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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사우디 순방 마지막날 성과 발표

김은혜, "107조 수출·투자유치 성과 중동서 만들어져"
"대통령이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었다" 동행 청년 경제인 말 소개

  • 웹출고시간2023.10.25 18:12:39
  • 최종수정2023.10.25 18:12:39
[충북일보]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4박6일간의 사우디아라비아 순방의 성과를 '신뢰'라는 말로 설명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25일(현지시간) 오전 현장 브리핑에서 순방 전반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홍보수석은 "작년에 대통령의 관저 이사 이후에 첫 손님으로 빈 살만 왕세자를 초대했다. 그 만남이 대통령과 가족의 진심이 머무는 곳에서 이루어졌다. 40분 동안 이어진 이 단독회담 후에 40조 MOU가 발표가 됐다"며 "(지난 24일) 사우디 왕세자가 직접 대통령이 머무는 숙소에 오고, 또 직접 차량을 운전하고, 행사장 내내 대통령 곁을 지킨 그 이유는 무엇일까, 저는 그것을 '신뢰'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혁신으로, 첨단 산업으로 나라를 전환시키는데 대한민국이 최적의 파트너임을 직접 정상이 보여주는 신뢰의 상징"이라고 평가했다.

김 수석은 "양국을 이끈 신뢰의 역사는 제가 이번 순방 첫날에 브리핑을 통해서 반세기 전고속도로 건설에 우리 대한민국 근로자들이 신뢰로, 근면으로 추가 수주를 이끌어냈다는 사례로 시작한 바가 있다. 대통령과 함께 수행한 동행 경제인도 '대통령이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었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가 여러 가지 기회를 열어주셔서 감사하다는 것이 청년 동행 경제인의 소감이었다"며 "그리고 청년 기업들의 도전을 잘 지켜봐 달라고 대통령에게 당부했다"고 소개했다.

김 수석은 "윤석열 대통령은 청년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일자리를, 그리고 첨단기술력으로 수출과 투자 유치, 해외 기업의 진출이라는 순방의 성과를 더욱 국민들께 실질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이번 순방은 취임 이후 107조의 운동장이 중동에서 만들어졌다"며 "더 넓게 확보하게 된 운동장에서 국민과 기업이 마음껏 뛸 수 있게 하자, 그래서 더 잘살 수 있는 미래를 앞당기자는 것이 윤석열 대통령이 열사의 땅에 온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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