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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9.21 13:22:57
  • 최종수정2023.09.21 13:22:56
[충북일보] 세종시가 농악에서부터 엘피(LP)판, 카세트테이프에 이르기까지 음악의 변천사를 조명한 특별전 '행복한 음악' 전시를 마련했다.

'행복한 음악' 특별전은 22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세종시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다. 행복청에서 수집해 세종시로 이관한 유물 중 음악 관련 38점이 선보인다.

세종시는 세종시립박물관 건립에 활용하기 위해 행복청이 지난 2007년부터 세종시 개청 이전인 2012년까지 수집한 3천82점 가운데 일부를 올해 인수했다.

유물인수 기념으로 처음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음악을 주제로 연기군 시절부터 현재까지 세종지역 음악변천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전시회 1부에서 '연기군 시절 민속음악'이라는 제목으로 연기군의 지신밟기, 기고사, 웃다리풍장 등 옛 축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2부는 '음악소비의 변화'를 주제로 농악중심 시절을 지나 LP판, 카세트테이프에 이르기까지 음악소비 성향변화 과정을 조명한다.

3부에서는 '오늘날 행복도시의 음악'이라는 이름으로 현재 세종시민이 음악을 즐기는 다양한 모습을 다룬다.

세종시는 이번 특별전에서 장구, 소고치기, LP판 음악감상, 춤추기 등 다양한 체험공간도 마련했다.

관람비는 무료다. 세종시립민속박물관 누리집(www.sejong.go.kr/museum.do)을 접속하거나 세종시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044-300-8831)에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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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