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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문 보은장학회 이사장 무소속 출마 시사

"며칠간 많은 분들 만나 경청하고 성찰하며 진로 결정"

  • 웹출고시간2018.04.19 17:32:38
  • 최종수정2018.04.19 17:32:38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수 공천에서 탈락한 더불어민주당 김상문(66) 보은장학회 이사장이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내비췄다.

김 이사장은 19일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많은 분들의 과분한 사랑에도 보은군수 후보 공천을 받지 못했다"며 "이제 저는 선택의 기로에 섰다. 며칠간 많은 분들을 만나 경청하고 성찰하며 진로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에 보은의 미래가 걸렸고, 보은은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며 "때로는 동지들의 집약된 의견을 따라야 할 때도 있다"고 말해 무소속 출마 여지를 남겼다.

이 같은 김 이사장의 발언을 종합하면 무소속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지만, 아직 고심이 끝나지 않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인천 소재 IK기업 창업주인 김 이사장은 세월호 폄훼 논란 등이 문제가 돼 민주당 예비후보 부적격 판정을 받은 뒤 재심을 청구했지만, 구제받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보은군 유권자(3만 명)의 6분의 1에 해당하는 4천590명이 그의 공천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를 근거로 그가 무소속 출마 준비에 나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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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