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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폭 둔화, 충북 6월 고용률 66.5%

충청지방통계청 '2023년 6월 고용동향'
6월 충북 고용률 1년 전과 '동일'
건설업 취업자 전년동월比 9.1%↑
도소매·숙박음식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 취업자 감소

  • 웹출고시간2023.07.12 17:11:30
  • 최종수정2023.07.12 17:11:30
[충북일보] 6월 전국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충북의 고용률은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1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이달 도내 취업자 수는 95만4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6천 명(0.6%) 증가했다.
최근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던 충북의 고용률은 지난 5월 66.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6월 고용률은 66.5%로 지난해 같은 달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고용률이 63.5%인 가운데 제주(69.5%), 전남(68.3%), 충남(67.5%)에 이어 4번째로 높다.

OECD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2%로 1년 전과 같다.

6월 중 충북의 노동가능 인구인 15세 이상 인구는 143만4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8천 명(0.6%)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97만8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5천 명(0.5%) 늘었다.

성별로보면 남자는 56만7천 명으로 1년 전 보다 1만1천 명(2.0%) 증가했으나, 여자는 41만1천 명으로 6천 명(1.5%) 감소했다.

도내 산업별 취업자 현황을 살펴보면 건설업 취업자 증가와 도소매·숙박음식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취업자 감소가 두드러진다.

농림어업 취업자는 11만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1.3%, 광업제조업은 20만4천 명으로 2.3% 각각 늘었다.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 취업자 수는 63만2천 명으로 1.7% 줄어들었다.

이가운데 건설업 취업자는 7만5천 명으로 1년 전 대비 9.1%,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8만3천 명으로 1.2% 각각 증가했다.

취업자가 감소한 도소매·숙박음식업은 14만6천 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32만8천 명으로 각각 5.1%·3.0%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산업군별 취업자 현황은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 현황에도 영향을 미친다.

취업이 감소한 산업군의 특성상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아르바이트가 주로 분포돼 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21만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2.4%(6천 명)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중 아르바이트나 프리랜서 근로자가 포함된 임시근로자는 12만1천 명으로 13.5%(1만9천 명) 줄어들었다.

6월 충북 실업자는 2만4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4.0% 감소했다.

이달 실업률은 2.5%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0.1%p 하락했다.

가사 또는 통학 등으로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않은 비경제활동인구는 45만6천 명으로 1년 전 대비 0.7%(3천 명) 늘어났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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