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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25 15:55:51
  • 최종수정2023.10.25 15:55:51

청주시 옥산면 도매시장 일원 유수지 조성 예정 부지.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흥덕구 옥산면 도매시장 이전 예정 부지에 강물과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옥산면 도매시장 일원 유수지 조성사업'을 통해 오산리 606번지 일원에 1만3천797㎡의 면적에 1만8천㎥ 용량의 물저장시설을 만들 예정이다.

이 일대는 상습침수 구역으로, 미호천의 홍수위보다 저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이번 사업이 계획됐다.

시는 다음달까지 실시설계와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인가를 마친 뒤 내년 3월부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준공은 2025년 6월로 계획됐다.

시 관계자는 "2025년 도매시장 이전과 함께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호우에도 안전한 시설을 건립하겠다"며 "또한 도매시장 인근 농경지와 저지대 가구들의 침수피해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봉명동에서 운영중인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오는 2025년 옥산면으로 이전한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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