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05.25 19:27: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예비심사에 본선 열기 '고조'

‘2011 미스코리아 충북선발대회’를 하루 앞둔 25일 청석컨벤션 티아라에서 열린 예비심사에서 후보들이 심사위원들 앞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2010 미스코리아 충북선발대회를 하루 앞둔 25일 청석컨벤션 티아라에서 열린 예비심사가 본선대회 열기를 고조.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1, 2차 예비심사에서 22명의 미스충북 후보자들은 자기소개와 대회에 임하는 각오, 인터뷰, 장기자랑, 맨얼굴 등을 공개하며 유감없는 매력을 발산.

예심에 참가한 후보들은 "입상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난다는 이야기에 밤잠까지 설치며 예선을 준비했다"며 "본선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기도.

제2외국어는 기본…'끼' '매력' 발산 다채

○…22명의 미스충북 후보들이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 어필하기 위해 구연동화, 부채춤, 스포츠댄스, 가야금 연주 등 숨은 끼를 발산해 심사위원들의 박수갈채를 유도.

글로벌시대에 세계적 미인을 꿈꾸는 후보들은 영어를 비롯해 일본어, 중국어 등 능숙한 외국어 실력을 선보이기도 해 눈길.

후보들은 자신을 영어로 소개하는 것은 물론 각기 준비해 온 제2외국어로 발군의 실력을 과시.

이날 참가후보는 "우리나라 대표 미의 사절단이 되기 위해 부채춤을 준비했다"며 "본선대회서도 좋은 성적으로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과시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또다른 경쟁력 '순발력'

○…3시간에 걸쳐 진행된 예비심사에서 후보들은 지적 아름다움을 요구하는 심사위원들의 질문에 진땀.

소감이나 가족관계를 묻는 무난한 질문을 비롯해 사회적인 이슈나 역대 미스코리아 후보들의 국위 선양 정도를 묻는 돌발질문에 후보들은 재치 있는 답변을 내 놓으며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받기도.

예심에 참가한 한 심사위원은 "후보자들의 순발력 있는 답변이 외적인 아름다움을 떠나 지적능력과 내면의 아름다움까지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며 "본선대회에서도 지역을 대표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길 기대한다"고 극찬.

/ 김수미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