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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30 13:10:50
  • 최종수정2023.10.30 13:10:50

연수동지사협에서 마련한 나만의 미니정원 만들기에 지역 아동과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아동과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테라리움 정원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테라리움은 용기 안에 자갈과 흙을 깔고 작은 식물, 귀여운 소품을 배치해 작은 정원처럼 꾸미는 유익한 활동이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과 아동들이 사업에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은 고독감을 해소하고, 아이들은 경로효친사상을 배우는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홀로 지내면서 우울하기도 했는데 아이들과 함께 나만의 정원을 꾸미는 색다른 활동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현수 위원장은 "다양한 세대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심리적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체험활동을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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