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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30 13:11:57
  • 최종수정2023.10.30 13:11:57

보은 제3 일반산업단지 전경.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은 우량기업 유치와 남부권 산업의 중추 역할을 기대하며 추진 중인 '보은 제3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애초 계획대로 순항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4단계 충북도 지역 균형 발전사업비 130억 원을 포함해 모두 1천100억 원을 들여 탄부면 고승리와 사직리 일원에 104만㎡ 규모로 조성하는 민선 8기 공약이다.

군은 이 산업단지를 완료하면 인근 삼승면 보은 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한 시너지효과도 기대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에 이어 12월 주민 열람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마쳤다.

올해 산업단지계획수립용역과 행정절차 밟고 있으며, 내년에 토지 보상도 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창업을 준비하는 기업에 사업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근로자 기숙사 문제 해결하기 위해 국비 105억 원 등 150억 원을 투입해 삼승면 보은 일반산업단지 안에 2026년까지 지식산업센터를 짓는다.

이곳에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남부권 혁신지원센터, 공장 14실, 연구사무실 12실, 기숙사 72실, 휴게실 등이 들어선다.

최재형 군수는 "군내 산업단지 분양률이 100%에 육박한 현재 제3일 일반산업단지 조기 착공과 우량기업 유치에 온 힘을 쓰고 있다"라며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경제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 지방 산업 발전과 국토의 균형발전에 이바지하는 한편 군의 인구를 늘려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을 건설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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