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학생참여위원회, '충청북도의회 청소년 의회 교실' 참여

도의회의 역할과 기능 이해하고 의안도 직접 발의 처리

  • 웹출고시간2023.09.21 13:38:35
  • 최종수정2023.09.21 13:38:35

제92회 청소년 의회 교실에 참여한 단양군 학생참여위원회 초·중·고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단양교육지원청
[충북일보] 단양군 학생참여위원회 초·중·고 위원들이 지난 20일 충청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92회 청소년 의회 교실에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청소년 의회 교실을 통해 도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의안을 직접 처리해 봄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석한 오영탁(단양) 충북도의원은 환영사에서 "도의회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도의원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많이 배워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회의에서는 학생 의원 3명이 정견 발표를 하고 무기명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했다.

이어 '스포츠 활동의 날 확보 조례안'과 '학교 앞 제한속도 낮춰주세요 건의안', '오픈채팅 폐지 건의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을 들은 뒤 전자투표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의장 역할을 맡은 단양고 차윤주 학생은 "처음에는 긴장이 많이 됐지만 중요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만큼 진지하게 임했다"며 "저를 비롯한 여러 친구가 직접 건의안을 발의하고 제안설명 하는 과정 등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관한 체험으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청북도의회 청소년 의회 교실은 미래의 유권자인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의사일정을 스스로 운영해 도의원의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