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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정부청사 잇달아 방문 주목

미래전략수도 완성…서울·대전·세종 잰걸음
기재부·산림청에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지원요청
행안부 찾아 세종시법 개정 등 건의

  • 웹출고시간2024.02.13 14:15:42
  • 최종수정2024.02.13 14:15:42

최민호(가운데) 세종시장이 지난 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남성현(오른쪽) 산림청장을 만나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부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새해 시작부터 정부청사가 있는 서울 대전 세종을 잇달아 방문해 미래전략수도 완성을 위한 지원을 요청하고 나서 주목된다.

최 시장은 지난 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을 만나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세종시 정원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국립 '세종 치유의 숲' 조성 등 세종시 전략사업인 정원산업 육성을 위한 세부정책과제를 설명했다.

특히 세종시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개최 지원과 국립 치유의 숲 조성을 건의했다.

국립 치유의 숲은 인체의 면역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산림청이 조성하는 산림이다.

최 시장은 "녹지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큰 세종시에 정원 속의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2026년 4월부터 5월까지 세종시 호수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민호(왼쪽) 세종시장이 지난 7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 세종시
최 시장은 지난 7일에는 세종정부청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구했다.

세종시는 이날 면담에서 '한글문화수도 세종' 완성 지원, 세종시법 전부개정, 지방시대 종합타운 건립 등 세종시 현안 해결에 행안부가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세종대왕의 이름을 계승한 세종시가 '한글문화수도'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글날 정부경축식을 지난해에 이어 세종시에서 연례행사로 개최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지난해 세종시에서 열린 한글맞춤법대회를 전국대회로 확대해 한글판 '스펠링 비'로 개최하고 세종시에 한글·한류문화거점시설인 한글문화단지를 조성하는 등 세종시 한글진흥정책 지원도 제안했다.

세종시 최대 현안인 세종시법 전부개정을 위한 행안부 차원의 지원도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에 앞선 지난달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만나 2026년 정원도시박람회 개최 등 주요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지원과 정부의 국제행사승인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와 함께 세종에서 열리는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회식과 육상경기에 대비해 추진 중인 종합체육시설 건립 타당성 재조사를 조속히 완료해 줄 것도 당부했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을 만난 자리에서는 행정수도지위 확보, 특별자치시 기능보강, 도시경쟁력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세종시법 전면 개정을 촉구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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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