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수능을 하루 앞둔 10일 아침, 영동의 고등학교 교정 곳곳에 따뜻한 격려가 퍼졌다.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신춘옥)가 '수험생 여러분, 당신의 노력이 반드시 빛날 거예요!'라는 슬로건 아래 관내 5개 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에게 초콜릿과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청소년과 취업준비생 3
이진경()
[충북일보] 영동군이 군민 참여형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연다. '제66회 영동군 인터넷정보검색대회'가 10일부터 23일까지 영동군대표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영동군청 홈페이지(www.yd21.go.kr)에 접속해 '소식·참여 → 설문/이벤트' 메뉴에서 객관식 5문제를 풀고 응모하면 된다. 본인인증만 거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진경()
[충북일보] 와인의 향기만큼 따뜻한 나눔이 영동읍에서 피어났다. 영동군 영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민수)는 10일 '컨츄리와이너리'(대표 김덕현)를 '착한가게'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달 3만 원 이상을 정기 후원해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돕는 나눔 캠페인이다. 모금된 후원금은 △행복냉장고 운영 △저소득층 집수리 △소형가전
이진경()
[충북일보] 충주남부교회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남부교회는 10일 용산동·교현안림동·지현동·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 가득 식품 상자' 250상자(1천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식품 상자에는 생필품이 담겨 있으며,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의
윤호노()
여기에 이정임 의원은 '시민 체감 중심 생활밀착형 행정 서비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제천시 행정의 신뢰도 제고를 주문했다. 이 의원은 현 시정의 민원 처리가 소극적이고 책임 회피적이라는 시민들의 불만을 지적하며, 급변하는 사회의 다양해지는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일방적인 행정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 일상 속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행정 전환이 시
이형수()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지난 6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BIXPO 2025 컨퍼런스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스마트에너지 포럼’을 진행했다. 한전KDN이 BIXPO 전시회와 함께 에너지 ICT 기술 정보 공유와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한 포럼은 분산전원 및 신재생에너지, 지능형 전력망과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한전KDN의 우수한 기술력을
미디어전략팀()
[충북일보] 충주시의회는 최근 중앙탑면 물빛행복센터에서 정책지원관을 대상으로 직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 정책지원관은 의원들의 정책자료 분석과 입법활동 지원 등 지방의회 운영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교육은 조례안 입안 및 정책개발비 운영, 법률 검토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돼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역량을 높이는 데
윤호노()
[충북일보] 제천시가 전통시장 상인회에 맡겨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이 불법 재위탁과 '깔세(사납금)' 의혹에 휩싸였다. 일부 상인회가 시와의 계약을 어기고 제삼자에게 운영권을 넘긴 정황이 포착되며 경찰 수사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제천시의회 송수연 의원은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통시장 주차장 불법 운영 의혹을 제기하는 고
이형수()
[충북일보] 충주 중앙탑초등학교는 최근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고장 톺아보기' 사회과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충주 자유시장을 방문했다. 이번 활동은 교과서에서 배운 지역사회의 경제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시장 경제의 원리와 지역공동체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오전 수업을 통해 시장의 역사와 상권의 구조를 배우고, 이후 조별 활동으로
윤호노()
[충북일보] 충주시 각 지역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양한 복지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수안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온천4구할머니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버뜨개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돕고 사회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
윤호노()진천군 △3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실업검도대회=오전 9시 진천종합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A 옥천군 △ 제34회 농업인의 날 행사= 오전 11시 옥천 체육센터 보은군 △제413회 보은군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오전 10시 의회 대회의실 영동군 △2025년 영동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 성과공유회=11일 오후 3시 30분 영동교육지원청 학
이종억()△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금왕읍 금빛체육센터에서 열리는 5회 음성군 농업인의 날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30분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오후 3시 30분 좌구산숲 명상의집에서 열리는 신규 공무원 공직적응 워크숍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오후 3시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서
주진석()
[충북일보] 보은군이 짧은 체류를 통해 지역을 직접 경험하고 홍보할 '보은군 일단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충북도의 '2025 일단 살아보기' 시범사업의 하나로, '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보은'이라는 주제로 추진된다. 모집 기간은 11월 7일부터 14일까지, 여행 기간은 결과 통보일부터 12월 19일까지다. 충북 외 지역 거주 성인(또
이진경()
[충북일보] 충주시 앙성면에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복합커뮤니티 시설이 문을 열었다. 단순한 공공시설을 넘어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10일 앙성어울림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앙성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
윤호노()
[충북일보] ㈜한백식품 박향희김 등 충북 대표 K-FOOD 기업들이 5~1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8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 2025)'에 참가했다.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 정부가 직접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 국가급 수입 박람회다. 지난해 행사에는 전 세계 129개국 3천4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85만 명이 방문했으며, 총 80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이 체결되는 등 대규모 거래가 이뤄진바 있다. 이번 박람회에 충북 기업과 문화교류를 기획한 ㈜빛담(대표 나경식)은 지난 7월 충북기업진흥원에서 진행한 도내 수출상담회 이후 중국 상하이 바이어(Shanghai Zhome Trading) 초청을 통해 참가하게 됐다. 충북여성제조융합회 회원사인 ㈜빛담, 농업회사법인㈜한백식품(대표 박향희)이 함께 참여한다. 7일에는 박향희 농업회사법인㈜한백식품 대표가 도시락김과 김자반으로 주먹밥을 만들어 시식행사에 나섰다. 현지에서 선호도가 높은 한국김은 간식으로도 즐겨먹는 별미로 꼽힌다. 시식행사에서는 한국에서 박향희 김을 구매했던 현지 고객이 찾아오기도 했다. 박람회가 끝난 이후에도 충북기업과 상하이의 문화교류는 이어질 예정이다. 전시품이 상품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최근 모든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AI 기술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이를 총괄할 전담 부서를 설치한다. 도는 '충북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오는 11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9일 밝혔다. 조례안의 핵심은 AI 전략 실행을 위한 행정 조직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기존 과학인재국 명칭을 AI과학인재국으로 변경하고 분장 사무를 명시했다. AI과학인재국은 도가 추진하는 AI 정책을 총괄한다. 관련 정책을 종합 기획하고 조정하며 AI 산업 육성과 기업 역량 강화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도는 조례안에 대한 입법 예고가 끝나고 특별한 의견이 없으면 조례규칙심의회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이어 430회 충북도의회 정례회에 안건으로 상정한다. 조례안이 상임위원회와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포한다. 시행일은 내년 1월 1일부터다. 도청 조직 개편 작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도가 전담 조직 설치 등 AI 산업 육성에 공을 들이는 것은 AI가 모든 산업 분야에 적용돼
[충북일보] 2025년 9월 1일, 나광수 단양교육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학령인구 1천700여 명으로 충북에서 가장 작은 교육공동체인 단양은 인구소멸 위기를 가장 먼저 체감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하지만 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년간 '에듀토피아 단양'이라는 명확한 비전과 "공감과 동행으로 지속 가능한 BEST 단양교육"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달려왔다. 나광수 교육장은 취임 직후부터 "작은 고장이지만 아이들의 꿈은 절대 작지 않다"라는 확고한 신념을 품고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다녔다. 교사로 20여 년, 장학사와 장학관으로 10여 년을 보내며 교육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는 농·산촌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교육을 실현하는 것이야말로 자신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고 강조하며 변화를 끌어냈다. ◇Basic-미래 교육의 기초·기본을 다지다 단양교육지원청은 모든 교육의 출발점인 기초와 기본을 튼튼히 다지는 데 주력했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 격차를 줄이고 동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해 기초학력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필수적인 창의·융합 역량을 기르는 데 아낌없이 힘을 쏟았다. △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