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장애인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8~30일 열린 '춘계전국장애인휠체어펜싱대회'와 29~30일 열린 '춘계전국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충북선수단이 금메달 5개, 은메달 6개, 동메달 5개 등 모두 16개의 메달을 휩쓸었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전북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장애인휠체어펜싱대회에서는 충북 간판선수인 윤월재가 사브르B 결승에서 최준수(광주)를 15대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브르A에 출전한 신창식도 결승에서 만난 진희효(전북)를 15대 5로 가볍게 승리, 사브르 A·B 종목을 동시에 석권했다. 에뻬B에서는 결승에 진출한 윤영석이 국가대표인 김기홍(세종)과의 접전 끝에 10대 15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추가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임은정과 에뻬A에 출전한 김혜수도 결승에서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사영철·박인수(사브르A), 이재선·이용자(에뻬A)도 동메달을 획득해 펜싱에서만 금 2, 은 3, 동 4개를 거머줬다. 춘계전국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에서는 청각장애 -81㎏ 변진섭이 전성우(강원)와 김성훈(서울)을 각각 한판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충북선수단이 이 대회에서 이가은(시각장애 -70㎏), 우재희(시각장애 +78㎏)가 금메달을 추가하는 등 모두 금 3, 은 3, 동 1개의 메달을 차지했다. 이중근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휠체어펜싱대회와 유도대회에서 거둔 우수한 성적은 착실한 동계훈련의 성과"라며 "더욱 훈련에 매진해 오는 9월 도내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체육이 양궁 종목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올해 도내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 우승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섰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인천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13회 현대홈쇼핑배 전국장애인양궁대회 및 2018 파라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구동섭·하삼숙·김지년 등 3명이 출전해 모두 메달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남자 컴파운드에 출전한 구동섭은 준결승에서 김범철(서울)에 124대 118로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 이어 장대성(대구)과 결승전에서 맞붙어 133대 105로 승리, 실업팀 입단 후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삼숙은 여자 리커브에 출전해 결승에서 김란숙(광주)에 4대 6으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지년·하삼숙이 팀을 이룬 혼성 리커브에서는 랭킹라운드 1~2회전 점수합계 1천45점으로 광주광역시(1천100점)에 이어 은메달을 땄다. 충북장애인양궁실업팀은 올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을 위해 지난 2015년 창단됐다. 지난해 전국체전 3관왕을 차지한 국가대표 구동섭 영입과 더불어 김지년·하삼숙의 국가대표 선정으로 목표 달성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이중근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예전 열악했던 도내 장애인양궁이 꾸준한 동계훈련 등으로 상위권에 진입하고 있다"며 "탁구실업팀 선전에 이어 양궁실업팀에서도 성과가 나는 만큼 전국체전 종합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내 장애인선수들이 오는 2월7~10일 강원·서울·경기도 일원에서 열리는 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선수 29명, 임원 31명 등 모두 6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30일 밝혔다. 종목별로는 컬링 7명, 빙상 13명, 알파인스키 17명, 크로스컨트리 6명, 바이애슬론 2명 등이다. 장애인체육회는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 등 모두 10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순위 10위(5천500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회식은 오는 2월7일 오후 4시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리며 폐회식은 2월10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중근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신규 건립된 이천장애인훈련원 컬링장과 인천선학컬링장에서 합숙훈련을 실시한 만큼 기량이 향상된 컬링은 예선리그전 대진추첨이 대체로 무난하게 편성된 만큼 본선진출을 바라본다"며 "충북선수단의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19일 올해 공모 사업 추진방향 등 '2017년 충북도 장애인생활체육사업 설명회'를 연다. 이날 오후 2시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설명회에는 장애인생활체육 교실형(청소년·교실·동호인클럽 1억9천850만 원), 대회형(어울림·동호인 1천600만 원) 사업 등 공모 사업에 관한 안내로 진행된다. 해당 사업공모 신청접수는 오는 20일부터 2월10일까지며 장애인체육회 생활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또 장애인체육회는 지도자 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팀 사업으로 장애인스포츠지도사를 지난해 12명에서 올해 23명으로 증원했다. 이중근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지도사 증원과 시설확충 등 참여자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26일 올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동계체전 등 각 분야에서 도내 장애인체육을 빛낸 유공자를 선정했다. 최우수·우수선수, 최우수·우수단체, 지도, 표창, 공로, 특별, 신인선수, 봉사, 클럽매니저 등 11개 부문 35명과 장한어버이상, 감사패, 장학생 등 9명이다. 최우수선수상은 36회 전국장애인체전 역도 72㎏ 3관왕과 5번째 부부 3관왕을 달성한 이동섭과 사격 5관왕으로 세계신기록 3개와 올림픽신기록 1개를 수립해 MVP에 오른 박철(청주시청)이 선정됐다. 공로 부문에서는 전국장애인체전 역도 종합우승 6연패를 달성에 지원한 심정현 충북장애인역도연맹 회장과 청각장애인 권익증진에 앞장선 이재만 충북농아인체육연맹 회장, 10회 충북장애인생활체육대회 충주시 개최 등을 달성한 천준호 충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등 5명이 이름을 올렸다. 우수상에는 박하은(빙상·제천 홍광초), 박택선(충북장애인볼링협회), 김대열(역도 49㎏·음성군장애인체육회) 등 9명이 각각 선정됐다. 신인선수에는 김명회(충북장애인역도연맹)와 안희은(충북장애인수영연맹)이 뽑혔다. 지도자상에는 이혜진(진천중) 교사 등 9명이 선정됐다. 음성군체육회 역도실업팀과 기드온엔젤스 청각축구팀은 각각 최우수단체와 우수단체로 뽑혔다. 김기명 음성군장애인체육회 고문, 김락석 청풍명월클러스터 대표, 박빛나 충북수화통역센터 팀장은 봉사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 전영환(배드민턴·진천중), 오새롬(육상·영동산업과학고), 최성민(수영·봉정초), 이찬희(역도·성신학교), 백경옥(역도·청암학교), 차해준(음성 꽃동네학교) 등 6명이 장학증서를 받는다. 이번 충북도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은 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 기념식과 함께 26일 오전 11시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선수단이 '종합 4위'를 목표로 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충북은 21~25일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등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26개 전 종목에 출전할 선수 411명, 임원 163명 등 574명 규모의 선수단을 꾸렸다. 지난해보다 63명의 선수가 추가된 역대 최대규모의 선수단으로, 전 종목에 출전하는 것도 처음이다. 충북은 이번 대회에서 기필코 종합 4위를 차지해 내년 충북도에서 열리는 37회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겠다는 다짐이다. 점수체계가 동호인부와 선수부로 나뉘는 이번 대회에서 충북의 메달 목표는 금 81개, 은 63개, 동 75개, 목표점수는 12만2천점으로 지난해 기록(금 95개, 은 67개, 동 64개)보다 낮게 잡았다. 충북은 역도와 사이클, 펜싱, 양궁, 수영, 사격 종목에서 선전이 기대되며, 역도는 종합우승 6연패를 바라보고 있다. 점수 배점이 높은 단체종목인 배구와 럭비, 농구에서도 선수들의 활약이 펼쳐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 외의 종목들도 목표 이상의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이중근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에서 81개 이상의 금메달로 기필코 종합 4위에 올라 내년 대회 종합우승의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며 "대회 기간 동안 충북 도민 여러분들도 많은 관심과 성원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선수단은 앞서 지난 17일 충북체육회관에서 '종합순위 4위' 달성을 목표로 결단식을 가졌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4일 충북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10회 충북장애인생활체육대회 시·군 및 경기단체 합동평가회의'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의에서는 지난달 22~23일 충주체육관 일원에서 육상 등 13개 종목으로 치러진 충북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대한 추진사례와 향후 개최방안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대회 개최지인 충주시는 평가회의에서 대회 개최 추진과정과 주요사안에 대해 발표했고, 참가자들은 미비점 보완 사항과 차기대회 개최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충북장애인체육회는 이날 평가회의를 통해 신규 세부종목 추가와 출전선수 연령제한, 응급사고 발생시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군 인솔자의 역할강화, 수화통역사와 의무요원 배치, 경기장 수송버스 운영과 장애유형 출전확대 등에 대한 방침을 정한다는 계획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이중근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지난 8일 라이프볼링장을 방문해 '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대비 강화훈련중인 충북장애인볼링선수단을 격려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 "취임 당시에는 해야 될 일을 쫓았다면 1년을 지낸 지금은 장애체육인들을 위해 하고 싶은 일이 많아졌습니다." 이중근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64·사진)이 지난 1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이 사무처장은 지난 1년 간 클럽, 교실사업, 어울림대회 등 장애인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장애엘리트 선수의 전국대회 상위입상(휠체어럭비, 좌식배구, 역도 등 전국제패) 등의 결과로 직원들의 통솔과 장애인체육을 이끄는 리더십 부분에서 높은 평가받고 있다. 이 처장의 탁월한 리더십으로 충북은 올해 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지난해보다 63명이 증가한 선수단이 26개 전 종목에 출전하는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이끌었다. 충북 선수단의 전 종목 출전은 충북장애인체육회 태동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 처장은 "장애체육을 이해하고 재가 장애인의 체육현장 참여 속에 장애엘리트 선수를 발굴, 충북장애인체육의 발전에 밀알이 되고 싶다"며 "장애인 생활체육현장과 장애엘리트선수현장에 함께해 도내 10만 장애인 중 체육참여는 10%도 못 미치는 현실을 빠른 시일 안에 20~30%로 확대 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내년 충북에서 열리는 37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이시종 도지사와 이 처장의 노력으로 이제까지의 관례를 깨고 일반 전국체전에 앞서 개최된다. 이 처장은 전국체전이 끝난 뒤인 10월 말이나 11월 초 장애인체전이 치러지면 장애인 선수들이 쌀쌀한 날씨 탓에 제 실력을 발휘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전국체전을 치르면서 훼손된 경기장 시설이 제대로 보수되지 않은 채 장애인 선수들이 경기를 치를 수 있다는 점도 염려했다. 이는 소외계층, 약자에 대한 배려의 결실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이 처장은 "앞으로 장애인들을 위해 장애체육의 활성화에 각계·각층의 관심과 배려 속에 체육시설, 지도자의 확대, 재가 장애인의 스포츠활동 참여로 삶의 희망과 기쁨을 드리고 싶다"며 "2017년 충북에서 열릴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종합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처장은 전문체육인으로 경기인을 거쳐 체육교사로 37년간 교편을 잡았으며 이후 체육단체 경영인과 대한씨름협회 심판과 이사·감사, KBS·MBC 씨름 해설위원 등을 지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지난 26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충청권 장애인체육회 하나유 어울림대회'에 참가한 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을 홍보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와 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생산적 공공근로에 나섰다. 도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는 22일 청주 상당구 가덕면 인차2리의 한 표고버섯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두 단체 직원 18명은 폭염을 피해 이날 오전 6시부터 표고버섯 종균이 배양된 원목을 뒤집어주는 일을 돕고, 비닐하우스와 시설물 환경정비 등 주변을 정리하는 봉사활동도 했다. 한흥구 충북도체육회사무처장은 "충북도가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영농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생산적 공공근로활동으로 이번 봉사활동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과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산적 공공근로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지난 7월부터 생산적 공공근로사업을 실시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종목별 전무이사와 실무대표자들이 장애인체육대회 상위권 입상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13일 충북체육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각 종목별 전무이사와 실무대표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차 실무자대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10월21~25일 충남 아산에서 열리는 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상위권 입상을 위한 추진 사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실무자들은 이번 대회 선수 선발과 파견, 참가 요강에 대해 분석하고, 올해부터 선수부와 동호인부로 종합점수 체계가 분리운영되는 데 따른 '상위권 유지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중근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36회 체전에서부터 선수단의 사기가 오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내년 충주에서 열리는 37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는 '준비된 종합우승'을 차지할 것"이라며 "경기단체는 물론 도민들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은 지난해 강원도에서 열린 35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종합 5위를 차지한 바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한 데 어울려 체육활동을 하며 편견의 벽을 허물었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4일 진천중 상원관에서 '2016 뉴스포츠 통합체육 공개수업'을 했다. 진천중은 지난해 통합체육수업을 운영, 대한장애인체육회 최우수 사례에 선정돼 올해도 연달아 운영하게 됐다. 이날 통합체육 수업은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티볼 △컵쌓기(스포츠 스태킹) 릴레이 △오재미 릴레이 등을 즐기며 장애에 대한 편견 없이 서로 협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애인체육회는 체육활동에 앞서 스트레칭 체조를 실시하고, 티볼은 폼배구공을 사용하는 등 작은 사고발생 요인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통합체육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이번 수업에는 지난해 18명보다 2배 가까이 많은 30여명의 학생, 특수·체육교사 등이 참가했다. 이중근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지난 5월 열린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배드민턴에서 역대 첫 금메달을 획득한 전영환은 진천중 특수학급 출신"이라며 "통합체육 수업은 장애학생 선수 육성에도 한 몫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도교육청과 협의해 통합체육 수업이 도내 전 학교에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 장애학생 선수단이 오는 17~20일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충북 선수단은 선수 103명, 임원 및 보호자 71명 본부임원 36명 등 210명으로 구성됐다. 총 15개 종목(육성종목 5개·보급종목 10개)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 충북 선수단은 육상을 제외한 12개 종목에서 금 28개, 은 31개, 동 25개의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중근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소년체육대회를 통해 실력을 검증한 뒤 전국대회 참가신청을 완료했다"며 "이번 대회 출전을 통해 장애인 엘리트선수 발굴·육성과 장애학생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자신감을 갖도록 유도하는 등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3천여명의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의 초·중·고 장애학생 선수단이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를 1명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특수체육 전공자나 그에 상응하는 자격증을 보유한 사람으로 보은군에서 근무할 수 있어야 한다. 관심 있는 사람은 지원서와 이력서, 정보이용 동의서, 자격증 사본 등을 준비해 오는 18~20일 충북도장애인체육회(청주시 상당구 단재로 317번길 59-9 충북체육회관 4층)로 방문 또는 우편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사람은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계약직으로 주 20시간 현장근무를 통해 184만6천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계약기간 만료 후 재계약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팀(043-284-396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진천을 뜨겁게, 충북을 새롭게'를 주제로 펼쳐지는 충북 도민의 스포츠 축제인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9일 진천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총 26개 종목 5천여 명의 선수단이 손에 땀을 쥐는 승부를 선보일 이번 대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천군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에 2년 연속 대회가 취소돼 무려 17년이라는 세월을 거쳐 충북도민을 초대하게 된 진천군은 이번 행사를 지금껏 보지 못했던 감동과 창의의 대회로 선보이고자 작은 부분 하나까지 챙기는 세심한 준비 절차를 밟아왔다. 진천군이 준비한 감동과 창의의 도민 체전은 개막식 전날인 8일 펼쳐진 성화 봉송에서부터 시작됐다. 군은 충북도 최대 역점 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상징성을 부각하기 위해 역대 최초로 수상 채화 방식을 적용했다. 국내 최장의 무주탑 출렁다리인 '초평호 미르 309'를 배경으로 채화된 성화의 첫 봉송을 모터보트와 카누를 활용해 연출하는 등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채화 행사의 감동을 이어받아 9일 오후 5시부터 열리는 개막식 행사는 처음으로 공군 블랙이글스 비행단의 화려한 에어쇼가 파란 하늘을 수놓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과 관련해 소비자 10명 중 8명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지난해 5월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의무휴업일을 2·4주차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전환했다. 오는 10일 평일로 전환한 지 1년을 맞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7일 충북 청주시, 서울시 서초구·동대문구 지역의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520명을 대상으로 한 이용 실태 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용자 81%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만족하는 것으로 응답됐다. 이가운데 청주시 소비자들은 78.1%가, 서울시 서초구는 87.2%, 동대문구 81.4%가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통' 응답은 17.8%, '만족하지 않는다'는 1.2%다. 평일전환에 만족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주말에는 언제나 대형마트·SSM 이용이 가능해서'가 69.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요일에 여유롭게 장을 볼 수 있어서' 57%,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신경쓰지 않아도 돼서' 45.7%, '가족과 장도 보고 나들이도 할 수 있어서' 34.5% 순으로 응답됐다. 대한상의는 이에 대해 "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