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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 찾아가는 교통안전·범죄 피해 예방 등 교육

보이스피싱 예방과 총선 선거법 위반에 대해서도 각별히 당부

  • 웹출고시간2024.02.22 13:59:55
  • 최종수정2024.02.22 13:59:55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22일 두학동 중말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과 범죄 피해 예방 등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보행자 교통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차도 보행이나 무단횡단과 같은 잘못된 보행 방법의 위험성에 관해 설명하고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법과 함께 차용증 작성 시 유의 사항, 대여금을 돌려받는 방법 등 생활 법률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어르신들이 금품·향응 수수, 허위사실 유포 등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연루되지 않도록 당부하고 불법선거운동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신고하도록 요청했다.

제천경찰서는 노령인구가 많은 시외권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직접 찾아 교통안전 및 범죄 피해 예방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는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이 직접 나서 지금까지 백운면, 수산면 등 5개 농촌 마을 3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만나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임 서장은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외권 마을회관 등을 직접 방문해 교육하고 있다"며 "시민이 안정을 넘어 안심되는 제천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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