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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사기막리마을 '우수 농촌 치유마을' 선정

농촌진흥청, 전국 32곳 마을 중 11곳 지정

  • 웹출고시간2023.07.12 15:13:01
  • 최종수정2023.07.12 15:13:01

충북 괴산 사기막리마을 체험관의 전경.

[충북일보] 농촌진흥청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선정한 '우수 농촌 치유마을'에 충북 괴산 사기막리마을이 이름을 올렸다.

농촌진흥청은 농촌자원 활용 치유 프로그램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11곳의 마을을 우수 농촌 치유마을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정 마을은 지역별로 △충북 괴산 사기막리마을 △경기 남양주 용암치유마을 △강원 춘천 은행나무마을, 평창 대관령눈꽃마을, 홍천 동키마을 △충남 태안 매화둠벙마을, 홍성 오서산성담마을, 아산 강당골마을 △전북 순창 올레오치유마을 △전남 고흥 신촌꿈이룸마을 △대전 대덕 장동·계족산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농촌 치유마을은 농촌진흥청이 연구·개발한 치유형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비롯해 농촌의 전통과 역사, 문화, 음식, 곤충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치유 프로그램을 도입·운영하는 곳이다.

이번에 우수 마을로 선정된 11곳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농촌 치유마을로 지정된 32곳의 마을 중 여름휴가에 알맞은 제반 시설을 갖추고 치유 서비스 연계가 잘 진행된 마을이다.

해당 마을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농촌진흥청 유튜브 채널과 농업기술포털 농사로(www.nongsaro.go.kr)에서 '쉼과 힐링의 공간, 농촌치유마을' 책자를 검색하면 알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우수 농촌 치유마을 관련 상품을 농촌관광 통합 기반 플랫폼 '놀고팜(www.nolgofarm.com)'과 연계해 도시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박수선 농촌진흥청 기술지원과장은 "자연과 함께하는 농촌 치유가 국민의 건강한 삶과 쉼을 이끌고, 농촌에는 새로운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치유프로그램 개발과 기술지원으로 찾고 싶은 농촌, 머물고 싶은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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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