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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미래먹거리 반도체산업 집중 육성…3대 전략 추진

  • 웹출고시간2024.02.13 17:05:09
  • 최종수정2024.02.13 17:05:09
[충북일보] 충북도가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도체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육성 사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도는 반도체 관련 혁신기관, 대학 등과 힘을 합쳐 '2024년 충북 반도체산업 육성 3대 전략'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3대 전략으로 먼저 기업 수요형 성장촉진 지원 기반을 강화한다. 탄소저감을 위한 반도체 융합부품 기술 지원과 지능형 반도체·소부장지원센터 구축으로 반도체 후공정 저감 지원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시스템 반도체 융합연구센터와 반도체가스 성능·안전 평가지원센터 구축으로 미래선도 기술개발 거점 기반을 구축한다.

도는 글로벌 혁신성장 신기술 고도화도 추진한다. 시스템 반도체 기술개발과 저전력·고성능 첨단반도체 기술개발 지원이 주요 사업이다.

반도체 시장·기술 컨설팅 지원과 반도체 글로벌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한 글로벌 시장·기술과 판로 개척에 나선다.

인재양성과 네트워크 다각화 전략을 진행한다. 시스템 반도체 융합·반도체 설계 인재를 양성하고, 반도체 특성화 대학을 지원한다.

반도체 산·학·연 협의체 운영과 반도체 전문가 포럼 등을 통해 연계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한다.

도가 이 같은 전략을 추진하는 것은 반도체산업 환경이 급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확산으로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 성장과 함께 초고속 메모리반도체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증가하는 등 발전 속도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충북 경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이유도 있다. 충북의 반도체산업은 제조업 출하액이 13조1천억 원이다. 전국 비중 7.5%, 전국 시·도 중 경기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기반 산업이다. 도내 전체 수출품목 중 28.5%에 달하는 대표적인 먹거리 산업이다.

도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충북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핵심인 반도체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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