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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최초 어린이뮤지컬극단 올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3월 2~17일 주말마다 총 8회
한국어·영어 공연 각각 4회
무료 관람… 네이버서 예약

  • 웹출고시간2024.02.14 17:10:02
  • 최종수정2024.02.14 17:10:02

올뮤지컬이 오는 3월 공연하는 '사운드 오브 뮤직' 어린이 배우들.

ⓒ 올뮤지컬
[충북일보] 청주 최초 어린이뮤지컬극단인 올뮤지컬이 오는 3월 2일부터 17일까지 청주 한국공예관에서 2회 정기공연 '사운드 오브 뮤직'을 진행한다.

7~13세의 어린이 배우 48명이 6개월간의 연습을 거쳐 이번 '사운드 오브 뮤직'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주말마다 2회씩 총 8회 개최될 예정이다.

3월 2~3일은 우리말 대사와 영어노래로 진행되며 오후 1시와 오후 4시 각각 2번씩 총 4회 공연한다. 16~17일도 같은 시간에 같은 횟수로 공연하지만 전체 공연이 영어로 진행된다는 점이 다르다.

'사운드 오브 뮤직'은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작품으로 지난 1959년 11월 16일 초연을 올렸고, 그 후 수많은 장르로 제작과 재연이 이뤄졌다. 1930년대 오스트리아를 배경으로 명랑한 수녀 마리아가 본 트랩가의 아이들을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아이들이 마리아에게 닫혀 있던 마음을 열고 가족이 되어가는 도중 나치 독일의 위협이 이들에게도 다가온다. 마리아와 아이들은 폭력이 아닌 사랑과 자유, 그리고 희망을 노래하며 이 시간을 이겨내 간다.

공연 예매는 네이버 '청주 사운드 오브 뮤직' 검색을 통해서 하면 된다. 잔여석에 한해 현장에서 발권이 가능하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5천 원의 노쇼 방지 위약금을 결제한 후 공연 당일 현장에서 환불받는 형식이다.

한편, 2023년 하반기 창단한 올뮤지컬은 9월 어린이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공연을 통해 약 1천200명의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사운드 오브 뮤직' 공연 이후 9월에 'Do you know Jikji? 직지를 아세요?'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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