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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국내 토착 말라리아 진단기술 개발 기대

최재원·강정훈 교수 연구팀, SCIE급 국제 학술지 IJMS 게재
고등생물 단백질 쉽게 생산 연구치료제 개발 활용가치 높아

  • 웹출고시간2023.07.12 17:06:11
  • 최종수정2023.07.12 17:52:50

최재원·강정훈 교수

[충북일보] 청주대 바이오의약학과 최재원(사진), 강정훈(사진) 교수 연구팀의 연구가 SCIE급 국제 저명 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IJMS, Impact Factor = 5.6)에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대 최재원, 강정훈 교수 연구팀은 고등생물의 단백질을 쉽게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된 미생물을 이용해 국내 토착 말라리아인 삼일열 말라리아를 유발하는 병원체의 단백질 중의 하나인 젖산 탈수소 효소를 대량으로 생산하는 방법을 주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

청주대 바이오메디컬학과 대학원생들이 주도적으로 이 연구를 수행했으며, 김연준(제1저자), 신준섭(제1저자), 이강우(공동저자) 학생이 참여했다.

연구를 총괄한 최재원 교수는 "삼일열 말라리아는 국내 토착 말라리아로, 매년 수백 명의 환자가 국내에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본 연구는 향후 삼일열 말라리아 치료제 및 진단 기술 개발에 있어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력양성사업의 청주대 책임자인 강정훈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은 석사학위를 취득하기도 전에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한 기업으로 취업에 성공했다"면서 "향후 청주대에서 바이오 분야의 우수한 실무역량을 보유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융복합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과 교육부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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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