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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충북 선발대회 오늘 개막

오후7시 라마다청주호텔…24명 미의 경연

  • 웹출고시간2008.05.28 21:32: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늘 개막되는 2008 미스충북선발대회 예비심사가 28일 오후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려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 김태훈 기자
충북 최고의 미인을 가리는 ‘2008 미스코리아 충북선발대회’가 29일 오후 7시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막이 오른다.

충북일보가 주최하고 일간스포츠와 한국일보가 후원하는 ‘2008 미스충북선발대회’는 28일 1차 예비심사를 거쳐 29일 본선대회를 통해 진선미의 미인을 선발한다.

지난 25일 입소식을 가진 후보 24명은 상수허브랜드와 청남대 방문, 현양원 봉사활동, LG생활건강 방문 등과 3박4일간의 안무연습 등을 거쳐 29일 본선무대에서 충북최고의 미인을 가린다. 본선대회에서는 1차로 15명을 발표하고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미스충북 진·선·미와 미스 충북일보, 미스 힐데스하임, 우림건설, 아마르떼상 등과 우정상, 포토제닉, 네티즌 인기상, 스타상 등 12개의 상이 수여된다.

본선대회는 김병찬과 2006 미스코리아 충북진으로서 미스코리아 선에 올랐던 장윤서양의 사회로 24명의 미녀들과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전야제에서 초청공연을 맡았던 팝페라 가수 로즈장과 현재 MBC관현악단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 등이 협연하는 뮤지컬로 진행된다.

이번에 출전한 미스코리아 충북예선 후보자들의 평균신장은 173cm, 연령은 20.8세다.

29일 본선대회에서 진.선.미에 오른 수상자들에게는 미스코리아의 상징인 왕관과 부상인 트로피가 수여되고 오는 8월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0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충북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29일 오후 7시 라마다플라자청주호텔에서 열리는 2008 미스코리아 충북예선대회의 입장료는 무료다.


/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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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