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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9.20 15:46:25
  • 최종수정2023.09.20 15:46:25

충북도가 20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 가운데 김영환 충북지사가 충북의 투자 환경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가 첨단·우수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도는 20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메인비즈협회 회원사에 충북의 투자유치 환경을 소개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혁신으로 전국 상위권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 중인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에 투자해 달라"며 "충북에 투자하면 큰 성공을 이룰 수 있게 과감한 규제 개혁과 재정 인센티브 등의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충북은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책임질 첨단전략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며 "바이오와 배터리, 반도체 분야의 거점으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다.

설명회 이후 도는 ㈜앤에스월드, ㈜케이씨엠이더스트리, ㈜휴온스 등 3개 기업과 3천7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케이씨엠이더스트리는 희토류 기반의 네오디뮴(NdFeB) 파우더를 제조하는 회사다. 앤에스월드는 이 파우더로 네오디뮴 영구자석(NdFeB Marget)을 만들어 전기차 모터, 자동차 센서, 각종 가전제품 등 최종 제품을 제조하는 수요처에 공급한다.

완제의약품 제조기업인 휴온스는 제천에 있는 생산라인을 확충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설명회 참석 기업인들과 상담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 홍보는 물론 찾아가는 소그룹별 투자설명회를 열 계획"이라며 "기업 이전이나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이날 투자유치 첨병 역할을 수행할 투자유치 자문관 3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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