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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꿀잼도시 청주 조성 전 부서 노력"주문

  • 웹출고시간2023.10.30 15:36:42
  • 최종수정2023.10.30 15:36:42

이범석 청주시장이 30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월간업무보고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꿀잼도시 청주 조성을 위해 꿀잼 축제·공간 조성에 역점을 두고 전 부서가 함께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30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간업무보고에서 "민선 8기 청주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공약 중 하나가 꿀잼도시 청주를 만드는 것"이라며 "최근 시에서 열린 축제의 미흡한 부분을 잘 보완해 다음 축제를 개최할 때는 한 차원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축제를 추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반려견 놀이 쉼터, 여름철 물놀이장, 옥화구곡 카약, 패들보트 등 시민들이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꿀잼 공간도 마련했다"며 "이처럼 큰 예산이 들지 않은 사업임에도 많은 시민들이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수 있고 앞으로도 더 많은 꿀잼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직원들은 더 열정적으로 고민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청주시 공무원, 직능단체, 시민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해 청소활동을 전개해 왔는데 청소뿐만 아니라 쓰레기를 줄이고 분리 배출을 생활화 하는 것, 마을을 보다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중심이 돼 잘된 사례는 다른 곳으로도 전파해서 확산시켜 나가달라"고 말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럼피스킨병 등 방역에 대한 당부도 했다.

그는 "럼피스킨병이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충북에서는 음성군에 확인 된 상황"이라며 "올해 구제역으로도 굉장히 고생했고 많은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축산 농가들과 함께 방역을 위해 적극적인 선제 조치를 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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