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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교육감, 선거펀드 모집 준비

내달 10일 이후 계좌 개설
선거비용 보전 시점 상환
500만원까지 후원 가능

  • 웹출고시간2018.04.17 18:10:56
  • 최종수정2018.04.17 19:42:16
[충북일보]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6.13지방선거 충북교육감 선거 출마를 위해 '선거펀드'를 모집할 준비를 하고 있다.

김병우 교육감이 지난 2014년 5월 충북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행복교육 희망펀드' 5억원을 모집했으나 5일만에 7억원을 달성하는 등 인기몰이를 했었다.

김병우 행복교육 희망펀드는 선거비용을 보전 받는 시점인 오는 8월 중순께 원금과 이자를 더해 펀드 참가자에게 상환된다.

김 교육감은 내달 10일 이후 예비후보등록을 한 직후에 '김병우 후원회'를 만들어 후원계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후원계좌는 500만원까지 공무원을 제외한 누구나 후원이 가능하고 10만원까지는 전액 연말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선거펀드를 예비후보 단계에서 진행하면 사전여론을 조성하고 지지자들로부터 다짐 계약을 받는 효과적인 선거홍보 수단이 돼 많은 후보자들이 선호하고 있다.

또 선거펀드 홍보용 콘텐츠를 만들면 SNS전략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시민에게 빌린 깨끗한 선거자금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는 후보자 이미지도 큰 장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지지자나 지인으로부터의 차입은 차용증의 번거로움과 이자지급 등이 허술해 기지 쉬우나 편드를 활용하면 공개적인 차입, 원리금 상환을 절차를 거치게 되므로 선거자금 조달이 투명해 진다.

최근에는 펀드모금을 위한 플래폼이 개설돼 선거준비에 도움이 주는 비펀드도 나와 인기가 있다.

김병우 교육감의 한 측근은 "선거자금 문제로 펀드를 준비중에 있다"며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이번 선거에도 펀드를 발행하는 것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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