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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이어 청주시도 "2016년도 전국체전 유치 희망"

청원군과 통합분위기 조성 등 명분
국제공인장 청원지역에 건축 계획

  • 웹출고시간2011.07.25 20:11: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 충주시에 이어 청주시도 2016년도 전국체육대회(97회) 유치경쟁에 뛰어들었다.<6월30일자 1면>

청주시는 지난 21일 충북도와 사전협의를 거쳐 5년 후 열리는 '97회 전국체전' 유치 희망의견을 도에 건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전국체전 유치를 희망한 청주와 충주 중 어떤 곳이 최적지인지 면밀히 검토해 가능하면 다음 달까지 대한체육회에 유치신청서를 접수하겠다는 계획이다.

청주시는 청주·청원 통합 분위기 조성과 국제공인 체육시설이 없는 점 등을 명분으로 전국체전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1종 국제공인 체육시설이 없는 청주시는 통합을 앞둔 청원군과 협의해 새로운 첨단종합운동장을 청원지역에 건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모두 2천500억원(국비 750억, 도비 875억, 시비 875억원, 토지매입비 별도)을 들여 35만㎡부지에 건축연면적 7만㎡ 4만석 규모의 주경기장 1면과 보조경기장 2면, 주차장 2천3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2년 3월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 5월 지방재정 투·융자심사 '중앙' △〃 10월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2013~2014년 도시관리지역 결정 및 토지보상 △2014~2016년 공사착공 및 준공 등의 추진일정을 정했다.

그러나 2016년도 전국체전 유치를 먼저 희망 쪽은 충주시로, 올 1월부터 전담직원까지 배치돼 착실히 준비해 왔다.

충주는 2016년이 충주시 승격 50년이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충청남도와 분리돼 지금의 충청북도로 확정, 도읍지가 충주로 명명된 시기가 120년 됐다는 또 하나의 명분은 현재 도청소재지가 청주이기에 삭제됐다.

역시 국제공인경기장이 없는 충주시는 새로운 경기장 부지까지 이미 확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청주시와의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종 국제공인경기장이 전무한 열악한 충북스포츠의 현실로 볼 때 과연 어떤 곳에 공인경기장을 지어야 선수, 도민 모두 만족할 것인지가 최종 후보지를 결정하는데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 관계자는 "충북이 전국체전을 유치한 시기는 1990년과 2004년도로 2016년에 다시한번 개최할 수 있는 기회로 판단, 유치 희망지를 받고 있다"며 "현재 청주와 충주가 유치희망을 표해 어떤 곳이 최적지인지 최종 심사를 거쳐 대한체육회에 빠른 시일 안에 유치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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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