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15만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군은 6일부터 23일까지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주민생활 안정 등 7개 분야를 핵심추진 분야로 정하고 각 분야별 대책반과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유지해 귀성객 안전 확보 및 생활민원 등에 신속히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중점추진 사항으로는 농·수·축산물의 가격안정을 위한 물가안정 계도·홍보 및 원산지표시 여부와 불공정 거래행위 지도단속, 개인 서비스요금 집중관리 등을 위한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아울러 연휴기간 동안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상습 교통정체 구간에 대한 우회도로 안내판 설치, 주요 고갯길 모니터제를 시행하고 공원묘지 등에 주차장을 확보해 성묘객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27개소에 대한 안전검검을 실시하는 한편, 연휴기간 중 115개소 의료기관과 약국을 대상으로 당직 및 당번 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지소 및 진료소 40개소에서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군민들의 안전과 불편 해소에 주력키로 했다.이밖에도 49개 사회복지시설 1천272명과 저소득 주민 2천667가구를 대상
청원군이 새로운 환경변화와 사회서비스의 필요성에 따라 지역특성 등을 고려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 사업을 다양하게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군은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를 비롯한 아동건강관리서비스, 문제행동아동조기개입서비스, 결혼이민자를 활용한 중국알기서비스, 가족강화를 위한 의사소통훈련 지원서비스, 결혼이민자 가정통합프로그램관리와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으로 농촌노인의 정신건강증진사업, 취약가정 위기 집중관리 프로그램, 취약계층아동을 위한 정서발달서비스 등 총 1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선택형인 아동인지능력발달서비스는 전국 가구 월평균소득 이하 가정의 만2세 ~ 6세 아동과 아동복지시설입소아동, 가정위탁아동 등 취약계층의 아동 1천300여 명이 참여하여 1대1 맞춤형 독서지도를 받고 있다.61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아동비만관리 서비스 등 7개 개발형 서비스는 아동의 발달치료, 심리치료, 부모교육, 가족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돕고 있다.그밖에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학, 주성대학, 충청대학과 함께 농촌노인의 정신건강증진사업, 취약가정 위기 집중관리 프로그램, 취약계층아동의 정서발달서비스 사업을 펼쳐 청년 실업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취
청원군이 민선5기 군정비전인 '잘사는 청원 따뜻한 지역사회' 실현에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2011년 군정설계에 들어갔다.민선5기 체제가 하반기로 들어서는 7월에 출범했기 때문에 내년도 새 군정 주요업무계획은 사실상 이종윤 청원군수의 비전과 철학을 보다 깊이 들여다 볼 수 있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내년도 군정설계의 방향을 '잘사는 청원 따뜻한 지역사회 기반 강화'와 '민선5기 선거공약의 본격적 실천', '변화와 도약에 부응하는 신성장동력 개발'등으로 정했다.이를 위해 군에서는 정부예산과 도비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다른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 기존 동력산업의 시너지효과 창출, 자체 신규시책 발굴 등 군정 전반에 걸쳐 묘책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또한 군은 군정의 신뢰성과 연속성 확보도 중요하다고 보고 민선4기 정책 가운데 실효성과 생산성, 미래성이 있는 사업들은 새해 설계에 포함시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다만 연례적으로 되풀이 되거나 경미한 업무, 그리고 2010년 주요업무 분석결과 성과가 미흡하게 나타났거나 투입 대비 산출결과의 불균형 격차가 심한 사업 등은 배제하기로 했다. 군은 '잘사는 청원 따뜻한 지역사회'실현에 초석이 될 내
본보 8월 31일자 1면 오창 로하스파 기사와 관련해 (주)오창온천 직원은 지난해 9월부터 (주)오창온천이 (주)한앤장에게 임대를 해줘 현재 영업주체는 (주)한앤장이라고 밝혀왔습니다.
LCD의 부품과 화학재료를 생산하는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네패스의 자회사인 네패스 디스플레이가 스마트폰 터치스크린을 잇 따라 수주했다.네패스는 '다이렉트터치드윈도우'(DTW)방식의 정전식 터치패널에 ITO필름을 입혔던 것을 ITO코팅으로 전환, 접합지 부착 등 2개 공정을 줄여 30%이상 얇고 20%이상 감도와 투명도가 높아진 터치 패널을 생산하는데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8월에 첫 수주한 규모는 월 100만달러(약 12억원)로 올 연말까지 국내 대기업에 납품할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도 같은 업체에 터치패널 외주업체 방식으로 추가 수주를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본 휴대폰 업체 2곳과도 내년 1, 2분기에 걸쳐 납품 계약을 맺었으며 이미 납품 모델 선정이 마무리 된 것으로 알려졌다. 네패스 관계자는 "작년 말부터 터치패널사업이 커지면서 ITO코팅을 터치패널에 도입하며 사업을 확장한 것"이라며 "생산능력을 늘리기 위해 현재 오창 공장부지에 새 공장을 짓고 현재 30만개인 생산능력을 9월 말까지 월 150만개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인진연기자
지난 2008년 7월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오픈했던 오창온천로하스파가 사전 공지도 없이 최근 일방적으로 문을 닫은 데다 곧 경매가 진행되는 것으로 확인됐다.이 과정에서 로하스파 운영 주체인 (주)오창온천은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며 입욕권을 대량으로 판매하고 장기수영회원을 모집한 뒤 내부공사를 진행 한다고 둘러댄 뒤 종적을 감춰 입주민들의 피해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특히 근저당권자인 농협중앙회는 (주)오창온천이 채무를 값지 않자 경매를 신청해 오는 6일 로하스파건물 3층~8층에 대해 감정가 187억원에 청주지방법원에서 매각이 진행될 예정이다.게다가 내부 직원들도 이미 3개월 전부터 임금이 체불돼 온 상태이며 청원군 상하수도 사업소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상하수도 요금 등 1천180여만원의 요금체납으로 인해 지난달 25일 이미 단수 조치를 취했다. 한국전력 충북본부도 지난 3개월간 6천500여만원의 전기요금이 미납돼 2일 오전10시 전기공급을 정지하고 전기사용계약해지 예고문을 게시했다. 로하스파의 경우 등기부등본상 이미 근저당권설정과 가압류금액이 수십억원을 넘어서고 있어 부동산침체기에 수차례 유찰될 경우 채권확보에도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돼 한전의
찌는 듯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줄기차게 울어대는 매미 울음소리 사이로 할머니들의 우렁찬 기합소리가 들려온다.평균 나이 70세가 넘는 내수읍 할머니태권도단이 그 주인공이다.내수읍이 주민자치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 2006년부터 운영해 온 할머니 태권도단은 60대 후반에서 80대 할머니 단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는 50명이 넘는 회원이 참여하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했다.태권도단은 4년여 동안 발차기, 주먹지르기 등 기본 품세부터 태극권까지 열심히 연습해 언론을 통해 수차례 소개되기도 했다.단원 12명은 오는 10월 중국에서 태권도 시범경기를 펼칠 정도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올해로 4년째 태권도를 배우고 있는 엄복임 할머니(73)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단 한 번도 결석하지 않을 정도로 태권도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 지난 해 검은 띠를 딸 정도로 실력도 수준급인 엄 할머니는 "태권도를 배우면서 몸도 많이 유연해지고 TV출연으로 인해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져서 기분이 좋다"라며 "무엇보다 강사님이 할머니들을 상대로 끈기 있고 세심하게 지도해 주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태권도단을 지도해 온 김경수 강사는 "태권도를 통해
청원군이 내달부터 충북 지자체 중 최초로 주말과 휴일에도 민원서류를 발급하는 'Yes 청원, 24시 민원처리제'를 전격 시행한다.민선 5기 군수 공약사항이기도 한 이 제도는 민원인이 연중 365일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어 행정기관 업무시간에 이용이 힘들어 불편을 겪었던 직장인과 학생 등의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군 민원과 직원 23명이 1일 2명 씩 돌아가며 평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과 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업무를 맡게 된다.인감증명 등 30종의 민원·지적 관련 서류가 발급되며 당일 처리가 불가능한 팩스 민원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처리하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Yes 청원, 24시 민원처리제'실시로 민원인들의 편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민원인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선진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청원/ 인진연기자
청원군이 글로벌 시대에 맞아 청원군을 찾는 관광객 및 미식가들에게 먹을거리와 다양한 볼거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 안내책자를 제작했다.'청원의 맛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제목을 단 책자는 관내 음식문화개선 실천 음식점인 모범음식점 및 향토음식점, 지역의 소문난 맛 집을 소개하고 청원의 특산물 및 관광지 등을 소개하고 있다.책자는 기존 정적인 화보집 형식을 탈피하여 설명과 이야기가 있는 테마북으로 꾸며 생생한 맛과 멋의 느낌이 잘 전달될 수 있게 했다.군 관계자는 "'청원의 맛을 찾아 떠나는 여행'책자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해 청원의 먹을거리, 볼거리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이 청원의 맛과 멋에 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도 큰 몫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원/ 인진연기자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저장매체 전문업체인 명정보기술이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대중화를 위해 기존 제품에 경제성을 추가한 새로운 'G3 V2.0 시리즈 SSD'를 출시해 눈길.신제품은 명정보기술이 지난 6년 동안 SSD 개발과 생산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속도와 제품 안정성 향상은 물론, 가격까지 낮춘 것이 특징.특히 G3 V2.0 시리즈는 이전 제품과 달리 속도 저하가 발생하는 경우, 이를 보완해주는 와이퍼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했던 불편함을 개선, 제품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속도 저하도 최소화./ 인진연기자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수술용봉합사 및 근관충전제 전문 생산 바이오업체인 메타바이오메드가 천연산호를 이용한 골수복재 제조기술(BoneMedik-S)에 대해 신기술 인증(NET: New Excellent Technology)을 획득해 주목. 올 해로 2회째를 맞는 신기술 인증은 아직 상용화 되지 않은 기술을 선정해 해당 기술의 상용화와 기술거래를 촉진하고 향후 신기술 적용제품의 신뢰성을 제고하고자 지식경제부가 주관. 메타바이오메드는 다양한 원천기술 확보와 신제품 개발을 통해 골 수복재 사업을 회사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계획./ 인진연기자
청원군 보건소(소장 김동석)가 지역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건강지도자 양성에 나선다.보건소는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담당자,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8월말까지 대상자를 모집해 내달부터 주2회 과정으로 2개월간 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노인 영양관리 방법, 만성질활 및 건강문제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버요가, 건강댄스, 포크댄스 등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교육 수료자는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체조교실을 운영하고 보건교육도 실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지도자가 어르신들에게 적절한 체조강습을 실시해 신체 능력을 향상시켜 주고 운동 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건강한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청원/ 인진연기자
청원군이 갑작스런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 주민에게 실시하는 긴급복지 지원 사업을 활성화 한다.긴급복지 지원 사업은 주 소득원의 사망, 가출, 행방불명, 부상, 화재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에게 생계형 사고와 가정 해체 등을 예방하기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서는 것이다. 지난 7월까지 생계비 위기가구에 10가구 600여만 원, 의료비 38가구 6천600여만 원, 기타 교육비·연료비 70여만 원 등 총 7천270여만 원을 지원했다.지원대상 선정기준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최저생계비 100%~150% 이하(3인기준 166만6천379원 이하), 재산 7천250만 원 이하, 금융재산 300만 원 이하인 가구이며 긴급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위기사유에 따라 생계비(3인기준 월76만원), 주거비, 교육비, 의료비 등을 지원 받는다. 또한 의료비 지원은 중한 질병과 부상이 발생한 경우 최고 300만 원까지 지원되며, 1회에 한해 추가 지원된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읍·면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상담실'을 운영하고 맞춤형 사례관리와 홍보를 통해 긴급 지원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잘사는 청원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
[충북일보] 충북 맞벌이 부부는 지난해 기준 22만3천 가구로 배우자가 있는 가구 중 차지하는 비중은 사상 최고인 53.5%를 기록했다. 1인 가구는 26만3천 가구로 이 가운데 64.4%는 취업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을 보면 전국 유배우 가구(1천268만7천 가구) 중 맞벌이 가구는 611만5천 가구로 2022년 26만8천 가구 증가했다. 맞벌이 가구 비중은 48.2%로 2022년 대비 2.1%p 상승했다. 이는 2015년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다. 연령별 맞벌이 가구 비중은 △30~39세(58.9%) △50~59세(58.0%) △40~49세(57.9%) △15~29세(52.9%) △60세 이상(32.5%) 순으로 높았다. 교육정도별 맞벌이 가구 비중은 △대졸 이상(52.7%) △고졸(47.4%) △중졸 이하(34.9%) 순으로 조사됐다. 맞벌이 가구 비중은 △농업, 임업·어업(81.6%) △숙박·음식점업(72.4%) △교육서비스업(70.4%) △공공 행정, 국방·사회보장 행정(65.9%) △도매·소매업(64.2%) 순으로 높았다. 충북 맞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청주시가 다음달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가운데 이범석 청주시장의 '성과위주' 인사 방침이 이번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정기인사 4급 국장급 자리는 모두 3자리가 발생한다. 박찬길 복지국장과 장우원 청원구청장이 다음달 퇴직 전 공로연수에 들어가고, 시 자체 조직개편에 따라 재난안전실장 자리가 새로 생겨 승진요인이 발생한 것이다. 이에따라 5급 과장들 사이에선 차기 국장이 누가 될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4급 국장은 5급 과장을 4년 이상 역임한 공직자 중에 결정된다. 현재 승진이 가능한 대상자는 모두 17명에 달한다. 먼저 행정직렬에서는 김종선 공보관과 이규황 인사담당관, 김남희 자치행정과장, 김대영 청원구 주민복지과장, 전지연 기업투자지원과장, 홍순덕 복지정책과장, 정상미 농업정책과장, 이선경 상당구 세무과장, 풍연숙 장애인복지과장, 김응민 환경정책과장 등 10명이 대상자에 올랐다. 건축직에서는 김영태 청원구 건축과장, 민병전 체육시설과장, 이재남 건축디자인과장, 토목직에선 박찬근 신성장계획과장, 박관석 균형건설과장, 지적직렬에서는 강민주 지적정보과장, 보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