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05.23 18:56: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좋은 점수 받으려니 긴장돼서…"

23일 청주 청석컨벤션 티아라에서 열린 2012 미스 코리아 충북 선발대회 예비심사에서 후보들이 심사위원들 앞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 '2012 미스충북대회' 본선을 하루 앞둔 23일 청석컨벤션 티아라에서 열린 예비심사에는 26명의 후보들과 관계자 모두가 긴장한 모습.

예비심사가 본선대회의 수상자 윤곽을 드러내는 만큼 후보들은 최대한 기량을 발휘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어내기 위해 안간힘.

후보들 모두가 긴장하다 보니 심사 중 한 후보는 장신구가 바닥에 떨어졌음에도 미소와 여유로움을 잃지 않아 관계자의 도움을 받았고, 한 후보는 장기자랑에 온 힘을 다해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 인터뷰에 응해 눈에 보이지 않는 선의의 경쟁을 짐작케 하는 모습.

심사위원들은 "이날 후보들이 외국어로 자신을 소개한 것 등 역대 미스코리아 예선대회 중 최고로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였다"고 입을 모으기도.

심사위원 격려사도 눈길

2012 미스 코리아 충북 선발대회 예비심사에서 후보들이 드레스를 입고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 김태훈기자
○… 질문대신 후보들의 긴장감을 풀어주려는 심사위원들의 격려도 눈길.

올해 심사를 맡은 곽한수(CF스튜디오 회장) 위원은 "합숙기간 동안 사진촬영도 하고 군무, 장기자랑 등 많은 준비를 해 온 것으로 안다"며 "실수를 하더라도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게 임해야 자신도 돋보이고 긴장감도 잊을 수 있다"고 용기를 북돋기도.

주용훈(예미담치과 대표원장) 위원은 현대무용을 장기로 선보여 숨을 고르지 못하는 후보에게 "예선대회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현대무용을 열심히 보여줘 가쁜 숨을 고르지 못한채 인터뷰에 응하지만 그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고 격려.

이외에도 또 다른 심사위원들은 후보들이 곤란해 하는 질문대신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이야기들로 후보들의 긴장을 풀어주려는 모습이 인상적.

미스충북 역대 최고 다양한 장기 선봬

23일 청주 청석컨벤션 티아라에서 열린 2012 미스 코리아 충북 선발대회 예비심사에서 한 후보가 심사위원들에게 발레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 김태훈기자
○… 이날 예비심사에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섹시댄스, 피아노연주 등 미스충북대회 이래 가장 다채로운 후보들의 장기가 이어져 눈길.

예비심사에서 가장 많은 질문을 받은 후보는 한국무용을 장기로 선보인 3번 후보.

의상과 음악을 미리 준비해 온 후보는 "미스코리아로서 한국무용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외교 사절단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피력.

1번 후보는 인터뷰 첫 주자임에도 과감하게 섹시 웨이브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박수를 받았고, 작곡가가 장래희망이라는 5번은 "아름다움의 기준은 다양하지만 오케스트라처럼 멋진 하모니를 이루는 것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한다"며 멋진 피아노 연주 실력을 뽐내기도.

/ 김수미기자

미스 코리아 충북 선발대회 예비심사에서 후보들이 심사위원들 앞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예비심사에서 후보들이 환한 미소를 지으며 수영복 심사를 받고 있다.

ⓒ 김태훈기자

23일 청주 청석컨벤션 티아라에서 열린 2012 미스 코리아 충북 선발대회 예비심사에서 변근원 충북일보 대표가 심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