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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생활음악 사회적협동조합,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 기탁

제천 약초시장 발전을 위한 축제 '약발축제'에서 장학금 기탁, 해마다 이어져

  • 웹출고시간2023.10.23 13:34:02
  • 최종수정2023.10.23 13:34:02

제천생활음악 사회적협동조합 이보영(오른쪽) 이사장이 '약발축제'에서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생활음악 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21일 열린 약초시장 발전을 위한 '약발축제'에서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문화 예술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조합은 2022년 7월 설립됐으나 그에 앞선 2020년부터 제천생활음악협회로 해마다 장학금 100만 원을 재단에 기탁하고 있다.

이보영 이사장은"적은 금액이지만 3년 동안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제천생활음악 사회적협동조합이 약초시장의 약발축제와 내토시장의 국화꽃축제를 통해 문화예술로 재래시장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게 돼 더욱더 보람 있다"고 말했다.

인재육성재단 지중현 이사장은 "이보영 대표가 지역의 청소년 문화·예술 인재를 양성하는 데 보탬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재단에서도 예술에 재능과 끼가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해 적극적인 지원으로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글로벌 문화·예술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약발축제 주최 측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제천 대표 한방 약제인 황기를 넣어 만든 황기백숙 300그릇을 제공해 황기의 효능과 우수성 그리고 맛을 널리 알려주는 계기를 만들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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