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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6.01 18:28: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스충북 입상자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나아가 세계 속에 한국의 미를 널리 알리는 외교사절단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을 생각입니다."

미스코리아 충북선발대회에서 30여년 간 환상의 호흡을 맞춰온 ‘김하영 뷰티센터’ 하청자(사진 좌) 대표와 홍석향 실장.

미인대회가 생소하던 1970년대 지역 최초로 미인발굴에 나선 '김하영 뷰티센터(청주시 상당구 서문동 6-7)' 하청자(여·66) 대표.

그녀는 지금까지 40여 년 동안 이 일에 종사하며 수많은 지역 인물을 발굴해 냈다.

탤런트 겸 영화배우인 권민중(1996년 미스코리아 한국일보)과 최근 브라운관을 누비며 다재다능한 끼를 선보이는 방송인 장윤서(2006년 미스코리아 선)가 대표적이다.

모두 하 대표가 배출한 인재로 당시 미스충북선발대회에서 모두 '진'의 영예를 안으며 현재 대중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지성과 미모를 두루 겸비해야 진정한 미인으로 거듭나죠. 수십 년간 많은 인재들을 배출시켜 왔지만 아직까지 충북출신이 본선대회 진을 차지한 적이 없어요. 당분간 본선대회 진을 목표로 미인들을 발굴하고, 나아가 세계무대에서도 지역 출신 미인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하 대표는 30여 년 동안 홍석향(김하영 뷰티센터) 실장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미스코리아 전담반을 꾸리고 있다. 이외에도 5명의 센터 실장들이 발을 맞추어 후보자들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미스충북 전담반은 매년 5개월~1년간 후보자들의 워킹, 스피치, 인터뷰, 몸만들기 등을 지도하고, 대회기간 메이크업과 헤어, 의상 등을 담당하며 각자의 개성에 맞는 매력을 이끌어내고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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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