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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미스코리아 충북선발대회 개막

6월 1일 오후 7시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 3층 컨벤션홀

  • 웹출고시간2009.05.27 18:42: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최고의 미인을 뽑는 ‘2008 미스충북선발대회’가 25일 라마다플라자청주호텔에서 열린 입소식을 시작으로 23명의 미인들이 내달 1일 열리는 본선까지 자신이 지닌 미모와 재능를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 김태훈 기자
충북 최고의 미인을 가리는 ‘2009 미스코리아 충북선발대회’가 다음달 1일 오후 7시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충북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후원하는 ‘2009 미스충북선발대회’에는 예비심사를 통해 엄선된 23명의 정예 후보들이 참가해 지성과 미모를 견주게 된다.

지난 25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입소식에서 23명의 후보들은 대회기간 동안 사용할 번호표를 추첨한 뒤 한국병원 관계자의 도움으로 체위를 측정했다. 이어 지역 명소인 상수허브랜드와 로하이스파를 방문해 싱그러운 자연을 배경으로 자신의 매력을 맘껏 발산하며 사진촬영에 들어갔다.
26일은 LG생활건강을 방문해 공장을 견학하고, 사회복지시설인 현양원을 방문해 일일봉사활동을 펼치며 내면의 아름다움도 과시했다.

30일은 청주 용암동 한마음예식장에서 후보자 워킹과 군무 교육이 이어지고, 31일은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우암홀)에서 1, 2차 후보자 예비심사가 진행된다.

‘2009 미스코리아 충북선발대회’ 본선인 6월 1일은 조영구와 박효진이 사회를 맡고 후보자들의 군무 ‘소녀시대’의 ‘GEE’로 오프닝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어 후보자들의 한복 패션쇼와 수영복 퍼레이드, 드레스 심사가 진행되고 인기가수 김현성과 민보라, 일렉트릭 바이올린 연주자 지원이 초청돼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시상으로는 진, 선, 미와 네티즌상, 우정상, 포토제닉상 등 8명의 수상자를 선발한다.

대회 입상자인 진, 선, 미는 오는 7월 8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2009년 미스코리아 한국대회 출전권이 주어져 충북을 대표하는 미의 사절단으로 충북과 한국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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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