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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산림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나무심기 추진

  • 웹출고시간2024.03.28 10:38:47
  • 최종수정2024.03.28 10:38:47

산림품종관리센터 직원들이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심기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최근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이라는 초석을 다지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나무심기를 실시했다.

이번에 진행된 나무심기는 채종목으로, 낙엽송 27.5ha 약 1천본을 심었다.

식재 수종인 낙엽송은 목재 이용률이 높은 경제수로서, 탄소흡수 능력도 우수한 수종이다.

채종목은 종자 생산을 목적으로 조성한 채종원에 심어진 나무다.

센터는 1968년 국내 최초의 채종원 조성을 시작으로 건강한 숲과 목재증산 위해 우량종자를 생산하고 보급하는 '종자 공급원'의 역할을 맡아 수행하고 있다.

'종자 공급원'에서 생산되는 우량종자는 일반산림에서 생산된 종자에 비해 약 30% 이상 품질이 우수하며, 연간 2만ha 조림 시 1천700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된다.

채종원은 유전적으로 우수한 형질을 지닌 '수형목'을 복제(접목·삽목)해 만든 산림종자 공급원이다.

이규명 센터장은 "식목일 행사를 통해 직원과 함께 푸른 숲을 만드는 일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종자 생산의 국제적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발전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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