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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원 후보 8명 확정

8개 선거구는 28~29일 당원 투표 거쳐 선정

  • 웹출고시간2018.04.16 18:36:19
  • 최종수정2018.04.16 19:38:28
[충북일보=세종] 6·13 세종시의원 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에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세종시의원 후보를 일부 확정했다.

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이해찬 국회의원)은 16일 오후 시 당사(조치원읍 서창리)에서 상무위원회를 열고 지역구 시의원 후보 심사 결과를 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전체 16개 선거구 가운데 8곳(50%)은 후보가 확정됐다. 나머지 8곳은 예비후보 2명씩을 대상으로 오는 28~29일 권리당원 투표를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한다.

민주당 소속 현역 시의원 8명 중 김정봉 의원(부강면)이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 가운데, 4명(서금택,이태환,안찬영,윤형권)은 후보로 확정됐다.

이해찬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인 박성수 씨도 신도시 종촌동(2~7통,10통,17~20통)에서 후보로 확정돼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3선거구(조치원읍 죽림·번암리)에서는 김원식·정준이(비례대표·여) 의원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또 16선거구(나성·다정동)에서는 박영송(여) 의원과 손인수 씨 가운데 1명이 경선을 거쳐 최종 후보로 선출된다.

◇후보 확정자(선거구)

△서금택(1) △이태환(2) △채평석(4) △차성호(5) △이재현(6) △안찬영(7) △윤형권(9) △박성수(12)

◇경선 선거구

△3(김원식,정준이) △8(노종용,황보우) △10(상병헌,이순열) △11(임운근, 임채성) △13(박재성, 손현옥) △14(유철규, 황우진) △15(신충민,이윤희) △16(박영송,손인수)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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