 강사가 '통일을 기다리며' 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김 강사는 북한의 이해와 통일안보관련 이야기들로 구성, 학생들이 평소에 관심을 갖고 궁금해 하던 것을 해소해 줬다. 학생들은 이번 나라사랑 교육을 통해 주변강국의 이권에 의해 남북이 분단은 되었지만 해소의 책임은 우리들 모두에게 있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특히 작은 학교지만 나라사랑에 대해서는 큰 힘을 보태고 실천하는 어린이가 될 것을 다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수회초는 25일 급식소에서 전교생 52명을 대상으로 통일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충북통일교육센터 주관 통일순회강좌 전문가를 초청, 통일 문제에 대한 관심과 제고와 평화통일 의지를 확립하고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확신 및 민족공동체 의식함양과 아동들에게 통일 환경 및 북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충북통일교육센터 전혜영 강사가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는 북한의 실상에 대해 다양한 자료를 가지고 남한의 생활과 비교하며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현재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남·북한 분단의 현실에서 통일이 되기 전까지 안보를 튼튼히 하기 위해 학생들의 마음가짐과 앞으로의 노력 등에 대해 강조했다. 최인성 교장은 "어린이들에게 북한의 실상을 자세히 알 수 있게 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오늘 교육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북한을 이해하고 통일의 의지를 다지며 안보를 튼튼히 하는데 앞장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수회초는 18일 강당에서 4,5,6학년 21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에 필요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 2시간 과정으로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이 응급처치에 대한 지식을 기르고 실습을 통해 실제 위기상황 발생 시에 신속하고 올바른 대응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중앙경찰학교에 근무하고 수회초에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학부모이자 응급처치법, 수상안전구조법 등 다양한 관련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는 권종훈씨의 교육기부로 실시되었다. 권씨는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열악한 소규모 학교의 어려움을 알고 자발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강사로 나섰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좀 더 친근한 분위기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할 수 있었다. 최인성 교장은 "학교와 가정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친구와 내 가족을 살리기 위해서는 나부터 신속한 대처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장주연(6학년)학생은 "평소에 심폐소생술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실습해보니 자신감과 용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수회초(교장 최인성)는 지난 1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책으로 여는 세상'독서 교육을 진행했다. '책으로 여는 세상'이란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이 연계, 지역특화형 독서교육프로그램을 학교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즐거운 독서체험을 통해 평생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독서교육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저학년은 '씨앗의 성장과정 및 씨앗은 무엇이 되고 싶은가? 나의 꿈나무 파이팅'을 주제로 관련 도서를 읽고 자신의 꿈나무를 만들어 보는 활동을 하였고, 고학년은 혼났던 기억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들 지우기를 주제로 자신의 '소원나무 만들기' 활동을 해 보았다. 권정진(4학년)학생은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는 활동이 새로웠고 소원나무 만들기 활동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수회초(교장 최인성)는 27일 학교 운동장에서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수회 한마음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학생들은 청군과 백군으로 나눠 그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힌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등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큰잔치는 유치원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한 뜻, 한마음으로', '뒤집어야 산다', '달려라! 수회열차', '우리 하나 되어'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 되었으며, 행사 중간에는 교육가족의 건강을 위한 '금연 캠페인'도 실시되었다. 박서준(1학년)학생은 "초등학생이 되어 친구들과 다양한 경기를 하니 정말 신나고 재밌었다"고 말했으며, 이마니(5학년)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운동회를 하니 가족 간의 정이 더 끈끈해지고 즐거운 추억이 생겼다"며 즐거워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수회초(교장 최인성)는 20일 제 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이해 주간행사를 실시했다. 20~ 21일까지 실시한 이번 장애이해행사는 국립재활원과 협력, 장애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와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장애인 강사의 사고사례 등 직접교육을 통해 어릴 때부터 사고와 장애발생예방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좋은 습관을 배양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있도록 하며, 장애의 이해 등 장애인 인식개선에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더불어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안내한 장애이해교육방송 '대한민국 1교시-대화가 필요해'를 특수교사와 함께 시청하고,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해 만들어진 학습지를 함께 풀어보며 '사랑과 배려,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애인의 날 기념 신문 '생각의 장애를 넘어 따뜻한 사회로'를 발간, 장애를 이해하고 장애 인권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으며, '알쏭달쏭 낱말퀴즈'를 풀어보고 퀴즈 응모를 통해 상품을 받을 수 있어 배우는 즐거움, 받는 즐거움으로 2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장애이해교육 주간 행사를 통해 올바른 장애인관을 확립하고 우리 주변에 있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바른 마음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으며 장애인뿐만 아니라 친구, 가족 등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베풀 수 있는 배려가 그렇게 어렵고 힘든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작고 사소한 것부터 그 사랑을 실천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수회초(교장 최인성)는 과학의 달을 맞아 20일 과학축제 한마당을 펼쳤다. 이날 '과학은 내 친구'라는 주제로 창의롭고 즐거운 과학체험활동을 다양하게 실시했다. 카프라 쌓기, 스택스 컵 대회, 스파게티구조물 만들기 등 세 가지 체험부스를 설치해 전교생이 참여했는데, 특히 카프라 쌓기는 상상력, 집중력, 창의력과 함께 무게중심의 이해를 통한 과학적 사고를 하는 활동으로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고주(6학년)학생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과학이 친구처럼 친근하게 느껴졌고 특히 가는 스파게티면이 무거운 책을 버티는 것이 무척 신기했다"며 "앞으로도 과학에 대해 관심을 가지겠다"고 열정을 보였다. 이번 행사로 수회초 학생들은 창의력 향상과 협동심, 학생들간의 교류를 통한 사고의 확장을 기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수회초(교장 최인성)는 15일 방과후 사물놀이시간에 배운 실력으로 지역축제인 수안보 온천제 길놀이에 참가했다. 15일오후 7시부터 이루어진 길놀이행사에 3~6학년 무두리 사물놀이단 14명과 1~2학년 어린이 16명, 학부모 30여명이 함께 참여해 지역문화행사를 빛냈다. 무두리 사물놀이단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길놀이 행사는 2012년부터 이어져온 지역사회와의 화합을 이루는 행사여서 더 의미가 깊다.냈 또 16일에는 온천사랑 사생대회에 수회초 12명의 어린이들이 참여, 수안보 온천과 물탕공원, 벚꽃길 등 아름다운 우리 고장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리면서 마을 사랑의 마음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지역사회 축제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하나 되어 체험학습을 하면서 지역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심황보(5학년) 학생은 "사물놀이 복장을 하고 친구들과 우리 고유의 악기를 연주하며 지역축제에 참여하니까 마치 내가 우리 지역을 멋지게 홍보하는 주인공이 된 것 같아 보람있고 즐겁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수회초(교장 최인성)는 7일 충주 이즈치과 출장 검진팀과 충주 중앙병원 출장 검진팀이 학교를 방문,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구강검진은 학생들에 대한 정기적인 검진으로 충치나 구강 질병을 조기 발견하기 위함이며, 건강검진은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치료로 모두 건강한 학교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검진내용은 개인이 작성한 문진표를 기초로 우식치아, 결손치아, 부정교합 등과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이상이 있는 학생은 2차 정밀검진을 실시하며, 검진 결과는 결과표와 함께 가정통신문을 통해 안내된다. 6학년 민도언 학생은 "항상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나의 건강상태를 알고 더욱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수회초는 25일 학교 운동장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기초체력 향상과 전래놀이 보급을 위한 '무두리 체능스타'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수회초는 기초 체력 향상을 위한 육상종목과 건강한 놀이문화 보급을 위해 전통놀이 종목을 매월 달리해 무두리 체능스타 선발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따라 제1회 육상 Star 선발대회는 25일로 50m 와 100m 달리기를 실시하고, 5월에는 비석치기를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 육상 종목인 멀리 던지기, 오래달리기 등과 함께 사방치기,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 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월별 무두리 체능스타 선발대회를 통해 아동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건전한 놀이문화 보급으로 더욱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수회초(교장 최인성)는 15일오후 학교경영설명회 및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최인성 교장은 기본에 충실하고 새로움에 도전하는 창의적인 어린이를 목표로 독서교육, 수준 높은 방과후학교, 한자교육, 감사마음 가꾸기 등 학교경영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청렴교육, 부모의 역할, 학교폭력예방, 성폭력예방, 아동학대방지, 정보통신윤리교육 등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학부모들은 특히 '뇌를 잘 쓰는 자녀로 키우기 위한 부모의 역할' 및 아동의 뇌파 검사결과 해석 방법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1학년 김도혜 어머니는 "다양한 방과후교육, 깨끗한 환경, 선생님들의 친절함 등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겼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수회초는 지난 12일부터 국민생활체육회의 지원으로 매주 토요일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를 28주간 실시한다. 축구와 뉴스포츠 2종목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토요 휴업일에 대한 학생들의 스포츠·레저 활동 수요 충족 및 청소년의 체력 강화와 건강한 여가 선용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이미 지난 2013년부터 토요스포츠강사 교육을 전담하여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누구나 쉽게 경기에 참여하고 흥미로운 기구들을 활용하여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뉴스포츠는 기초체력을 다지고 자신감을 갖고 재충전 할 수 있는 좋은 종목이다. 6학년 홍승욱 학생은 "평소 등교하지 않는 날은 집에서 컴퓨터 게임만 하며 하루를 보내는데 이렇게 학교에 와서 운동을 하니 몸도 상쾌하고 마음도 즐겁다"고 말했다. 이번 주말생활체육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건전한 여가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으로 보인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수회초는 14일 오전9시 급식소에서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학교폭력 추방을 위한 우리의 다짐'과 함께 모두 '비폭력 평화 학교 만들기 서약서'를 작성했으며,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멈춰!' 교육을 실시했다. '멈춰!' 프로그램은 피해학생이'멈춰!'라고 외치면 주변의 아이들도 함께'멈춰!'라고 외침으로써 다수의 학생들이 방관자가 아니라 방어자가 될 수 있게 하는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교폭력이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 학교가 될 것을 다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수회초는 14일오전8시30분 교장실에서 교직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최인성 교장이 선창하고 교직원들이 복창하는 형식으로 각자의 청렴실천의지를 다짐했고, 아울러 충청북도교육청 청렴방에 청렴실천서약을 했다. 지난 11일에는 전교어린이회장단 및 학급 임원선출 전에 학생을 상대로 '우리학교를 부탁해' 라는 동영상을 시청하고 깨끗한 선거를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또 15일 학교경영설명회시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렴한 수회교육'을 안내하고 청렴의 의미, 가정에서의 청렴교육, 공익신고 및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등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16일에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불법찬조 및 촌지수수 근절, 개정된 공무원행동강령 안내, 공익신고자보호법 개정사항 등 반부패 청렴에 대한 연수가 있을 예정이다. 수회초는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외부강사들에게도 청렴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며 청렴이행각서를 받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수회초는 11일 강당에서 2016학년도 전교 어린이회 임원 선거를 실시했다. 6학년 회장과 부회장, 5학년 부회장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는 회장 후보 2명과 6학년 부회장 후보 1명, 5학년 부회장 후보 1명이 출마해 지난9~10일 자신들의 공약을 알리는 포스터를 제작해 게시하고 유권자(4~6학년 20명)들에게 선거운동을 전개했다. 11일 선거일에는 후보자들의 소견 발표를 들은후 4~6학년 20명의 유권자들은 급식소에 미리 설치된 기표소에서 투표를 했다. 개표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투표 즉시 각 후보자, 어린이회 선거관리위원, 후보자 담임, 어린이회 담당교사, 교감이 참관한 가운데 투표용지를 집계하여 결과를 확인, 전교 어린이회 임원선출을 마쳤다. 선거결과 전교회장에는 6학년 고주영, 부회장에는 6학년 민도언과 5학년 이마니 학생이 선출됐다. 이번 어린이회 임원 선거를 통해 공정하고 바른 선거 문화를 조성, 미래의 유권자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민주시민을 위한 학습의 장이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출출할 때나 끼니를 놓쳤을 때, 간단하게 찾아 먹을 수 있는 음식 중에 샌드위치를 빼놓을 수 없다. 한 손에 들고 가볍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빵과 채소, 햄이나 고기, 계란 등 고른 영양소를 함께 챙길 수 있는 든든한 식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샌드위치는 빵 사이에 고기, 채소 등을 함께 먹는 음식을 통칭한다. 사용하는 빵이 무엇이냐에 따라, 또 그사이에 무엇을 넣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음식이 되는 것도 샌드위치의 매력이다. 라바게트 청주대점을 운영하는 남지율 대표에게 샌드위치는 간편하게 자주 찾는 식사 대용식이었다. 항공사에서 근무하며 바쁜 일상 사이를 든든하게 채워준 것도 샌드위치였고 7년간의 근무 끝에 다른 직장으로 이직했을 때도 종종 혼밥을 하게 되면 가볍게 즐겼던 메뉴다. 라바게트의 샌드위치를 처음 맛본 것은 이전에 청주대점을 운영했던 친한 친구 덕분이다. 서울에서 일하다 고향인 청주에 내려올 때마다 친구를 만나기 위해 그가 운영하는 가게에 들렀다.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며 전에 맛본 적 없는 바게트 샌드위치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킨 첫 주문은 라바게트에 대한 호감으로 변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바게트가 샌드위치를 다른 음식으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과 관련해 소비자 10명 중 8명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지난해 5월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의무휴업일을 2·4주차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전환했다. 오는 10일 평일로 전환한 지 1년을 맞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7일 충북 청주시, 서울시 서초구·동대문구 지역의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520명을 대상으로 한 이용 실태 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용자 81%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만족하는 것으로 응답됐다. 이가운데 청주시 소비자들은 78.1%가, 서울시 서초구는 87.2%, 동대문구 81.4%가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통' 응답은 17.8%, '만족하지 않는다'는 1.2%다. 평일전환에 만족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주말에는 언제나 대형마트·SSM 이용이 가능해서'가 69.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요일에 여유롭게 장을 볼 수 있어서' 57%,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신경쓰지 않아도 돼서' 45.7%, '가족과 장도 보고 나들이도 할 수 있어서' 34.5% 순으로 응답됐다. 대한상의는 이에 대해 "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