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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충북 문화 발전 '통 큰 기부'

충북문화재단 메세나 운동 11호
도내 문화예술 활성화 앞장

  • 웹출고시간2024.02.13 17:13:09
  • 최종수정2024.02.13 17:13:09

김갑수(왼쪽부터)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 김영환 충북지사, 권용봉 계룡건설 부사장이 메세나 릴레이기부 캠페인 기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계룡건설이 충북문화재단의 메세나 릴레이기부 캠페인 11호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충북문화재단에 따르면 13일 계룡건설은 도내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메세나 운동에 1억 원을 기탁했다.

이날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기업과 예술이 상호 협력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기업의 메세나 활동은 문화예술 영역을 확장시킬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기업이 소통할 수 있는 주요한 창구가 될 것"이라며 "충북도가 기업과 예술인, 기업과 도민을 잇는 매개 역할을 충실하게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찬 회장은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으로써 문화예술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기업의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계룡건설은 건강한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을 보유한 건설 기업이다. 국토부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 최우수기업 선정(2023), 대한민국 녹색 건축대전 표창(2022)을 수상한 바 있으며, 문화예술후원 외에도 사회배려계층 지원, 미래인재 육성, 사회적 위기 극복 지원 등 사회적 책임 경영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메세나 릴레이기부 캠페인은 사회 공헌과 문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말한다. 계룡건설이 11호 기업으로 참여한 릴레이기부 캠페인에는 셀트리온제약(1호), 충북개발공사(2호), 벨포레리조트(3호), 벽산엔지니어링(4호), 토우건설(5호), NH농협은행 충북본부(6호), 에이티에스(7호), 휴온스(8호), KT&G 충북본부(9호), 기업은행 충청지역본부(10호)가 참여한 바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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