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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계엄사태 국민께 사과…임기 문제 포함 정국 안정 방안 우리 당에 일임"

尹, "제2의 계엄 결코 없을 것"

  • 웹출고시간2024.12.07 11:19:51
  • 최종수정2024.12.07 11:20:4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예정된 7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대통령 대국민 담화 중계를 지켜보고 있다.

ⓒ 연합뉴스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저의 임기 문제를 포함해 앞으로의 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10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됐지만, 그 과정에서 국민들께 불안과 불편을 끼쳐 드려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많이 놀라셨을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저는 12월3일 밤 11시를 기해 비상계엄을 선포해 약 2시간 후 12월4일 오전 1시경,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에 따라 군의 철수를 지시하고, 심야 국무회의를 거쳐 계엄을 해제했다"며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이번 계엄 선포와 관련하여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며 "또다시 계엄을 발동할 것이라는 얘기들이 있습니다마는, 분명하게 말씀드린다. 제2의 계엄과 같은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야권 탄핵을 의식한 듯 "저의 임기 문제를 포함하여 앞으로의 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하겠다"며 "향후 국정 운영은 우리 당과 정부가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머리를 숙였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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