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이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초록세상가꾸미 활동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충주시 주요 관광지 주변 환경정비에 나섰다.중동호흡기중후군(메르스) 사태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충주시도 본격적으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관광객 유치에 나서면서 초록세상가꾸미 활동단의 손길도 바쁘다. 초록세상가꾸미 활동단은 충주시의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일환으로 지난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100명의 참여 어르신들이 주 3회 관광지(대소원면 수주팔봉, 노은면 수룡폭포, 가금면 중앙탑 공원, 단월동 강수욕장, 수안보 온천 및 미륵리, 삼척면 삼탄유원지, 엄정면 추평저수지, 앙성면 비내섬) 주변에서 환경정화, 잡초 제거, 풀베기, 클린하우스 관리 등을 11월까지 할 예정이다.이번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안윤식씨는 "비내섬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쓰레기양이 어마어마하게 증가하고 있어 일을 하는데 힘들다" 며 "하지만 내 집 앞마당처럼 청소하면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것을 보면 참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사별노인의 정서적 안정감 실현을 위한 음악치유프로그램인 '사생결단' 1기 어르신들의 '흥부놀부전' 발표회를 지난 26일 충주시노인복지관 남부분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흥부놀부전' 발표회는 사생결단 1기 어르신들의 의미 있는 지인, 사생결단 2기 사전 신청자, 복지관 이용자, 지역사회 주민 등을 초대해 '사생결단'을 통하여 심리·정서적으로 치유되고 변화된 어르신들의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한편, '사생결단' 2기는 7월부터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노인복지관(043-724-33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노인복지관이 '제28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의 정보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표창을 수상 했다. 충주시노인복지관은 2003년 개관 이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하고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특히, 2006년부터는 정보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컴퓨터, 모바일 교육 등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진행, 지역의 정보격차 해소와 정보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지역사회에서 유일한 노인종합복지관으로서 평생교육, 노인사회활동지원, 재가복지사업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웅 관장은 "정보화 교육을 시작한지 여러 해가 지났지만 꾸준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교육 강사의 열정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노인복지관 실버 에어로빅팀이 지난 7일 충북도노인종합복지관과 대한노인회충북도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충북노인건강대축제 2015'에 참가, 실버댄스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축제는 '건강한 노인! 당당한 충북!' 을 슬로건으로 도내 60세 이상 어르신들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4개 부문, 18개 팀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충주시노인복지관 남부분관 실버 에어로빅팀은 무대경험이 전무하였지만 당당한 율동과 첫 출전의 패기로 대상의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더불어 건강체조부문에 출전한 공수도팀은 화려한 품세, 과감한 격파, 봉술 시연을 통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충주시노인복지관 김웅관장은 "준비기간도 짧고, 신규 회원분들이 많아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도강사와 어르신들이 휴일까지 반납해 연습에 매진한 결과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충주지역 곳곳에서 경로잔치 등 노인을 공경하는 행사가 이어졌다.충주시노인복지관은 이날 지역 노인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관(교현2동)과 남부분관(지현동)에서 어버이날 기념 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딱지치기·고무신 삼점슛·추억의 달고나·투호 던지기·팔씨름 왕 선발대회 등 옛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남부분관에서는 '나는 가수다' 노래자랑을 열어 참석한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이날 경로행사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충주지사와 충주의료원에서 건강검진서비스를, 전용미 뷰티아카데미에서는 네일아트를 각각 제공했다.또 사랑 실은 교통봉사대와 ㈜에그팜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노인들에게 꽃과 빵을 전달했다.성내충인동 경로잔치추진위원회도 이날 오전 10시부터 자유시장 2주차장에서 지역 노인 800여 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었다.이날 식전 행사로 엄지어린이집 아이들이 귀여운 율동을 보여주고, 충주실버악단(단장 김학수)이 추억의 노래를 연주해 참석한 노인들을 즐겁게 했다.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찾아온 많은 자원봉사자와 노인들이 한데 어우러져 뜻 깊고 즐거운 잔치 한마당이 됐다.이날 교현2동 5개 직능단체 회원들도 떡과 과일, 음료수를 마련해 지역 8개 경로당을 위문하고 이야기꽃을 피웠다. 용산동 향기누리봉사팀은 30명의 저소득 홀로 사는 노인 집을 찾아가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선물을 전달했다.9일 오전 10시부터 대소원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체육대회를 겸한 경로잔치가 열려 면민화합과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했다.이날 대소원초는 학생들의 재롱잔치를 열어 노인들의 흥을 돋웠고, 독정1리와 상검단 경로당에서는 '쓰리랑과 진도아리랑', '내 나이가 어때서' 등을 율동과 함께 선보여 즐거움을 줬다. 수안보협우회(회장 황병천)도 8일오전 11시 수안보 물탕공원에서 관내 어르신 600여명을 초청해 경로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초청가수 및 각설이, 풍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흥을 돋운 가운데 축하떡 나눔식과 맛있는 오찬으로 참여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줬다.탄금어린이집 아동 12명도 대현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큰절을 돌리고 준비한 간식도 나눠 드린뒤 '진도아리랑'과 '참 좋은 말'을 불러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이 11일 오후1시 복지관 남부분관 대강당에서 사별을 경험한 어르신 및 가족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생결단'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생애주기에 맞춘 '사별한 노인의 생기 있는 정서적 회복의 결심을 지원하는 단 하나의 프로그램'인 '사생결단'은 지난해 11월21일 충청북도공동모금회 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800만원 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된다.홀로 빈 둥지에 남겨지는 노년기 사별을 경험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음악치유 프로그램과 개인상담, 집단상담, 문화기행 등을 통해 약해진 심리적·정서적 지지기반을 강화하여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이번 '사생결단' 은 2월말까지 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2시간씩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사전검사 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어르신들은 충주시노인복지관(724-33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이전에도 '죽음 준비학교' 등 생애주기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으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은 21일 지현동에 위치한 충주시노인복지관 남부분관에서 올 한해 동안 애써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150여명을 초청, 감사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을 위해 복지관에서 준비한 공연과 후원자에 감사패 전달, 자원봉사자에에 표창장 수여, 자원봉사자 교육으로 진행됐다.김 웅 관장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감사행사를 통해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은 8일 어버이날을 기념 ‘효’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효’행사는 세월호 여객선 침몰에 따른 희생자를 애도하는 분위기 속에서 공연 및 이벤트행사 등은 전면 취소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만 전달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이에따라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이 제공되었으며, 충주의료원과 건강보험공단 충주지사의 협조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고, 복지관 앞 마당에서는 사랑실은 교통봉사대(지대장 이원형)의 각종 공연 및 기금마련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기금으로 어르신들에게 무궁화꽃을 달아 드리고 빵과 음료를 나눠 드렸다. 김웅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부모의 은혜에 감사하고 진정한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시노인복지관 남부분관 개관식이 18일 오전11시 홍병호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장과 이종배 충주시장, 양승모 충주시의회의장, 김덕진 충주교육장, 김동환 충북도의원과 충주시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복지관 이용자 및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충주시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농악, 장수춤, 댄스스포츠와 외부 초청팀인 색소폰, 밸리댄스 축하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지난 2012년 12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준공한 남부분관은 총 72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4천418㎡ 부지에 연면적 3천363㎡ 규모로, 본관동 지하1층과 지상2층, 부속동 게이트볼장과 관람석으로 건립됐으며 사무실과 다양한 프로그램실, 식당, 강당, 정보화교육실, 체력단련실, 미용실 등을 갖췄다.남부분관은 876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월말부터 3주간 19개과목 23개반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하루 500여명의 어르신들이 2천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경로식당도 함께 운영해 왔다.만60세 이상의 노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충주시노인복지관과 남부분관은 신분증과 증명사진, 회원카드 발급비 3천원을 지참 후 가까운 곳을 방문해 회원카드를 발급받으면 두 개 시설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이종배충주시장, 양승모충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동환충북도의회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준공식은 식전행사에 이어 경과보고, 식사, 축사, 축하공연의 본행사와 테이프커팅, 기념식수로 진행됐으며, 특히 충주시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수강어르신들의 난타, 장수춤, 댄스스포츠 등 축하공연이 펼쳐져 한층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지난해 12월 착공, 이날 준공한 남부분관은 총 72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4천418㎡ 부지에 연면적 3천363㎡ 규모로 본관동 지하1층과 지상2층, 부속동 게이트볼장과 관람석으로 건립됐으며 사무실과 다양한 프로그램실, 식당, 강당, 정보화교육실, 체력단련실, 미용실 등을 갖췄다. 남부분관 준공으로 23개과목 24개반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1천4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경로식당 운영으로 하루 500여명의 어르신들이 끼당 2천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식사도 할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감동의 행복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시는 충주시노인복지관 운영법인인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지회장 홍병호)와 위탁협약 후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3월 개관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은 내년 1월 8일부터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 1천990명을 모집한다.충주시노인복지관 평생교육프로그램은 본관(교현동/대가미공원 내)이 요가, 댄스스포츠, 영어회화, 중국어회화 등 19과목 24개반 950명, 남부분관(지현동/예성세경아파트 옆) 이 생활역학, 기타교실, 사물놀이 등 25과목 26개반 1천40명 등 총 1천990명을 모집한다. 연간 36주 과정이며, 수강료는 과목당 2만원(교재 및 교구비 별도)으로 개강일자 및 수강료 납부일자 등은 추후에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수강생 모집은 본관과 남부분관을 통합해 본관 2층 강당에서 모집하며, 수강생 본인이 직접 복지관 회원증을 지참해야만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하기 전 미리 회원증을 발급 받아야 하며 프로그램 접수 당일에는 회원가입을 받지 않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cjnb.or.kr/) 또는 복지관 프로그램 담당자(857-8683)에게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우리 민족이 전통적으로 ‘작은 설’이라 부르며 중요시 해 왔던 ‘동지’(22일)를 맞아 동지 팥죽 나눔행사가 21일 오전 11시 부터 충주시 교현동 대가미공원내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 열린다.마을공동체 연화마을(대표 윤주성)이 올해로 11회째 개최하는 동지팥죽 나눔 행사에는 전통방식으로 쑤어진 약 3천여명분의 팥죽이 충주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이날 팥죽 나눔 행사에는 국악인 양지무씨 등의 국악공연과 향토가수들의 노래도 곁들여져 흥을 돋을 예정이다. ‘동지’는 우리민족 24절기중 하나로 대설과 소한사이의 음력11월 중순에 위치하며, 북반구에서 태양의 남중고도가 가장 낮아서 밤이 가장 긴 날이며, 반대로 이날을 깃점으로 낮의 길이가 서서히 길어지므로 종교적으로 풍속적으로 축제로 삼았다.따라서 우리 민족은 이날을 묵은해를 보내고 새것을 맞음에 잡귀와 재앙을 멀리하고 복을 구하는 의미로써 간절한 마음으로 지난해를 참회하고 새해 소원을 빌어 복을 짓는 의미에서 팥죽을 쒀 이웃과 나눠 먹으며 덕담을 나눴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시 보건소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오는 13일 오전 10시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 치매예방 홍보행사를 벌인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건국대 정신의학과 문석우 교수의 치매예방관리에 대한 특강과 치매예방 실천결의, 치매예방 홍보로 진행될 예정이다.시에 따르면 치매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치매 조기검진 이론과 실습교육을 이수한 대한노인회충주시지부 9988행복도우미 사업관계자, 방문보건팀 등 40여명이 경로당, 보건소, 가정방문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치매 극복의 날 행사를 계기로 노인인구의 증가로 관심이 높아진 치매환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사회분위기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노인복지관이 운영하는 초록세상가꾸미사업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충주 내 주요 관광지에서 깨끗한 자연환경을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지난 2007년부터 운영된 사업단은 100명의 노인들이 참여해 매주 3회에 걸쳐 이른 아침 관광지에서 쓰레기 청소와 잡초 제거, 공중화장실 등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최근에는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위해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주변 환경정화와 제초작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수룡폭포를 담당하고 있는 류흥용 씨는 "수룡폭포를 내 집 앞마당처럼 청소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것을 보면 참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수룡폭포가 전국 최고의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노인복지관이 지난달 19일부터 경로식당 개보수를 시작, 3주간에 걸친 공사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사업비 4천700만원이 소요된 이번 공사는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 공동모금회 기능보강사업비, 후원금, 경로식당 수익금 등으로 4천400만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부족한 300만원은 시 보조금으로 충당했다.모든 사업비를 시에만 의존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모범적인 시설 운영 사례다. 이는 충주시노인복지관 직원들이 일구어낸 노력의 성과다.새롭게 단장한 경로식당을 찾은 김웅 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즐겁게 식사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경로식당과 노인복지관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