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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원양, 2012 미스충북 眞 '왕관'

善 임지혜양·美 박시내양
7월 미스코리아 대회 참가

  • 웹출고시간2012.05.24 21:53: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4일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미스코리아 충북예선에서 이주원(가은데)양이 진,선에 임지혜(왼쪽),미에 박시내양이 선발됐다.

ⓒ 김태훈기자
'2012년 미스코리아 충북 선발대회' 진(眞)의 영예는 이주원(24)양에게 돌아갔다.

24일 오후 충청대학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스코리아 지역예선 충북선발대회는 충북일보가 주관하고 한국일보사가 후원해 모두 26명의 후보가 열띤 경연을 벌였다.

올해 대회 선(善)은 임지혜(20)양이, 미(美)는 박시내(20)양이 차지했다.

미스 충북일보상에는 최보미(19)양, 이즈치과상은 김혜빈(19)양, 뷰티플 얼짱몸짱상은 안인희(22)양, 라리라 쿨진상은 박재영(23)양, 진주상단 우리옷맵시상은 김진원(19)양, 호반베르디움상은 백소연(21)양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미스충북 후보 26명의 투표로 선정된 우정상은 최유덕(20)양이 수상했고, 네티즌들의 인기 투표 중 득표수가 가장 많은 후보에게 주어지는 네티즌인기상은 김경숙(23)양에게 돌아갔다. 사진기자단이 선정한 포토제닉상은 이주원(24)양이 차지했다.

이날 미스충북선발대회는 방송인 조영구와 2010년 미스충북 진 수상자 홍태영이 진행을 맡았다.

참가 후보들의 넘치는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는 파워풀한 군무를 시작으로 후보들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낼 수 있는 한복 드레스 퍼레이드, 수영복 퍼레이드를 통해 화려한 무대를 더 화려하게 빛냈다.

또 미모와 가창력을 겸비한 여성그룹 '비너스'의 폭발적인 무대와 인기그룹 '에이트'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대회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뽑힌 미스코리아 진, 선, 미에게는 각각 상금과 트로피, 왕관이 수여됐고 오는 7월 6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2012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충북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 김병학·김수미기자

미스충북 眞 이주원

"아름다운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을 만든다고 합니다. 충북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널리 알릴수 있는 기회를 주신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2012미스코리아 충북선발대회에서 진을 차지한 이주원(24.상명대 무용과 졸)씨는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꿈을 안고 밀고 나가는 인내와 끈기가 진으로 선발되게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무용과 교수가 꿈인 이씨는 포토제닉상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충북도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속의 충북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인생에 있어서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낸 참가자 모두와 기쁨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미스충북 善 임지혜

미스충북 선에 선발된 임지혜(20.국제대 모델학과 2년 휴학)씨는 "이순간을 영원히 잊지못하겠다"며 "3박4일동안 함께 호흡하고 손발을 맞춘 모든 후보들에게 오늘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 댄스와 기타연주가 특기인 임씨는 "모델학과 교수가 되는 것이 희망이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내 자신을 가꾸는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모든일에 감사하며 불우한 이웃을 돌아보며 그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다짐하며 "외면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사람이 아닌 내면의 아름다움을 항상 발산하며 충북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는데 혼신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미스충북 美 박시내

"항상 겸손하고 자신감이 당당하며 지혜로운 지성을 발산하는 아름다움을 지닌 미스충북 미로서의 아름다움을 알리겠습니다"

2012 미스충북 미의 영광을 차지한 박시내(20청주대 관광경영과 3년)씨는 시낭송과 춤이 특기로 승무원이 되는 것이 꿈이다.

"소외된 계층을 위해 노력하고 세계의 오지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사람들을 돌보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며 "새로운 문화를 열고 희망을 창조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든 사람으로부터 존경받고 사랑을 받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고 배우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며 "본선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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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