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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광희 의원, 국가 위기 수습에 지방정부 동참 촉구

국민의힘 "입법독재 중단하라"

  • 웹출고시간2024.12.16 14:51:01
  • 최종수정2024.12.16 16:05:5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국회의원이 16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핵 정국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이광희(청주 서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은 16일 탄핵 정국에 따른 국가 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지방정부의 동참을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가 위기 수습은 중앙정부만이 아니라 지방정부도 동참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국민의 선출을 받은 권력은 국회뿐"이라며 "'12·3 내란 사태'가 발발했을 때 국민은 가장 먼저 국회를 찾았고 11일 간 지킨 곳도 국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국민의 뜻을 받들어 국가의 위기를 수습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 곳은 국회"라고 했다.

이 위원장은 "(지금은) 겉만 화려한 개발 사업으로 혈세를 낭비할 때가 아니다"라며 "지역 경제와 서민의 삶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충북의 각 단체장은 지방의회와 협의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며 "국회의 도움이 필요하면 민주당 충북도당의 모든 국회의원이 함께 논의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에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을 조속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혼란을 안정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입장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입법 독재를 즉각 중단하고, 대한민국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요구했다.

충북도당은 "사상 유례 없는 국무위원 탄핵과 자당 대표 엄호를 위한 비상식적 국회 운영, 정부예산의 자의적 삭감 등 민주당이 자행한 폭거는 모든 국민이 익히 알고 있는 자명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또 "오로지 이재명을 위한 횡포를 자행했다"며 "민주당은 대한민국 정당인가, 오로지 이재명 정당인가"라고 꼬집었다.

충북도당은 "국론이 분열되고 대한민국이 위기에 직면했다"면서 "충북도당은 국정 안정과 빠른 수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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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