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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제천 회생 온힘"

韓 윤홍창 도의원, 시장 출마

  • 웹출고시간2018.04.19 17:28:53
  • 최종수정2018.04.19 19:27:59

자유한국당 윤홍창 충북도의회 의원이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제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제천] 자유한국당 윤홍창 충북도의회 의원이 제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의원은 19일 오전 11시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천시는 충북도내 중위권 사수도 어려운 형편으로 쇠락, 쇠퇴했다"며 "제천시의 무너진 자존심 회복을 위해 온힘을 다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충북도내 충주시는 물론 진천·음성군과 비교해도 도시 경쟁력이 하락하고 있는 참담한 실정"이라며 "세수확보는 비상이지만 전시행정, 낯내기 행정만 이어지는 등 시의 행정과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가 땅에 떨어졌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제천의 미래와 함께 죽고 함께 살겠다는 '사즉생'의 각오로 고향 제천시의 추락을 막아내겠다"며 "모든 세대와 계층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시정공감 36.5℃를 정책으로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이 밝힌 주요 공약은 △동명초 부지 브랜드 리조트 유치 △WHO(국제보건기구)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 △세명대 부지 내 연구문화타운 조성 △천연물산업 종합단지 단계별 지원 △기업 SOS 운영조례 재개정 △제천 브랜드 먹거리 개발 △레지던스형 호텔 유치 △제천 시립철도박물관 건설 △교육도시 제천 건설 △전시·소모성 축제예산 축소 △행정 종합관찰제 도입 등이다.

끝으로 윤 의원은 "지난 4년 충북도의회 의원으로서 4년 연속 의정대상을 받는 등 다양한 행정경험을 축적했다"며 "지금까지 갈등과 대립, 불신과 불안으로 이어졌던 제천시의회와 협치를 통해 제천시의 활력을 재가동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의원은 동명초와 동중, 제천고를 졸업 후 충남대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과정을 거쳤으며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자유한국당 여의도연구원 국민소통위원회 위원장과 충북도의회 대변인직을 맡고 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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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