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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내란·직권남용 혐의 피의자로 수사 올라

박세현 특수본부장 "고소·고발 되면 절차상 피의자"
박, "지위고하 막론, 법·원칙 따라 엄정하게 수사…믿고 봐 달라"

  • 웹출고시간2024.12.08 15:52:46
  • 최종수정2024.12.08 15:52:4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박세현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장이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수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 뉴시스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8일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직권남용 혐의 피의자로 수사선상에 올랐다.

박세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 고검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에 대한 여러 고발장이 제출됐다"며 "고소·고발이 되면 절차상 피의자"라고 밝혔다.

이어 "특수본은 이번 국가적인 중대 사건에 대해 어떤 의혹도 남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므로 국민 여러분께서는 믿고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 본부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 "한마디로 쉽게 말하면 공무원이 직권을 남용해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것이 이 사건의 사실관계"라며 "직권남용죄와 내란죄 두 가지 혐의 모두에 대해서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검경 합동수사본부를 거절한 것에 대해 "앞으로도 필요한 소통을 계속하면서 경찰의 합동수사 제안이 있다면 언제든 응할 용의가 있다"며 "이 사건 가장 많은 관련자가 경찰로 군은 군검찰이 합동수사를 진행하고 있고 핵심 인물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검찰에 체포돼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관련된 분들은 경찰이 수사하는데 그 또한 혐의가 있다면 검찰에 송치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초동수사를 누가하느냐가 중요하다 생각하지 않다"며 "검찰은 군검찰과 합동 수사를 진행하고 있고 경찰도 사안의 중대성과 효율적 수사 등 측면에서 좋은 방안을 저희와 계속 협의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수본은 박 본부장과 김종우 서울남부지검 2차장을 중심으로 서울중앙지검 이찬규 공공수사1부장, 최순호 형사3부장, 최재순 대검 범죄정보2담당관과 검사 20명, 수사관 30명에 더해 국방부에서 12명 규모의 인원을 파견받아 60여명 규모로 꾸려졌다.

특수본은 계엄선포 닷새만인 이날 새벽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을 긴급체포하고 늦어도 내일 안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방침이다.

김 전 장관은 특수본 조사를 마친 후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됐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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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