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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2.22 13:58:23
  • 최종수정2024.02.22 13:58:23

옥천군은 22일 옥천군수실에서 청산산업단지 입주 업체인 ㈜한켐과 500억 원대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이 22일 청산산업단지 입주기업인 ㈜한켐(대표이사 이상조)과 5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청산산업단지에 입주한 (주)한켐은 특화한 고순도 전자재료 생산기술과 우수한 연구 인력을 확보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전자재료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와 석유화학 촉매 매출 증가에 따른 생산설비 극대화를 위해 이번에 투자를 결정했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기업은 청산산업단지 1만7천600.4㎡의 용지에 6천279.46㎡ 넓이의 제조시설, 부대시설, 기계설비를 500억 원대 규모로 증설하고, 인력도 60명 가까이 고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켐 관계자는 "생산설비 증설에 따른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고,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춤으로써 매출 증대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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