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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의대 교수·학생·학부모, "의료시스템 붕괴시키는 윤석열은 사퇴해야"

  • 웹출고시간2024.12.05 17:41:22
  • 최종수정2024.12.05 17: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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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와 학생들이 5일 교내 대학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엄 포고령을 통해 의료진을 반국가세력으로 간주한 윤석열 대통령과 고창섭 총장의 퇴진을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와 학생, 학부모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사퇴 촉구와 의료정책을 비판했다.

이들은 5일 충북대 대학 본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을 붕괴시키는 윤석열은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윤석열은 비상계엄을 선언할 당시 현장을 이탈한 의료인이 48시간 이내에 복귀하지 않으면 처단하겠다는 어처구니없는 말을 했다"며 "의대생과 전공의, 의대 교수를 반국가세력으로 호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은 계엄 포고령 5항에 전공의가 파업 중이라고 주장했는데, 애초에 현장을 이탈한 의료인은 없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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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와 학생들이 5일 교내 대학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엄 포고령을 통해 의료진을 반국가세력으로 간주한 윤석열 대통령과 고창섭 총장의 퇴진을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단체는 고창섭 충북대 총장의 사퇴도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충북대 한 의대 교수는 "윤석열의 의료정책에 일조하고 있는 고창섭 총장은 지금도 그의 정책에 이심전심하고 있다"면서 "윤석열이 탄핵당하게 되면 현 의대 증원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 책임질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내년에 아무것도 준비된 게 없어 1학년 학생들은 운동장에 천막을 치고 수업을 들어야 할 판인데 (학교 측은) 문제가 없단 입장"이라며 "윤석열에게 부역하는 고창섭 총장은 사퇴하고 의대생의 학습권과 교수의 수업권을 보장하라"고 덧붙였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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