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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미스충북 본선 현장 이모저모

미녀들 군무 '환상의 무대'

  • 웹출고시간2009.06.01 23:36: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편집자 주

미스충북 이모저모충북을 대표하는 23명의 향토미인들이 열띤 경연을 펼친 2009 미스코리아 충북선발대회는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자태를 뽐낸 감동의 무대가 됐다. 한복과 평상복 퍼레이드에서는 후보들이 가장 멋진 포즈와 함께 아름다움을 과시했고 축하무대로 가수 김현성, 민보라와 일렉트릭바이올리니스트 지원의 연주는 감동과 환희의 무대였다.

소녀시대의 노래에 맞춰 미스코리아 충북 후보자들이 깜찍하고 아름다운 율동으로 군무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미녀들의 군무 '환상의 무대'

○…조영구과 박효진의 사회로 진행된 2009 미스코리아 충북선발대회 본선에서 23명의 미녀들은 인기가수 소녀시대의 '힘내라'를 군무로 깜찍한 오프닝 무대를 연출.

후보들의 등장에 관람객들은 일제히 탄성과 함성을 지르며 대회 시작부터 열기를 더했다는 평.

관람객들은 "훤칠한 미녀들이 똑같은 동작으로 선보이는 깜찍한 안무가 인상적"이라며 "충북의 대표 미인들이 중앙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리길 기대한다"고 조언.

후보자들의 우아한 한복의 멋스러움을 한껏 뽐내고 있다.

ⓒ 김태훈 기자
선녀가 내려온 듯한 한복 맵시

○…본선대회에서 선보인 한복 퍼레이드는 마치 선녀들이 무릉도원에 내려온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

가장 고전적이면서 현실감 있는 한복맵시는 후보들의 한국 전통의 미를 십분 발휘.

가장 이상적인 한국의 멋을 선보인 23명의 후보들은 우아한 자태와 멋스런 고풍미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대회장 분위기를 압도.

전통음악과 함께 어우러진 한복 패션쇼는 그 어느 대회보다 품격을 높여주는 무대로 충북의 미인이 진정한 한국의 미인임을 과시.

객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이 무대에서 펼쳐지는 미스 충북 후보들의 공연에 시선을 모으고 있다.

ⓒ 김태훈 기자
플래카드 동원 응원

○…관람석에는 후보들의 가족과 친구들이 직접 플래카드와 응원 도구를 제작해 무대에선 후보자들을 응원.

관람객들도 후보자 가족과 한마음이 돼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대회 열기를 더해.

가수 김현성의 축하무대 순서에서는 일부 소녀팬들이 대회장에 입장해 열렬히 환호하기도.

이날 축하무대에서 김현성은 "충북최고의 미인을 가리는 미스충북대회에 초청해줘 감사하다"며 본인의 히트곡 'Heaven'과 팝송 'change the world' 열창.


2009 미스코리아 충북선발대회 -1부-


2009 미스코리아 충북선발대회 -2부-

최종결과 앞둔 후보들 장기자랑

○…최종 결과 발표를 앞두고 각 후보들이 무대에서 장기자랑을 펼쳐 눈길.

진으로 당선됐을 때의 상황을 가상으로 연출한 20번 정지운 후보는 실감나는 연기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그녀의 어머니까지 관객석으로 열성적인 호응을 보여 폭소 유발.

4번 홍다현 후보는 아버지가 직접 무대에 올라와 딸의 선전을 기원했으며, 18번 이예은 후보는 미스코리아 출신 최초의 대통령이 됐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후보들기량 어느 해 보다 뛰어나"

김두환 대회장

“2009미스코리아 충북선발대회 수상자 모두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충북의 아름다움을 대한민국에 널리 알리는 홍보 사절단으로 청풍명월의 고장 충북을 더욱 빛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김두환 한국화장품(주) 부회장이 지난 2006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미스충북 선발대회 대회장을 맡았다.

김 대회장은 “올해 대회는 그 어느 해 보다 후보들의 기량이 뛰어났음을 실감한 해였다”며 “충북의 여성인재들이 전국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둬 충북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중앙대회서도 좋은 결과 나오길"

송기윤 심사위원장

“올해 대회는 현장 인터뷰 중심으로 돌발 질문 등을 통해 후보자들의 순발력과 소신을 평가하는데 심사기준을 두었습니다. 충북대회 입상자들이 외모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지성과 내면의 아름다움까지 두루 겸비해 언제 어느 장소에서든 빛을 발하길 기대합니다”

2009 미스충북 심사위원을 맡은 송기윤 (사)한국방송 실연자협회 이사장은 “몸과 마음가짐 모두가 아름다움을 좌우하는 기준이 된다”며 “외적인 아름다움도 중요하지만 내면의 아름다움이 베어나야 진정한 아름다움으로 거듭난다”고 강조했다.

송 심사위원은 “충북일보가 대회를 맡으면서 대회의 기량이 점점 향상되고 있다”며 “올해 선발된 충북의 인재들이 본선 중앙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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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