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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29 14:28:46
  • 최종수정2023.10.29 14:28:46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청소년 및 종사자들이 28일 제천시 봉양읍 팔송리 다목적회관을 방문해 '함께 해봄(2023)' 나눔 활동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청소년 및 종사자들은 28일 제천시 봉양읍 팔송리 다목적회관을 방문해 '함께 해봄(2023)'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어르신 등 주민 60여 명을 모시고 진행한 이번 활동은 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청소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해 준비했고 개운죽 화분 만들기와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지역 어르신들은 청소년들을 반갑게 맞아주며 따뜻한 격려를 해줬고, 청소년들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말벗을 해드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가정 밖 청소년들이 도움의 대상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체로 봉사하며 쉼터 청소년의 긍정적 인식 변화 및 자존감 향상, 지역사회 내에서의 기관 홍보 등의 효과가 있었다.

노정자 소장은 "청소년들이 두 번째 나눔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을 응원해 주고 많은 도움을 주신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제천시가 위탁해 2019년 4월 1일 개소한 기관으로 9세24세의 여자 청소년이면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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