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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5.24 21:46: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화려한 군무로 관람객 시선 압도


○…본선대회가 치러진 충청대학 컨벤션센터는 대회 후보자 가족과 관람객들이 몇 시간 전부터 줄을 서서 대기하는 모습에 대회 분위기를 실감.

이어 대회장에 입장한 관람객들은 후보자들의 군무가 시작되자 열화와 같은 박수와 탄성으로 용기를 북돋아 주는 모습.

26명의 후보들은 절도 있는 동작과 화려한 군무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후보들은 각자의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자신들의 매력을 한껏 발산.

드레스·수영복 퍼레이드가 대회 백미


○… 26명의 후보들이 펼치는 한복드레스 퍼레이드는 대회의 백미를 장식.

그윽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한복드레스는 후보들의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최고의 분위기를 연출.

퍼레이드가 진행될 때는 한복의 아름다움을 한껏 뽐낸 아름다운 자태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우리나라 고유의상 한복의 아름다움을 과시.

이어지는 무대는 아름다운 자태에 푸른 물결이 넘실대는 듯 한 수영복 심사. 단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순서.

사회를 맡은 방송인 조영구와 2010년 미스충북 진 수상자 홍태영은 후보들의 아름다운 자태에 빠져 잠시 소개 순서를 잊는 해프닝을 연출.

축하공연도 인기 한몫


○… 나레스트 댄스 퍼포먼스와 인기가수들의 공연은 후보들의 지친마음을 풀어주고 용기를 북돋아 주기에 충분.

미모와 가창력을 겸비한 여성그룹 '비너스'가 폭발적인 무대매너로 관람객과 후보들을 압도.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인기그룹 '에이트'는 무대에 오르자마자 관람객들의 환호가 이어져 신나는 무대를 연출.

관람객들도 노래를 따라 부르며 앙코르를 연발했고 에이트는 분위기에 휩쓸려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해 대회 분위기를 고조.

/ 김병학·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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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