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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드라마아트홀 거점 삼아 청주 콘텐츠 활성화"

청주문화재단-MBC충북 업무협약
교육·강연 프로그램 협력·홍보 약속

  • 웹출고시간2024.02.14 17:14:56
  • 최종수정2024.02.14 17:14:56

한기현(왼쪽) MBC충북 대표와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이사가 14일 지역 콘텐츠 활성화 업무협약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14일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MBC충북(대표 한기현)과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콘텐츠 활성화와 시민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열렸다.

앞으로 두 기관은 국내 유일 드라마 문학관이자 중부권 K-드라마작가 양성소로 거듭나고 있는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을 거점으로 삼아 △드라마와 영상 등 지역 콘텐츠 제작을 위한 각종 정보 교류 △교육, 강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공동 협력과 홍보 등 전방위적인 교류를 이어가게 된다.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MBC충북과의 업무협약은 청주만의 C-콘텐츠와 지역 드라마영상산업 발전에 또 다른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C-콘텐츠를 모태로 한 드라마 분야의 좋은 창작자를 길러내고, 드라마아트홀과 방송사가 보유한 K-드라마의 소중한 자원들이 더 많은 시민들에게 향유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청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은 드라마 한류의 시대를 연 청주 출신 작가 김수현의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드라마 문학관으로 '수요 드라마 극장', '드라마작가 과정', '드라마작가 초청 강연' 등 특화 프로그램들로 시민의 사랑을 얻고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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