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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최고 향토미인 가린다

25일 청주 라마다호텔 입소식… 본선무대 준비

  • 웹출고시간2008.05.25 18:43: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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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최고의 미인을 뽑는 ‘2008 미스충북선발대회’가 25일 라마다플라자청주호텔에서 열린 입소식을 시작으로 24명의 미인들이 29일 열리는 본선까지 자신이 지닌 미모와 재능를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 김태훈 기자
충북 최고의 미인을 가리는 ‘2008 미스코리아 충북선발대회’가 25일부터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본격 막이 올랐다.

충북일보가 주최하고 일간스포츠와 한국일보가 후원하는 ‘2008 미스충북선발대회’는 예비심사를 통해 엄선된 24명의 ‘정예’후보들이 참가함으로써 열띤 지와 미의 경연이 예상되고 있다.

25일 입소식을 가진 후보 24명은 이날 번호표 추첨에 이어 신체검사를 받고 상수허브랜드와 대통령 별장이었던 청남대를 방문하고, 다음날은 일일봉사활동을 위해 현양원을 방문해 봉사의 귀중함을 깨닫고 미인로서의 자질을 재검증하고 28일 1차심사를 거쳐 대회마지막날인 29일은 본선무대 준비를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5일간의 훈련과 연습을 거친 24명의 후보들은 29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리는 본선대회를 위해 다재다능한 특기와 재능을 발휘하기 위해 더위를 이기며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본선은 각 분야 전문가 중에서 위촉된 심사위원 15명이 28일 예비심사와 행사당일 현장 심사결과를 바탕으로 입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1차로 15명을 발표하고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미스충북 진·선·미와 미스 충북일보, 우정상, 포토제닉, 네티즌 인기상과 특별상 등 10여개의 상이 수여된다.

29일 치러지는 본선대회는 김병찬과 2006 미스코리아 충북진으로서 본선대회인 미스코리아 선에 올랐던 장윤서양이 사회로 24명의 미녀들과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전야제에서 초청공연을 맡았던 팝페라가수 로즈장과 현재 MBC관현악단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 등이 협연하는 뮤지컬로 진행된다.

이상훈 충북일보 회장은 인사말에서 ““충북대회가 전국대회 못지 않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며 “충북의 향토미인들이 전국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올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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